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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의지만 강하면 합격할 수 있다!

2019 국가직 9급 합격생 하○○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무역학과에 재학하였고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과 연계하여 할 수 있는 것들을 찾다가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았고 관세사 시험에서의 실패 이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게 되었고 그 고민의 결과 제가 관세사 시험을 위해 공부했던 것들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것이 관세직 공무원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시험 준비를 하면서 관세법은 자신있었지만 관세법 외의 과목들은 고등학교 때 배운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사실상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상황, 학교에서 관세론 수업 당시 자료가 너무 부실하여 관세법 책을 구매하려고 찾던 도중 이명호 선생님의 책이 가장 깔끔하고 눈에 잘 들어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이명호 선생님 강의를 알게되었고 관세사 시험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면서 관세법 강의는 이명호 선생님으로 정해놓고 다른 과목은 샘플 강의를 듣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샘플 강의를 들은 결과 이그잼 선생님들 강의가 저랑 잘 맞는다고 판단하여 다른 과목들도 이그잼 강의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국어는 강경욱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기본 강의로 1회독을 하고 그 이후에는 혼자서 여러번 회독을 하였고 이제는 개념이 좀 잡혔다고 생각될 즈음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제가 주로 틀리는 부분들은 다시 기본서를 찾아가며 보완하고자 했습니다. 이후에 동형문제 및 모의고사 문제를 풀 때에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제가 문학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국어 공부를 하는 시간에는 더 중점적으로 시간을 배분하였고 기출에 나왔던 작품들은 더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고유어나 한자는 1-2달에 한 번 1회독을 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1일 x개씩 기준을 정해서 양을 배분하고 꾸준히 보았습니다. 자신없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다른 과목들에 비해 시간을 좀 더 많이 할당하여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박지나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어휘에 취약했기 때문에 매일 스스로 정한 개수만큼은 반드시 공부하도록 하였고 독해도 제가 어려움을 많이 느낀 유형들 위주로 많이 풀어보고자 했습니다. 단어집에 있는 단어 외에도 기출에서 나온 단어들도 추가하여 공부하였고 동형문제나 모의고사를 풀고 나서도 모르는 단어들은 따로 정리하여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를 저에게 있어서 영어라는 과목 자체가 정말 어렵고 취약한 과목이었기에 다른 과목들 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할당하여 공부했습니다.


  한국사는 이명호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기본 강의로 1회독을 마치고 암기강화 강의를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더 알아야 할 내용은 추가하여 공부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서 회독도 병행하였습니다.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틀린 부분은 기본서를 다시 찾아봐서 보완하고자 하였고 지엽적으로 묻는 문제들은 따로 정리하여 공부했습니다. 동형문제 및 모의고사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제가 자신이 있고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다른 과목보다 시간을 적게 할당하여 공부했습니다.


  선택과목으로 관세법은 이명호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중점적으로 보라고 하는 부분들을 체크하고 회독을 하면서 그 부분은 더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풀고 틀리는 부분은 법령집에서 찾아서 다시 숙지하고자 했습니다. 관세법의 경우 항상 매년 개정이 있기 때문에 개정특강을 통해 추가되거나 삭제되는 조문을 법령집에 반영하고 더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동형문제나 모의고사에 개정사항이 반영된 문제들을 많이 내주셔서 문제를 풀면서도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관세법도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자신있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시간은 다른 과목에 비해 적게 할당하여 공부했습니다.


  사회는 하종화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기본 강의 수강 이후에는 혼자서 기본서를 회독하였고 경제 부분이 취약하여 더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틀리는 부분은 기본서를 다시 봐서 보완하고자 하였고 이후에 동형문제 및 모의고사도 동일한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사회도 한국사, 관세법과 마찬가지로 자신있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시간을 적게 할당하여 공부했습니다.


  학원에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특강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특히 영어 빈칸넣기나 글 순서 배열 유형이 취약했는데 특강을 통해서 보완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실제 시험에서는 해당 유형의 문제들은 틀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3월부터는 인강으로 올라오는 동형 문제풀이 및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고 맞춘 문제들은 간단히 보고 넘어가고 틀리거나 헷갈렸는데 찍어서 맞춘 문제들은 해당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기본서에서 찾아서 다시 숙지하려고 하였습니다. 시간 배분 및 시험 전략을 정하여 학원 오프라인 모의고사도 참석하여 주어진 시간 내에 제가 생각한대로 시험을 쳐보고 스스로 피드백을 하여 바꾸면 좋겠다는 부분을 조금씩 수정하여 전략을 세웠습니다. 시험장 공고가 난 이후로는 해당 시험장까지 가는데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여 기상 시간을 정해서 일어났습니다.


  필합 후 면접준비는 피티윤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면접에 대한 정보도 많이 없었고 내가 면접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유용한 정보들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면접 스터디도 했었는데 스터디가 정말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팀원들과 실제 면접 진행 방식으로 진행을 해보고 서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면서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강의와 스터디 두가지 다 할 수 있다면 좋지만 그런 여건이 안되신다면 스터디만은 꼭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부를 주로 도서관에서 했는데 도서관을 정말 가기 싫은 날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1주일의 시간이 흐르고 이러다간 진짜 안되겠다는 생각이 스스로 들게 되어서 벌금이 쌘 생활스터디를 알아보게 되었고 도서관 게시판에서 스터디원을 구한다는 글을 보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물론 가기 싫은 날이 종종 있었지만 벌금이 쌨기 때문에 갔다가 일찍 오게 되는 일이 있더라도 일단 무조건 가서 몇시간씩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의지만 강하다면 반드시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긴 수험기간으로 인해 중간에 방황도 했었고 실패도 겪었지만 그로서 깨닫게 된 것은 이것인거 같습니다. 이명호 선생님께서 강의 때 하신 말씀 중에 ''본인이 해도 안 되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본인이 정말 열심히 했다면 실패할 수 없다''는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힘든 시간이지만 후회없이 열심히 준비하신다면 여러분도 반드시 합격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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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