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서울특별시 공립(국립) 중등학교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가 가능하다. 이는 지난 1월 4일 변호사시험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여 확진자에 대한 2차 시험 응시를 허용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시험에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에 따라 응시생의 건강상태, 치료시설 여건, 시험 방식 등을 사례별로 검토하여 시험 응시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응시생 중 확진자는 시험응시 신청서와 시험응시가 가능하다는 주치의 소견서를 교육청으로 제출해야한다. 제1일차 시험(실기·실험)에 대한 사전 신청기간은 1. 13.(수) 10:00 ~ 1. 15.(금) 18:00이고, 제2일차 시험(수업실연·심층면접 등)에 대한 신청기간은 1. 14.(목) 09:00 ~ 1. 22.(금) 18:00)이다. 단, 사전신청 이후 확진 통지를 받은 자는 해당 기간 이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등의 2차 시험은 비대면(녹화)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험장소로 지정된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단 치료시설에서 진행할 수 없는 실기·실험평가 과목의 경우 구급차
2021년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예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3,602명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35.8%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준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2019년 동일 조사 결과(22.4%)보다 1.5배 비율로 크게 증가된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취업경기 침체로 취업이 더욱 힘들어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는 직업을 선호한 결과로 보인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로 ▲안정된 직업을 희망해서(80.5%, 복수응답) ▲공무원연금으로 노후가 보장되어서(32.5%)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재 직장 경영상황이 어려워져서(20.8%) ▲공공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13.8%) ▲출산 후 경력단절 걱정이 없어서(13.7%) ▲일반기업의 다양한 스펙을 준비하기 힘들어서(13.6%) ▲현재 직업은 적성에 안 맞아서(9%) 등이 있었다. 복수응답자들의 시험 목표는 9급이 67.2%로 가장 높았고, 7급(22.5%), 기능직(15%), 경찰직·소방직·간호직 등 특수직(13.7%), 행정고시(4.6%), 임용고시(3
오는 1월 16일(토)로 예정된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 필기시험에 코로나19확진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소방청은 코로나19 확진자는 필기시험 응시불가의 기존 입장을 바꿔,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도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4일 헌법재판소가 변호사시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시험응시 우선 실시를 결정한 것과 1월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시험 응시가능의 내용의 ‘시험방역관리 안내’ 지침서에 따른 것이다. 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는 자진신고시스템을 통해 오는 1월 15일(금) 12:00까지 사전에 신고를 하여야 한다. 확진자의 경우 주치의로부터 응시가 가능함을 확인받아야 하며, 확진자의 시험장소는 입원기관이 된다. 한편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시험을 볼 수 있게 되어 다른 공무원 채용시험에서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경찰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문신규정이 크게 완화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그동안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중 문신 기준이 응시기회를 과도하게 제한한 문신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개선한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기존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신체검사 기준표에 따르면 “시술동기, 의미 및 크기가 경찰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을 없애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앞으로는 “내용 및 노출여부가 경찰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이 없어야 한다”로 바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문신의 내용이 혐오성·음란성·차별성 등을 포함하고 있는지 여부와 모든 종류의 경찰 제복을 착용하였을 경우 외부에 노출된 문신 등을 고려해 합격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한편, 관련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의견이있을 경우 오는 13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지난해 119 전화 벨이 하루 평균 3만 888건으로 1분에 22번 정도 울린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청은 지난해 119 신고가 2019년 1,156만7,173건 보다 2.5%(29만 2,614건) 감소한 1,127만4,559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인구(약 5,183만명) 5명 중 1명 이상이 119에 신고를 한 비율이다.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출동 등 현장 출동 신고가 37%(423만4,670건), 의료안내와 민원상담 등이 30%(335만9,638건), 그리고 스마트폰의 긴급전화 버튼이 잘못 눌려 신고된 사례와 같은 오접속·무응답 등이 33%(368만251건)로 집계됐다. 현장 출동 신고는 지난해 보다 3.2%(14만655건)가 감소했다. 화재, 구조, 구급관련 출동 신고는 6.1%(22만5,172건)가 감소한 반면에 생활안전 출동 신고는 11.8%(8만4,517건)가 증가했다. 화재(↓3.4%)·구조(↓7.5%)·구급(↓6.2%) 출동 신고의 감소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경향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활안전(↑11.8%) 출동 신고의 증가는 벌집제거 요청, 긴 장마로 인한 배수지원과 도로 유실
