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급 소방공무원 합격(박○호) 

Q. 공무원이 되고자 했던 계기와 아모르이그잼 선택 이유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8 부산 공채에 합격하게 된 수험생입니다. 저는 처음 시작할때엔 너무 무지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당시에 현장에서 용접을 하다가 온 상황이라 공부가 손에 안잡혔지만 꾸준히 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수준은 국어 60점에 나머지 과목은 과락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였습니다. 소방이라는 직업이 자랑스럽고 스스로에게도 뿌듯한 직업이라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맨 처음에는 무슨 강의를 들어야하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서 모 카페에 가입하여 정보도 얻긴 했으나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강의를 카페의 정보만 얻어 판단하기에는 뭐가 뭔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인 아모르이그잼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과목별로 공부 과정 또는 방법을 간단히 알려준다면?
저는 죽기살기로 도서관에 아침 7시에 나와 10시까지 공부하고 나왔습니다. 공부에 불필요한 물품들은 일체 집에 놔두고 도서관에 향했습니다. 하루종일 도서관에 있다보니 지루하고 힘든 나날이 계속되었지만 스스로 꾹 참고 오로지 책만 보면서 계속 수험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저는 가채점 결과 좋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부족한 점수가 나온 이유를 보면 국어같은 경우 제가 평소 소홀히 했던 사자성어 및 문법에서 틀리게 되었고 영어는 어휘에서 많이 틀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험당시의 긴장때문에 쉬운 문제도 틀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절대 작은 것 조차 소홀히 넘어가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건 잘 안나오니 버리고 저것도 버리고 하다보면 정말 쉽게 출제될 수 있는 문제조차 못 풀 수 있습니다.

또한 공부를 할때에는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고 문제풀이도 중요합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기본서 중심의 공부를 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집만 주구장창 푸는 학생들도 보았고 기본서 위주로만 공부하는 학생도 봤습니다. 결국에는 기본서 위주로 공부한 학생이 훨씬 더 좋은 점수를 얻게 되었고 최종합격까지 수훨하게 가는 것을 봤습니다 꼭 기본서 위주의 공부를 하세요. 
최종마무리 단계에서는 각 교수님마다 내어주신 프린터를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중요한 내용만 요약하여 수첩을 만들어서 최종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Q. 필기 합격 후 면접 준비는?
면접 준비는 체력학원에서 만난 동료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었고 저는 따로 학원도 다니며 병행했습니다. 면접 역시도 쉽지 않은 관문이지만 잘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Q. 공시생 당시 힘들었던 점이나  후배 공시생에게 하고 싶은 말
공부를 하다 정말 힘이 들고 짜증이 난 적이 정말 많지만 그때마다 잠을 청한다던지 그냥 무식하게 책을 본다던지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극복하고 집중력이 좀더 상승했습니다.
그렇지 않고 산책을 한다던지 혹은 하루 쉬어버리면 그다음 날에도 더 좋은 집중력을 가질거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그렇지 않고 더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힘들어도 계속 앉아서 책만 봤습니다. 힘들다고 포기하기마세요 그냥 묵묵히 기본서만 보세요. 그러면 정말 좋은 결과가 나올거에요.

2018년 9급 소방공무원 합격(임○정) 

