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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시험, 초읽기 시작

24일부터 시작되는 원서접수시 유의사항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임용시험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이 더해가고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52409:00부터 52721:00까지며, 해당기간 중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또 접수 취소마감일은 53018:00이며, 접수취소분을 반영한 최종 경쟁률은 530일 이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응시원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접속하여 접수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7천원이며, 취소마감일까지 취소한 자는 응시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 해당자는 응시수수료가 면제이다.

 

원서접수 시 주요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접수기간에는 응시직렬, 응시지역, 선택과목, 지방인재 여부 등을 수정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 종료 후에는 수정할 수 없다.

 

2.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적용 받고자 하는 경우 응시원서에 지방인재 여부를 표기·확인하고, 본인의 학력사항을 정확히 기재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3. 응시원서에 표기한 응시지역(·)에서만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험과목 개편으로 제1차시험과 제2차시험 응시희망 지역을 각각 선택해야 한다



4.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동일 계급 공채시험의 다수 직렬·직류에 복수로 원서를 제출할 수 없다.

 

특히 올해 첫 도입되는 제1차시험의 PSAT710일에 시행되며, 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 범위에서 결정된다.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치러지는 2차 필기시험은 911일에 시행되며, 4개의 전문과목으로 이뤄져 과목별 25문항이 출제된다.

 

한편, 1차 시험과목에 해당하는 영어와 한국사는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되며, 2016.1.1.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 제1차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점수(등급)가 발표된 시험으로 한정하며 기준점수 이상으로 확인된 시험만 인정된다.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는 토익, 텝스, 토플, 지텔프, 플렉스 등이 있으며, 대상시험별 기준점수는 토플(PBT) 530 토익 700 텝스(18.5.12. 전 시험) 625 텝스(18.5.12. 이후 시험) 340 지텔프(레벨 2) 65 플렉스 625 이며, 외무영사직렬은 토플(PBT) 567 토익 790 텝스(18.5.12. 전 시험) 700 텝스(18.5.12. 이후 시험) 385 지텔프(레벨 2) 77 플렉스 700이다



한국사과목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응시자는 사전등록 또는 응시원서 접수 시 해당 시험명, 등록번호, 시험일자 및 점수 등을 명확히 표기해야 하며, 응시원서 접수 후 발표된 성적은 7.5.() ~ 7.9.()에 추가 등록할 수 있다.

 

한편, 올 초에 발표된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 계획에 따르면, 7급 선발예정인원은 총 780명이다. 일반모집 기준으로 일반행정이 21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다음으로 세무(136), 고용노동(37), 교정(30), 일반기계(42), 전산(42), 외무영사(41) 직렬 등이 비교적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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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