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가직 7급 공채 1차 시험이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바뀌면서 수험생들의 궁금증이 증가하는 가운데, 모의로 평가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헌법기관 등 7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직박람회가 오는 19일(목)부터 다음달 9일(수)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2020 공직박람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안내 누리집(www.PublicServiceFair.kr)을 운영, 전체 일정 안내 및 면접 등 참여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접수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새로이 도입되는 국가직 7급 공채시험 PSAT 모의평가가 처음으로 실시되어 수험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모의평가는 영역별로 날짜(11/23 언어논리, 11/24 자료해석, 11/25 상황판단)를 달리하여 시행된다. 모의평가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접속하여 로그인 한 후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900명만 참여할 수 있어 접수기간(11.17.(화)~20.(금)/09시~18시)내 서두르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화상 멘토링과 온라인 모의면접, 세미나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전 안내 누리집(www.PublicServiceFair.kr)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 모의면접은 11/20에 1차를 시작하여 총 4차에 거쳐 진행되며(2차 11/24, 3차 11/30, 4차 12/7) 온란인 멘토링은 12월 8일 ~ 9일 이틀간 진행된다.
11월 27일(14:00~17:30)에 라이브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공공·민간의 핵심인재 확보 전략 및 AI 기반 인재 관리라는 주제를 다룬다.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 인재발굴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정부와 민관이 핵심인재 확보전략과 AI 기반 인재 관리 사례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우수인재확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1월 19일 주제관· 채용정보관이 오픈되고, 20일 토크콘서트, 26일 군 멘토링&모의면접(장병대상)이 진행되며, 특히 11월 25일에는 지역인재 7급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된다.
인사혁신처는 비록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공직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