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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원도 공공부문의 일원으로서 정부청사서비스 질 개선에 기여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68()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직원 안전지킴이’ 8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는 공무직 근로자가 직접 안전지킴이가 되어 선행직원 추천, 모범사례 발굴 및 위험유해시설 조사 등 자발적인 활동으로 공직문화를 스스로 선도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세종청사에서 시범 도입되는 공무직원 안전지킴이는 효과성 검토 및 보완 후 2023년 전 청사(13개 청사)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지킴이 8명은 지난 519일부터 공개 모집 및 검증을 통해 선정되었다.

 

안전지킴이는 공무직 제도 관련 우수 사례를 홍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보완함으로써 공무직원의 안전의식 제고 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기적인 활동(12시간) 및 정례회의(격월)를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활동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개선방향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연말 근무성적평가 비(B) 등급 이상 부여, 우수 활동 안전지킴이 표창 수여 등 특전(인센티브)도 계획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안전지킴이라는 새로운 시책 운영으로 공무직 근로자 스스로 자정기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무재해 사업장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 본부장은 올해 시범 운영되는 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한 환류(피드백)를 통해 공무직 공직문화가 선순환 구조로 개편될 것으로 기대한다공무직원도 공공부문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부청사서비스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분들이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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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