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토록 우려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마침내 공시생 중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에 노량진 소재 모 학원에서 공무원 수험생 1명이 확진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이에 놀란 동작구청장이 직접 그 건물에 가서 확인한 바, 학생들이 너무 조밀하게 앉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그 건물 전체에 대한 폐쇄명령을 발령하였습니다. 그로인해 이 건물은 아마도 상당기간 이용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학원 자체만이 아니라 그 학원에서 공부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야 말로 우리가 상상했던 최악의 상태가 현실로 드러난 것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가 우리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여 절대로 웃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동업자이므로, 어느 학원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더라도 절대로 좋아할 수 없고, 우리는 오히려 이 상황을 크게 염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작구와 동작교육청에서는 00고시학원에서의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노량진 전체 학원에 대한 휴원을 권고하고, 휴원을 하지 않는 학원들에 대하여 심하게 단속을 실시하는 중입니다. 우리 학원 또한 한차례 단속을 받고 사소한 지적을 받았습
우선 이 글을 쓰는 날이 오게 되어 너무 좋네요^^ 작년 이맘때 독서실에 짱 박혀서 공부를 했던 기억도 지금은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2018 8/1부터 보건직 공무원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전에는 저는 서울에 위치한 Big 3 병원 중 하나의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였고 공부 일주일 전 퇴사를 하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 저는 공무원 생각도 없었고 간호사로 평생을 일 할 줄 알았는데 퇴사를 하였고 굉장히 우울하고 저의 목표였던 곳을 나오게 되어 정말 독하게 마음을 먹고 공부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무원을 준비하게 된 계기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공부를 하기위해서는 정말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직장에서 이십대의 여자로 여유가 있는 돈을 벌다가 어두컴컴한 독서실에서 하루아침에 공부를 하니까 굉장히 자존심도 상하고 전 직장의 선생님들께 퇴사를 하고 오히려 공무원이 되어 잘 되었다는 소리도 듣고 싶고 부러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무원을 준비할 때 간절함이 있겠지만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을 잡는다면 1년 안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녕하세요. 수험생활동안 정말 꿈꿔왔던 시간이 바로 이 수기를 쓰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수험생활 전체를 관통하는 철학을 만들어주신분은 윤우혁쌤이셨습니다. 작년 시험에 떨어졌을때도 헌법만큼은 저를 꽉 잡아주는 소중한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제 실력에 비해 과분한 성과를 받고 쓰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참고로 아래에 기술하겠지만 제 공부법은 일반적인 공부법에서 조금은 벗어나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취할 것만 취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 공부기간 및 베이스 기간: 17.09.04.~19.10.12. 총 2년 1개월 (첫 4개월은 학교 생활과 병행하였습니다. 목표로 하는 시험이 끝난 후 1달 정도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베이스: 수능 국어2등급, 영어2등급, 공과대학 전공 2. 합격 시험 2019 국가직 9급 일반행정(경찰청) 최종합 2019 서울시 9급 일반행정 최종합 2019 국가직 7급 일반행정 최종합 2019 국회직 9급 최종합 2019 지방직 7급 일반행정 필기합 3. 하루 일과 (예시) 07:30 기상 07:30~09:00 준비해서 독서실행 09:00~10:00 국어 비문
이달 4.6일(월)부터 우리는 내년도 법원 검찰직 시험을 위한 첫 강의를 시작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으나 실강 수강생들을 위한 강의를 일단 시작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기는 하지만 수강생들이 실강에 대한 바람 또한 간절하기에 이 사태가 더 심각해지지 않는 한 학원을 휴원하지 않고 가급적 정상적으로 강의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는 가급적 휴원을 권장하고 있고, 우리는 그 취지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도 시험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과정은 인강이 아니라 실강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므로, 마냥 휴원을 할 수는 없는 절박함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달에 각 1주일씩 2회의 휴원을 하였으므로, 코로나19의 극성기에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호응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자식을 학원에 보내면서 걱정이 많은 부모님들의 염려를 줄어드리기 위해 우리는 철저히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학생들의 체온을 체크하여 발열 증세가 있는 수강생의 입장을 금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듣게 하며, 가급적 수강생들 간의 간격을 1.5m 이상 떨어져 앉게 하고, 마스크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