Q. 공무원이 되고자 했던 계기와 아모르이그잼 선택 이유는?
병원에서 근무를 하면서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소방직은 일반행정직보다 쉽습니다. 국어, 영어는 수능 수준이고 저는 수능 때 사탐을 국사로 선택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한국사에 대한 베이스도 있었습니다. 영어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토익을 꾸준히 해서 토익 점수 800점대 정도의 실력이였습니다. 공통과목은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었고 개론과 법규는 처음이였습니다.
병원을 다니면서 이 일을 평생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퇴사를 하고 좀 더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아모르이그잼은 장○대교수님과 김○성교수님이 계셨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공통과목은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어서 국어의 문법만 좀 더 하면 됐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영어도 토익으로 꾸준히 공부를 했고 한국사도 예전에 공부를 한 적이 있어 다시 한번 내용을 되새기는 정도로 했습니다.
하지만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는 아주 생소한 과목이였기 때문에 결정하는데 힘이 들었습니다.
교수님을 선택하는데 여러 학원의 샘플강의를 다 들어보고 신중하게 소방우대반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과목별로 공부 과정 또는 방법을 간단히 알려준다면?
공통과목은 기본이론, 심화이론, 기출풀이, 단원별 순서대로 한번 듣고 기출문제나 혹은 일반행정직 문제집을 따로 구매해서 풀었습니다. 공통과목은 어느 정도하면 과거에 했던 것(수능이나 토익)들이 중복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택과목은 기본이론, 심화이론은 각각 3번 이상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선택과목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선택과목은 암기과목이라 꾸준히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잊어버리는 개념들을 수첩에 적어 시간이 날 때마다 보고 외웠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면서 8시간 자고 그 외 시간에 온전히 공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많아서 제가 집중력이 떨어지는 저녁시간 때에 주2~3회 체력학원을 다니면서 필기와 체력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공부를 하기 싫을 때가 있어면 가끔 좋아하는 노래 한곡을 듣고 기분 전환을 하고 난 다음 공부를 했습니다. 안되는 걸 억지로 앉아서 하기 보다는 기분전환을 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밥먹는 시간은 좀 아까워서 5~10분 내에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었습니다. 밥을 너무 많이 먹으면 졸리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았고 밥을 먹고 나서 2~3시간 뒤에 배가 고프면 간식으로 사탕을 먹었습니다. 또 밥을 먹을 때는 공부를 하는 자투리 시간으로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밥을 먹는 시간 정해진 것이 아니라 12~2시 사이에 정말 공부를 하기 싫을 때 쉬는 겸 밥을 먹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으로 활용했습니다.

▶최종마무리
장○대 교수님과 김○성 교수님은 소방강의에서 단언컨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선택과목이 암기 과목이기는 하지만 무작정 암기를 하는 것이 힘들고 또 나중에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암기 과목이라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난 다음에 암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그런 점에서 교수님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해주셨기 때문에 가장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력이 좋기 않아서 암기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난 다음에 암기하는 것이라 힘들지 않게 성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Q. 필기 합격 후 면접 준비는?
면접은 아모르이그잼의 학원에서 실시하는 면접특강을 실강으로 듣고 그곳에서 진행하는 면접스터디에 참여하는 것으로 진행했습니다. 학원에서 임의로 조를 짜주셨는데 제가 속해 있는 조원들이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면접 준비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조에 정말 감사했고 저에게 주어진 행운이라고 생각하여 열심히 조원들과 함께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소방은 면접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 입장에서는 필기 점수가 가채점 점수이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어느 위치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불안하고 힘이 든 것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필기시험, 체력시험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남아있는 면접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면접에만 집중했습니다. 

Q. 공시생 당시 힘들었던 점이나  후배 공시생에게 하고 싶은 말
소방직 수험생활을 기간은 길진 않았지만 많이 힘들었습니다. 소방직이 5~6개월 남은 상태에서 1종 보통을 따야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위기들이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는 순간이 불합격과 같기 때문에 한 번 시작한 일은 실패하든 성공하든 끝까지 매듭을 짓는 것 또한 단순히 소방직 준비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는 오직 합격만 생각하고 불합격이나 불안한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저 또한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힘들었을 때가 많았습니다.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까지 심적으로 힘이 들어 다른 일을 하며 겨우 버텼습니다.
또한 성적이 잘 오르지 않거나 공부하기 싫어지고 지칠 때가 많지만 짧은 시간내에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기분전환 방법을 모색하여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계속 앉아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집중도가 떨어지면서 비효율적인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소방직은 일행직보다 쉽기 때문에 그렇게 강도 높은 공부방식보다는 시험 날짜까지 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차분히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가 잘 안되는 시간을 이용해서 체력을 준비하거나 잠은 보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프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