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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서울시 7급 경쟁률, 응시율이 관건

공채 잠정 경쟁률 63.4대 1

오는 1016일 치러지는 서울시 7급 공·경채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50.51을 나타냈다. 해당 경쟁률은 원서접수 취소분이 반영되지 않은 잠정 경쟁률로, 채용분야별로 공채는 63.41, 경채는 13.6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시는 지난 8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원서접수를 진행했으며, 417명 선발예정에 21,068명이 출원하여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62:1)보다 다소 낮아졌으나 필기시험 응시자 기준으로 한 지난해 실질경쟁률(31.7:1)보다는 높았다.

 

7급 공채구분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류는 1명 채용에 238명이 지원한 감사 (238:1)였고, 4명 채용에 897명이 지원한 지방세(224.3:1)가 다음을 이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일반행정은 206명 선발예정에 14,617명이 출원하여 711의 경쟁률을 보였고, 그 외 전산 40.4:1 일반기계 56.6:1 일반전기 58.4:1 일반화공 90:1 산림자원 58:1 조경 81.5:1 보건 48:1 일반환경 48.3:1 일반토목 19.1:1 건축 43.2:1 통신기술 36.3: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부터 지방직은 지역간 중복접수가 가능하지 않아 서울시 원서접수 7급 공채 경쟁률이 지난해(78.7:1) 보다 크게 떨어진 63.41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복접수가 허용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응시율은 전년(51%)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실질경쟁률은 지난해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65일 치러진 9급 공채 응시율이 전년(47.3%)보다 21.3%p 오른 68.6%를 기록한 바 있다. 7급 공채 응시율도 비슷한 수준(70%)으로 높아진다면 올해 실질경쟁률은 44.41 정도로 지난해 실질경쟁률(40.2:1)과 비슷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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