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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한·중·일 공무원, 디지털 인사관리 노하우 공유

한국중국일본의 중앙인사행정기구 국과장급 공무원들이 디지털 인사관리 방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사혁신처는 7일 ‘13회 한일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국 인사처와 중국 국가공무원국일본 인사원 등 3개국 중앙인사행정기구 고위직들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인사관리를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 속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인사관리 대응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일 국제 학술 토론회는 지난 2005년 서울에서 개최된 3개국 인사장관 회의에서 체결한 인사행정 협력 교류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각 국의 인사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한국과 중국일본이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인사처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공무원 유연근무 및 디지털 인사관리시스템을 소개했다.

 

공직사회 내 재택근무와 영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 방식이 빠른 속도로 안착되는데 한국의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등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시대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국가 세금 및 세법 등을 책임지는 국가세무총국이 공무원 채용과 인재개발성과평가승진 등 인사관리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일본 인사원은 중앙부처 공무원이 사용하는 인사관리와 보수시스템을 설명하고공무원 채용과 인재개발에서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각 국의 디지털 인사관리 사례에 대한 발표 이후 시사점 등에 대한 온라인 실시간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최재용 인사처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발표하고 논의한 현안들은 향후 각 국의 디지털 인사관리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일 3국이 인사행정 협력 교류를 통해 상호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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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