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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공무원 합격생의 국어 추천 공부법"

#지방직 9급 합격생

  완전 제로베이스로 3월 말부터 시험을 준비하게 되어서 시험을 6월 지방직만 칠 수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1, 2년안에 붙는것도 대단하다고 하지만 일단 시험이 6월 27일 이었으므로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무조건 3개월만에 붙자 싶은 마음으로 강의를 선택 했습니다.


  공무원시험에 대해 잘 모르고 뛰어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무식하다면 용감하다고 1달 간 내내 태종쌤 기본서 인강을 1.5배속으로 돌렸어요. 이해가 되든 말든 무조건 다음 강좌 다음 강좌 빨리빨리 책 진도를 빼는게 우선이었습니다.


  이태종교수님 교재가 좋았던게 어마무시하게 두껍지 않아서 처음에 겁을 덜 먹었습니다.(저는 시간이 없어서 문학과 비문학은 강의, 책을 못봤습니다. 들으려고 했지만 무슨 작품이 나올지도 모르고 걍 하늘에 맡겼습니다 이부분은...)


  태종 국어 1권을 진짜 꼬깃꼬깃 할 정도로 돌리고 돌렸던 거 같습니다. 그래봤자 3개월 이었지만 무조건 문법은 확실하게 떼자 싶어서 보고보고 지겹게 봤습니다!


  책을 보면 태종쌤 특유의 말투와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태종쌤 강의 자체가 1시간 이상 넘는 강의가 잘 없어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저는 1시간 이상 넘어가면 집중력이 바로 흐트러지는 스타일이라서 그 부분이 태종쌤과 잘 맞았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달달달 외우는 방법은 한계가 있다는 태종쌤의 말이 맞다고 생각해서 되도록 태종쌤이 푸는 그 방법자체를 계속 혼자 적용해서 문제를 풀도록 노력했습니다. 시험장에서도 이렇게 풀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태종쌤을 선택해서 들었기에 더더욱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서 좋습니다.
  딱 오티 강의 듣자마자 태종쌤을 믿고 시작했는데 많은 강사중에서 이태종 교수님 이름을 제일 먼저 클릭한 게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지방직 9급, 국가직 7급 합격생

  작년1월달에 아무것도 모르고 공무원시험을 시작하면서 누나의 추천으로 가장먼저 국어를 수강하게 되었는데 이태종 선생님 강의를 처음 들을 때 이해가 너무 잘되서 공무원시험 별거 아니구나(?)라는 생각까지 들었었는데 막상 다른과목들을 듣고 보니 너무 어려워서 선생님께서 굉장히 설명을 잘 해주신다는 걸 알게됐어요.


  일단 강의수가 적은 편인데도 문제푸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만큼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선생님강의 거의 다 들었는데 이론강의와 문풀괴리감이 전혀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공부양을 줄여주셨던게 제 합격의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강의들으면서 나만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만큼 이해가 잘 되게끔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1년 8개월동안 선생님 문법책만 50번은 본것 같아요. 일주일에 1회독씩 하면서 나중에는 페이지만 펼쳐도 무슨 내용이 있는지 거의 다 생각날 정도로 봤는데 선생님께서 양을 줄여주시지 않았다면 회독하기 굉장히 힘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국가직9급, 지방직9급, 서울시7급, 국가직7급 치면서 한번도 85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어요. 다른과목이 발목을 잡아서 국가직9급과 서울시7급은 아깝게 떨어졌지만 수능공부 할때도 언어가 고질병이였던 저인지라 국어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또 공무원시험 처음 시작할때부터 국어라는 과목이 되게 무서웠어요. 그치만 여러번 시험을 쳐보면서 선생님이 말씀해주신대로 한자, 고유어는 공부안하고 찍었는데도 합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서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공부할때는 저만 듣고싶었던 강의지만 이제 합격했으니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강의를 듣고 좀더 효율적으로 공부해서 합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방직(일반행정직) 9급 합격생

  합격하면 바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으나 서울시 면접까지 보고 학교로 복학해 버려서 시간이 이래저래 지나가 버렸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경기광주시 일행합격을 했구요. 전 작년 7월~8월 노량진 종합반 실강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땐 단반이었고 이태종 선생님 문학강의를 처음 들었습니다! 제가 근데 정말 의지가 부족한게 아니고, 잠이 많고 기면증이 살짝 있어서 아침 일찍가서 앞에서 종종 졸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인강이 더 맞는거 같아서 이후 쭉 프리패스로 공부했어요! 이태종 선생님의 강의 중 가장 좋은 점은 정말 공부하는 방식을 알려준다는 점인거같아요.


문학도 그 문학을 이해해서 외우다기보다는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그래서 뭔가 문학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고 감대로 풀면 맞는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종합반때는 문법을 듣지 못했었는데 선생님께서 문법도 엄청 잘 가르치신다는 말을 듣고 문법 강의도 수강했는데 정말 신세계! 일단 어떤 문법이든 틀을 알려주시고 기본서도 얇고 기출도 얇지만 들어있을건 다 들어있다는 점! 어떤 선생님께서 그러셨는데 두꺼운 책이 절~대 좋은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정말 공감했습니다. 그냥 다 넣으면 된다고 하신게 생각이 나네요! 태종쌤 교재는 그만큼 자신이 있으셨던 거겠죠? 얇지만 시험에서 나올만한 것만 잘 정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정말 중간중간 옆집삼촌? 같이 좋은말도 해주시고 중간중간 농담도 재밌었어요. 또 하프모의고사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거기서 문법 또정리해주시고 틀린거 기본서 가서 찾아보고 하면서 서울시대비 문학사강의까지 노량진으로 실강 수강하러 갔었고, 정말 무료강의지만 열정있는 모습에 에너지 받고 시험 치룰 수 있었습니다. 또 강의에서 집어주신 부분이 한문제 출제되어 뭔가 자신감이 생기면서 막힘없이 풀이했습니다.


  서울시국어는 어렵다는 말이 많았는데 전 10분만에 풀고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뭐지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90점 맞고 서울시 붙은거 같아서 지방직 공부안하고 놀았더니 지방직은 80점 맞았네요. 일단 서울시가 목표였기 때문에 (국가직 떨어지고) 서울시 두달남은 시점에서 정말 국어 표준발음법, 맞춤법, 로마자 등등 A4 10페이지 정도에 정리해서 매일보고 매일보고 했더니 시험장에서 틀린 단어나 틀린 발음이 정말 쏙쏙 눈에 보였어요. 너무신기했습니다.


한자는 사실 공부 전혀 안했구요. 근데 찍어서 몇개 맞추고 진짜 방대한 국어의 양을 이렇게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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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