2021년 우정9급(계리)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선발 예정 인원은 총331명(일반:300명, 장애인: 24명, 저소득: 7명)이며, 금회 이후부터 우정9급 공채 시험과목 및 시험시간이 변경된다. 지방우정청별로 채용규모는 차이가 있는 가운데, 충청우정청(58명)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며, 전남 53명, 서울 48명, 경인 43명, 경북 40명, 부산 38명, 강원 28명, 전북 16명, 제주 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는 응시하고자 하는 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서 2월 2일(화)부터 2월 5일(금)까지 4일간 접수할 수 있고, 접수 취소 기한은 2월 8일(월) 21:00이다. 필기시험은 3월 20일(토)에 시행되며, 합격자는 4월 27일(화)에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5월 29일(토)에 치러져 6월 4일(금)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계리직 시험과목은 한국사(상용한자 포함), 우편 및 금융상식(기초영어 포함), 컴퓨터 일반 총 3과목(과목당 20문항)이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시험과목 중 우편 및 금융상식에 대한 학습자료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다. 한편, 우정9급 우정서기보(계리) 공채시험은 비정기적 시험으로, 금회 이후부터 시행되는 우
해양경찰청은 2017년 첫 여성 총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여성 총경이 탄생했다고 밝표했다. 해양경찰찰청 감사팀장 고유미(41세) 경정이 2021년 해양경찰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고유미 경정은 1979년생 부산 출신으로 한국 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해양경찰에 투신한 내내 ‘해양경찰 여성 최초’ 호칭을 독차지했다. 2013년 해양경찰 창설 60년 만에 첫 여성 함장을 역임했고, 2018년 해양경찰청 첫 여성 감찰팀장을 거쳐, 2019년에는 첫 여성 감사팀장으로 근무했다. 또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고려대학교 법학 석사를 거쳐 2015년 미국 MIT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8년 고려대학교 법학박사를 수료하여 해양경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고유미 승진후보자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국민과 공감할 수있도록,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부터 소방청은 극단적 선택을 줄이고, 시도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생명존중 협력담당관’제도를 운영한다. 극단적 선택 사건 발생시 현장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구급대원 이외에 소방본부, 소방서, 소방학교 등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243명을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람이나 그 보호자를 지역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담당관은 권역 내 자살예방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살시도자, 유족 중심의 자살사건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이를 소방대원에게 교육 및 전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담당관을 대상으로 자살현장대응 실무교육을 실시하였고, 올해부터 전국 소방서의 담당관을 대상으로 권역별 실무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교육을 이수한 담당관은 극단적 선택 현장을 많이 접하는 상황실 상황요원, 구조·구급·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분야별 대처방법 등 세부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자살시도자를 발견할 경우 자살예방센터와 연결해준다. 한편,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우리나라의 인구당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20년 이상 OECD 국가의 평균 자살률보다 높은 자살률을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후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비위 행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소방공무원 비위 처분 건수는 총 465건이며, 그 중 음주운전이 1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 비위 68건, 갑질·금품수수 31건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2020년에는 전년도 보다 100건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소방기관의 공직기강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소방청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연말 연시에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재난 등 비상 상황에 흔들림 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자 전국 소방관서와 산하기관(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 소방산업공제조합, 대한소방공제회,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소방청과 각 시·도 소방본부 감찰인력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전국을 4개 권역으로 교차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향응 및 금품수수, 부당 사익추구 및 갑질 행위 ▲코로나19 방역 지시사항과 지침 이행 여부 ▲초과 근무 부정수령 및 허위출장 등 복무위반 사항 ▲출동대비 태세 및 보안 유지 등에 대
2021년도 기상직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에 작년(20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총 45명을 선발한다. <자료: 기상청> 기상청은 지난 5일 기상직 9급(기상서기보)에 전국모집 44명, 지역구분 모집 1명(제주) 등 총 45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기상직 9급의 시험 과목은 총 5개(국어, 영어, 한국사,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이며, 4지선택형으로 각 과목당 20문항이다. 응시연령은 18세 이상(2003. 12. 31. 이전 출생자)이며, 학력 및 경력 제한은 없다. 응시원서는 2. 21. ~ 2. 24. 기간 동안 접수하고, 필기시험은 4월 17일(토)에 시행해 5월 27일에 필기합격자를 발표한다. 필기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8. 4. ~ 8. 13. 