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모든 유형의 성범죄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공무원은 당연퇴직되고,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는 공직에서 영구적으로 배제된다. 또한, 공직 임용 전이라도 성범죄 당연퇴직사유(100만원 이상 벌금형) 전력자는 3년간 공직에 임용될 수 없으며, 미성년 대상 성범죄자는 공직에 영구히 임용될 수 없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16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은 최근 이슈가 된 미투(Me, too)운동에 대하여, 공직사회부터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우선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 4월 17일 시행되는 「국가공무원법」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 임용의 결격과 당연퇴직 사유의 성범죄 범위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에서 모든 유형의 성폭력 범죄로 확대하고, 벌금형 기준을 100만 원(종전 300만 원)으로 강화했으며, 임용결격 기간도 3년(종전 2년)으로 늘렸다. 특히, 미성년자 성범죄로 파면·해임되거나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자는 영구적으로 공직에 임용될 수 없도록 했다. 공직 내에서 성폭력·성희롱이 발생한 경우 누구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주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자치법규 상의 한자어를 정비할 계획이다. ‘17년도에 자치법규 상에서 바람직한 표준어 사용을 확대하고,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급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는 23개의 일본식 한자어가 포함된 3,423건의 과제를 정비한 바 있는데, 정비 중인 한자어 외에도 일본식 한자어나 주민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 이를 정비하려는 것이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른 주요 정비용어를 살펴보면, 농지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등 관련 자치법규에서 이익을 얻거나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로 주로 쓰이는 ‘몽리자’는 ‘수혜자’ 또는 ‘이용자’로 순화하고, 건축 등 관련 자치법규에서 주로 쓰이는 ‘사력(沙礫/砂礫)’은 ‘자갈’로 순화하는 등 어려운 용어를 알기 쉽게 정비할 예정이다. 일부 일본식 한자어 역시 일반적인 용어로 정비한다. 예컨대, 계산하여 정리하다는 뜻을 나타내는 일본식 한자어 ‘계리(計理)’는 ‘회계처리’ 또는 ‘처리’로 순화한다. 해당 용어는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에 따라 상위법령에서도 다수 정비된 바 있으나, 자치법규에는 여전히 남아 있는 실정
오는 10월 2일(화) 윌비스 신광은경찰팀과 제주지방경찰청과의 업무협약식이 있을 예정이다. 제주청은 의무경찰로 전역 후 경찰관 입직을 희망하는 대원들이 많아짐에 따라 업무협약을 통하여 복리증진 및 복무 만족도를 향상시켜 의경 생활을 ‘잃어버린 시간’이 아닌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2일 11시 제주청 2층 한라상방에서 진행되며 제주청장을 비롯한 경찰 7명과 신광은 강사 등 강사 7명, 총 1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오후 14시에는 MOU 체결 기념 신광은경찰팀 특강이 계획되어 있다. 신광은경찰팀의 한 관계자는 특강에서는 강연뿐 아니라 교수님들(신광은 교수, 장정훈 교수, 하승민 교수) 과의 토크쇼 형식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며 제주도에서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경쟁력 있는 인재, 국민 여러분께서 추천해 주십시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국민추천제’의 국민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여 29일 오픈한다. ‘국민추천제’는 국민이 자기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추천하는 제도로, 기존의 ‘주요직위별 추천’과 함께 전문분야로 추천하는 ‘전문분야별 추천’ 방식을 도입하여 국민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www.hrdb.go.kr/OpenRecommend)’는추천접수 상황 이메일 서비스, 분야별 추천직위 검색, 맞춤형 추천유형 찾기 기능 제공 등 참여형 콘텐츠를 구현하였고 휴대전화·SNS 계정을 활용한 간편 로그인 등 추천절차 간소화로 국민이 쉽게 접근, 인재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PC뿐 아니라 모바일 추천도 가능하도록 반응형 웹페이지로 구성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 국민 참여형 홈페이지 오픈으로 국민추천 인재 풀 확충 및 추천인재 활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판석 처장은 “우리 사회 각 분야별로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발굴,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공무원 재해보상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인사혁신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 개정은 소방·경찰 등 위험직무순직공무원의 요건 확대 등 공무상 재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한 「공무원 재해보상법」의 다음 달 시행(3.20. 공포, 9.21. 시행)에 따른 것이다. 「공무원 재해보상법」제정에 따라 달라지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재해보상 급여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여 청구인 편의를 제고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의 공무원연금급여심의회와 인사혁신처의 위험직무순직보상심사위원회를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로 통합하여, 위험직무순직 심사를 간소화(2단계 → 1단계)한다. 심사체계를 개선하여 공무상 재해보상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였다. 1심인 공무원연금공단의 공무원연금급여심의회를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로, 2심인 인사혁신처 공무원연금급여재심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 공무원재해보상연금위원회로 격상하며, 심사위원 풀(pool)을 도입·확대하고 심사 관련 현장·전문조사제 확대 실시 등 심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공무상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공무원의 재활 및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이 2021년부터 바뀐다. 1차 시험에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가 도입되고,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7급 공채 시험은 현재의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2단계에서, 1차 PSAT, 2차 전문과목 평가, 3차 면접시험의 3단계로 바뀐다.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시행될 PSAT는 암기지식이 아닌, 이해력, 추론과 분석, 상황판단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주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적성검사,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유사하여 민간 호환성도 높다. 7급에 도입되는 PSAT는 5급 공채, 5·7급 민간경력자채용(민경채)과 같이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3개 영역을 평가한다. 시험과목 개편에 따른 수험생의 편의를 고려하여, 내년 하반기에 문제유형을 공개하고, 2020년에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민경채 평가와 같이 영역별 25문항, 60분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 문제유형을 공개할 때 이를 확정하여 수험생에
