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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응시율 지난해 보다 상승한 78.8%

전국 43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져

417일 전국 17개 시·436개 시험장에서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이 치러졌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시험장에는 총 지원자 198110명 중 156233(잠정치)이 응시해 78.8%의 응시율을 보였다. 지난해 70.9%보다 7.9%p 상승한 수치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응시가 가능했다. 이는 최근 헙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존중하여 확진자 중 시험에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철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시험응시가 가능하도록 조치한 결과이다.

 

이날 시험에 응시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 자가격리자는 42명이다.

 

올해 시험은 역대 최대 인원인 5,662명 선발에 198,110명이 지원해 평균 35:1 경쟁률을 보였고, 행정직군은 평균 38.21, 기술직군은 31.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응시율을 감안하면, 실제 경쟁률을 원서접수 경쟁률보다 낮아 질 것 으로 분석된다.

 

시험 당일 공개된 필기시험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기간은 4.17.() 18:00 ~ 4.20.() 18:00이며, 최종정답은 4.26.() 18:00에 발표된다.

 

필기시험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추어야하며, 필기시험일 포함 3일 이내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내 원서접수가산점등록/확인메뉴화면에 접속하여 가산점 정보를 입력하여야한다.

 

관련하여 취업지원 가산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행한 자격증 가산점은 가산점등록/확인메뉴에서 실시간 조회 후 등록이 가능하며, 그 외 의사상자 및 자격증 가산점의 경우에는 등록 기간 내에 가산점 정보를 입력하면 인사혁신처에서 직접 관계기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점수 사전공개 기간은 5.6.() 09:00 ~ 5.7.() 21:00이며, 해당기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이의제기 결과 확인기간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527()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되며, 원서접수시 SMS를 신청한 응시자 중 합격자에 대하여는 개별적으로 합격자가 발표되었음을 알려준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수험생이나 시험 감독관에 대한 사후관리 대책도 마련됐다. 시험 당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보인 수험생 등에 대해서는 2주간 건강상태 이상 유무를 계속적으로 확인·관찰할 예정이다.

 

특히, 확진자·자가격리자가 응시한 시험실 감독관은 시험 후 1일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2주간 건강상태를 확인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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