기간 동안 진행하고, 최종합격자는 8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 모든 시험은 서울에서만 실시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기상청 행정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한편, 기상청은 인력운영 사정에 따라 2021년도 기상직 7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은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직장생활과 개인생활을 모두 중요시하는 요즘, 3교대 근무가 아닌 정시 출퇴근, 안정성과 워라밸 등을 고려한 간호직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간호직공무원은 간호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응시 할 수 있어 경력이 있는 간호사뿐만 아니라 신입 간호사에게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간호직공무원은 최근 4년간 선발인원이 6배 정도 늘어났고, 간호사자격증 소지자만 응시자격이 있어 타직렬에 비해 경쟁률도 낮은 편이며, 의료 인력의 부족으로 앞으로도 채용인원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전망이 밝다. 간호직공무원은 우선 8급으로 시작한다는 면에서도 9급으로 시작하는 타 직렬과 차이가 있다. 또 병원 임상 경력 또는 대학병원 근무 경력이 있다면 경력만큼 호봉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간호직공무원 시험은 보통 연 1회 동시에 진행되며, 지역별로 인원이 부족할 경우 필요에 따라 추가 채용을 하기도 한다. 올해 필기시험 날짜는 9급 필기시험 날짜와 동일한 6월 5일(토)로, 전국이 동시에 시행되며, 지역별로 중복 지원할 수 없다. 간호직공무원의 특이한 점은 서울시와 다른 지역의 시험과목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의 경우 생물, 지역사회간호, 간호관리학
2021년도 일반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작년(7. 18.)과 비슷한 시기에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4일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일반군무원 공채·경채 시험은 동일한 날짜에 시행되며, 7월 24일에 치러진다. 채용시험 공고는 4월 22일(목)로 예정되어 있으며, 원서는 5월 7일(금)부터 5월 12일(수)까지 6일간 접수할 수 있으며, 면접시험은 9월 24일(금)에서~ 9월 30일(목) 기간 동안 진행하며, 최종합격자에 대한 임용은 11월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단, 상기 일정은 현재 검토(안)으로 사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변경 시 국방부채용관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공지된다. 한편, 지난해 9월 국방부가 발표한 2021년 국방예산 편성에 따르면, 올해는 군무원을 5,367명 충원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작년 채용인원 5,200명 보다 137명 더 증원된 것으로, 매년 채용 규모가 커지고 있어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군무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1년 전국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시험 일정이 예년과 비슷하게 시행될 예정이다. 선발계획 공고는 2월 24일 수요일에 발표되며, 원서접수는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필기시험은 4월 3일(토)에 치러진다. 또 체력시험은 5월에서 6월에, 서류전형·인성검사, 신체검사서 및 서류전형 제출은 6월에서 7월, 면접시험은 7월에서 8월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시험실시 및 원서접수를 시도소방본부가 아닌 소방청에서 진행하므로 마감일 다수의 접속자로 인한 시스템오류 발생이 우려되므로 미리 원서접수를 해야 한다. 또 최종합격자 공고 역시 소방청이 운영한다. 응시자의 응시지역에 대한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희망근무지역에 원서를 접수하되 지역과 분야를 중복하여 접수할 수 없다. 한편, 소방청은 지난해 온라인 공직박람회를 통해 2021년 소방공무원 선발인원을 5,000여명으로 밝힌 바 있다.
국회사무처가 시행하는 2021년 국회공무원 시험일정은 2020년과 비슷한 시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인원 등 구체적 내용에 대한 공고는 5월 20일로 예정된 가운데, 접수기간은 6. 1.(화) ∼ 6. 8.(화)이며, 필기시험은 8월 14일(토)에 시행하고, 면접시험은 10.18.(월) ~10.21.(목)에 치러지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22일(금)이다.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인원 공고일은 2월 10일(수)이고, 접수기간은 2. 15.(월) ∼ 2. 19.(금), 필기시험은 4월 24일, 면접시험은 6.8.(화) ~ 6.9.(수)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11일(금)에 발표된다. . 입법고시는 1. 29.(금)에 시험공고 후, 2. 1.(월) ∼ 2. 8.(월)에 접수를 받고, 1차 시험(3. 13.), 2차 시험(5.25. ~ 5.27.), 3차 시험(7.27. ~ 7.28.)에 치러진 후 최종합격자는 7월 30일(금)에 발표된다. 한편 상기 일정은 기관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후 있으며, 시험별·직렬별 선발인원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각 시험별 국회채용시스템 「시험공고」란에서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내년도 1월에서 6월까지 개방형 직위 선발일정인 ‘2021년도 상반기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부 및 외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된 직위이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25개 중앙행저기관에서 실·국장급 고위공무원단 12개, 과장급 36개 등 총 48개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 이중 15개 직위는 경력 개방형 직위로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 출신만을 임용하는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선발 예정 직위는 국방부 법무관리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통계청 호남지방통계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등 12개 이다. 또 과장급 36개 직위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국토교통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 고용노동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특허청 정보관리과장, 관세청 대변인,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내년 1월 4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하는 ‘2021년도 1월 중 개방형 직위’는 총 19개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