최근 노량진 공무원 학원가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찰 공무원 추가채용이 확정된 가운데,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2차 순경 시험을 준비하는 노량진 학원가는 경찰 수험생들의 합격을 향한 열기로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윌비스 신광은 경찰학원’은 수험생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16일 개강한 윌비스 신광은 경찰학원 ‘2단계 문제풀이’ 5주 동형모의고사 과정은 경찰 수험생들 사이에서 점수가 가장 많이 올라가는 모의고사 과정으로 정평이 나있다. 윌비스 신광은 경찰학원 관계자는 “2단계 문제풀이 과정은 하루 4시간씩 5주동안 6회 진행되며, 실제 시험 문제와 동일한 형태의 모의고사 문제풀이 방식으로 수험생들의 실전 감각을 극대화 할 수 있어 많은 경찰 수험생들이 꾸준히 찾는 강의이다. 특히 이번 2018년 2차 대비 2단계 문제풀이 과정의 신광은 형소법 교수님 실강생은 이미 2,50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2018년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신광은 교수는 “시험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틀린 문제로 인한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집중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2018년 1차 경찰
2018 경찰공무원 2차 시험 일정이 오는 9월 1일 토요일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해커스 경찰에서 경찰공무원 시험 대비 ‘형법·형소법 기적의 특강'에 2,000여명 이상의 신청, 약 1,000여명 이상의 경찰 수험생들이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강 시작 2시간 전부터 수강생들은 줄서서 기다렸으며 첫날, 노량진 일대를 마비시킬 정도의 폭발적인 참석자 수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특강은 해커스 경찰공무원에서 새로 영입한 형법·형소법 전문 강사인 김대환 강사의 직강으로 진행되었다. 김대환 강사는 2004년 제46회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제36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였으며, 2000년부터 7년 동안 현직 경찰로 재직하면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직무대리와 판사시보를 역임한 전문가이다. 이러한 김대환 강사의 기적의 특강은 지난 1차 시험에서 보기지문 적중률 98%(보기지문 80개 중 79개 적중)를 달성하며 시험 직전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특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형법·형소법의 경우, 많은 경찰공무원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이기에 기적의 특강 수강 경쟁이 더욱 치열한 상황이다. 해커스 공무원 이광원 원장은 형법 특강의 경우 지난 8
지방 여성공무원은 ’17년 말 기준, 113,017명으로 전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10,654명의 36.4%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계급은 7급, 평균 연령은 39.7세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17년)’ 책자를 공개하고, 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의 변화와 공직 양성평등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들을 소개했다. (시·도별) 여성공무원 비율이 높은 시·도는 부산시(40.9%), 서울시(39.5%), 경기도(38.7%) 순이며, 부산시는 17개 시·도 중 최초로 여성공무원 비율이 40%를 돌파하였고, 서울시와 경기도는 각각 2만 명을 넘어섰다. ○ 여성 관리자 [여성관리자] 5급 이상 여성관리자는 3,137명(13.9%)이며, 행정안전부는 2022년까지 여성 간부 비율을 20%이상으로 높이는「제4차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목표제(’17~’22)」를 시행 중이다. (시·도별)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은 서울시가 21.8%로 가장 높았고, 광주(19.3%), 부산(18.7%)이 그 뒤를 이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38.0%)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서울 중구(33.8%), 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정부의 사이버보안 분야 인적역량 및 보안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 18개 부처에서 사이버보안 관제 업무를 담당할 31명의 민간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정부는 그간 3.4디도스를 계기로 사이버보안 인력을 꾸준히 보강해왔으나 제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등장 등 급변하는 환경 하에서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 운영을 위한 사이버보안 분야의 민간 전문가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24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사이버보안 상시대응을 담당할 민간 정보보호전문가 48명을 선발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독자적으로 채용을 진행할 일부 기관 외에는 합동으로 채용하기로 합의하여 공개 합동채용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채용은 사이버보안 민간 전문가 분야에서는 유래 없는 대규모 채용으로 18개 부처 31명을 행안부에서 일괄 선발할 계획이다. 2018년 정보보호분야 보안관제 경력자 일괄채용의 응시자격은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자격증’에 따른 근무 또는 연구 경력 충족자이다. 원서는 다음달 1∼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http://gosi.kr)에서 접수하며, 이후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 2단계 전형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