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되어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이 5월 28일(수)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이하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현행 국어 과목은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인해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된다. *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역량을 검정해 공직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평가영역 :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또한, 현행 필기시험(1·2차시험 병합)과 면접시험(3차시험) 2단계로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2024.12.31. 기준)’를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 전체 공무원은 2023년(31만 3,296명) 대비 1,909명(0.6%)이 증가한 31만 5,205명으로 조사되어 최근 3년간 증가폭*이 감소했다. * (’22년) 2.3% → (’23년) 1.4% → (’24년) 0.6% 지방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1.4세이고, 평균 근무연수는 13.5년, 여성 공무원 수는 지난해인 2023년 50%를 넘어선 이후 51.3%로 증가한 16만 1,710명으로 조사됐다. 현원 기준 인사통계 주요 현황은 다음과 같다. (시·도별)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모두 포함해 지방공무원 수가 많은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도(5만 6,948명), 서울특별시(4만 8,792명), 경상북도(2만 4,579명) 순이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4,147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수원시 3,826명, 경기도 고양시 3,499명, 경기도 용인시 3,378명, 충청북도 청주시 3,319명 순이다. (직종별) 일반직은 31만 3,272명, 특정직 984명, 별정직 670명, 정무직 2
2025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44.6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지난 12~16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595명에 2만 6,511명이 지원해 평균 4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 최근 5년간 경쟁률 : (’21년) 47.8:1 → (’22년) 42.7:1 → (’23년) 40.4:1 → (’24년) 40.6:1 → (’25년) 44.6:1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과학기술직군 31.7대 1, 행정직군 49.5대 1로 각각 나타났다. 【 2025년도 7급 공채 원서접수 결과 】 구분 선발예정인원 출원인원(경쟁률) 증감(명) ’25년 ’24년 ’25년 ’24년 계 595 654 26,511 (44.6) 26,532 (40.6) ↓21 과학기술 166 186 5,262 (31.7) 4,549 (24.5) ↑713 행정 429 468 21,249 (49.5) 21,983 (47.0) ↓734 세부 모집 단위별 경쟁률로 보면, 과학기술직군에서는 공업직(전기)이 7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행정직군에서는 행정직(인사조직)이 131.0대 1
올해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2025년도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158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15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행정직군 105명, 과학기술 직군 53명이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과학기술 직군은 선발 직렬과 합격자 전공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토목 15명, 일반기계 7명 등 직렬(직류)별로 구분해 선발했다. < 직군별 선발인원 > (단위: 명) 직군 행정 직군 과학기술직군 직렬 소 계 공업 시설 방송통신 방재 안전 농업 환경 보건 전산 직류 일반 기계 전기 화공 일반토목 건축 전송기술 방재 안전 일반 농업 일반환경 보건 전산 개발 전송 기술 계 선발인원 158 105 53 7 4 3 12 5 7 1 1 3 1 7 2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4.9세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30세, 최연소 합격자는 22세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4~26세가 76.6%(121명)로 가장 많고, 22~23세 12.6%(20명), 27세 이상 10.8%(17명) 순이다. 합격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공직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우대하는 ‘적극행정 제도’를 안내하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와 감사원(원장 최재해)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우대에 대한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13일 정부세종청사를 시작으로 14일 대전, 15일 서울청사에서 각각 ‘권역별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현황과 25년 정책 방향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우대 제도 ▲감사원 사전 상담(컨설팅) 및 적극행정 면책 제도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히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소송 지원 등 보호 정책과 장려책(인센티브), 적극행정위원회 및 사전 상담, 적극행정 면책제도, 혁신지원형 감사분야 운영제도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제도개선에도 반영한다. 앞서 인사처와 감사원은 각종 규제나 법령상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적극행정 공무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전 부처의 적극행정 교육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강사단’에 감사원 소속의 ‘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월 12일(월)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공명선거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하였다. ※ (참석) 교육부, 외교부 및 재외동포청,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및 경찰청, 문화체육관광부, 인사혁신처, 우정사업본부 등 이번 회의는 앞으로 20여 일(D-22) 남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남은 기간 동안 빈틈없는 선거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대선은 대통령 궐위에 따라 짧은 기간 안에 치러지는 만큼, 선거분위기 과열에 따른 불법행위 발생에 엄정 대처하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도 확고히 하도록 집중 논의하였다.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4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제21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선거인명부 작성, 선거공보‧투표안내문 발송, 투‧개표 지원 등을 통해 주요 법정사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선거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부는 △여론조사 관련 위법행위, △각종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5,490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8일 발표했다. 지난달 5일 치른 필기시험에 과학기술직 893명, 행정직 4,597명이 합격했으며, 그중 256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70명이, 124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61명이 합격했다. 주요 합격선은 다음 표와 같다. 【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 현황 】 (단위 : 점) 구분 과학기술 행정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 화공 89.00 일반농업 92.00 산림자원 79.00 일반토목 79.00 전산개발 93.00 일반행정(전국) 93.00 교육행정 97.00 세무 80.00 검찰 93.00 교정(남) 80.00 * 일반 모집단위 기준 합격자 평균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8세)보다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1.5%(3,374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2.3%(1,776명), 40~49세 5.3%(290명), 50세 이상 0.8%(43명), 18~19세 0.1%(7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