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7일 시행하는 2021년도 기상직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선발시험에서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총 55명 선발에 471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지난해(16.6:1)보다 크게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20명)보다 275% 증가된 채용인원의 결과로, 실제 응시원서 접수인원은 지난해 330명 보다 42.7% 많은 471명로 나타났다.
모집단위별로 지역구분 제주가 11대 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전국(일반) 9.2대 1 ▲전국(저소득) 4대 1 ▲전국(장애인) 1대1 순이다.
한편, 기상직 9급 필기시험은 서울지역에서만 실시할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5월 27일이다. 그리고 면접시험(8월 4일 ~ 8월 13일)을 거쳐 최종합격자 8월 26일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