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임경찰 충원, 4800명에서 6400명으로 대폭 확대

  • 등록 2025.09.01 17:39:41
크게보기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약 728조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 예산(673조 원)보다 8.1% 증가한 규모고 사상 처음으로 700조 원을 넘는 '슈퍼 예산'이다. 적극재정으로 선도경제로의 대혁신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재난 예측 예방 대응 강화를 통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58000억 원을 투입한다.

 

재난 실시간 대응을 위해 드론 재난 대응시스템을 구축(34억 원)하고, 재난현장에 원스톱 피해자지원센터 구축 및 국민안전펀드 200억 원을 신규로 조성해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내년 신임경찰 충원 인력은 4800명에서 64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권총 ·외근조끼 등 장비 확충으로 현장 대응 수사역량을 강화한다.

 

국방 예산은 204000억 원에서 228000억 원으로 증액한다. GDP 대비 국방 예산은 약 2.42%.

 

5년 미만 초급 간부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보수를 6.6% 인상한다. 장기 복무자를 대상으로는 3년간 최대 1080만 원을 매칭해 지원하는 '내일준비적금'을 신설한다. 3년간 동결됐던 급식 단가는 113000원에서 14000원으로 인상한다.

 

보라매(KF-21) 개발·양산, AI·드론·로봇 등 미래전, 방산 스타트업 발굴 등을 위한 예산은 18000억 원에서 내년 3200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남북협력기금은 기존 8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한다.

박지영 기자 bizzajjh@naver.com
Copyright @2016 수험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수험뉴스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5 보라매우성아파트 발행인 : 이광우 | 편집인 : 이광우 | 이메일 : newsstudy@naver.com Copyright ©2016 수험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