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수험기간 : 2017.02~2018.06 ● 점수 국가직 71점 [국어 70, 영어 80, 한국사 85, 역학 65, 설계 55] 서울시 85점 [국어 95, 영어 70, 한국사 85, 역학 90, 설계 85] ● 스펙 : 30대 초반 / 토목과 졸업 / 토목기사 ● 공부방법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고 처음에는 독학을 했습니다. 주말 없이 12시간씩 공부하며 공부량이 쌓이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공무원 시험에 대한 이해나 정보없이 막무가내로 공부했기 때문에 머리에 남는게 적었고 책상에는 오래 앉아 있었지만 정작 문제는 손도 못 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자신감도 떨어지고 슬럼프도 와서 그 후로 몇 달을 더 허비했습니다. 그러다 17년 9월부터 지안학원 종합반을 수강하기 시작해서 최근 면접강의까지 실강으로 들었고 현재는 18년 서울시1차와 국가직 9급에 최종 합격하여 신임자과정 교육중에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시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자기관리가 안 되서 공부량이 부족하신 분들은 저처럼 학원 실강으로 극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부터는 독학할 때와 다르게 학원 선생님들께서 공부요령이나 수험생활 정보를 많이 알려주셔서 효율적인 공부가 되
법원직 공부를 하는 어느 남자 수강생의 상담이었습니다. 이 학생은 나이 40줄 노장 수험생으로서, 오래 전 공부를 하다가 포기한 후 법원 공무원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하고 10여년 만에 다시금 공부를 시작한 늦깎이 수험생입니다. 금년 5월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지요. 그런 그가 이번 9월 말 모의시험을 응시한 후에 점수가 저조하다고 하소연을 해 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학생이 말하는 자기 점수의 수준은 5월에 시작한 초보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학생에게 한 말을 이 자리에서 정리하여 공무원 수험생 모두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공무원 수험생들의 한결같은 관심사는 자신의 성적이 어느 위치에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초보자는 초보자대로, 중급생은 중급생대로 자신의 성적이 경쟁자들에 비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자신이 과연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서 스스로 질문을 하거나 혹은 우리 같은 전문가들에게 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이건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입니다. 다만, 자신의 의지와 열정이 지나치게 앞서는 바람에 자신의 현재 성적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자책과 후회감에 젖어들게 됩니다. 이건 대단히 곤란한 현상이
1. 베이스 - 서울 인문계 졸업 - 인턴 1년과 중소기업에서 1년 반 일하다가 그만두고 여자로는 늦은 나이에 공무원 시험 공부 시작 - 공무원 시험 공부 전 토익(900), 1년 공부 후(925) - 영어는 계속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두려움이나 공부 거부감이 적었고, 회계는 회계원리 수업만 대학생 때 수강하였으나 회계학 선택하고 공부하는 것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됨. 그 외에 국어, 한국사, 세법은 전혀 베이스 없었고 오히려 한국사는 기출문제 풀어보겠다고 덤볐다가 1줄로 찍는 것보다 못한 점수 받음. 2. 준비기간 2016.05~2018.04 (1년 9개월~2년) 첫 1년은 노량진 실강, 나머지 기간은 집 근처 독서실 + 인강 3. 응시시험 ○ 2016년 지방직 9급, 국가직 7급 (2016은 시험 전에 학원 선생님들께서 봐보라고 하셔서 봄.) ○ 2017년 국가직 9급(세무직 회계세법, 80/90/90/세55/회70 총점 381.43 합격컷 382.52) ○ 지방직 9급(의정부시 지방세 필기합격 회계세법, 80/80/70/세85/회85), 서울시 9급, ○ 국가직 9급 추가채용(관세직), 지방직 9급 추가채용(김포시 지방세, 85/60/100/
법원직 공부를 하고 있는 남자 수험생이 어느 날 나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 “선생님, 저는 일단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길 때까지 마셔서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 유혹에 빠져서 술을 마시게 되고, 또 그리 되면 기억을 잃을 때까지 술을 마시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도움 말씀을 주십시오....”. 이 학생의 말을 들으면서 참으로 갑갑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험생활에서의 음주는 절대로 이익이 되지 않는 행동인데, 왜 이렇게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되는지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수험생활은 스트레스를 항상 곁에 두어야 하는 힘든 과정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칫 술을 마셔서 일시적이나마 도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생각에 술을 마셔 순간의 행복감을 맛보면서 수험생활의 고달픔을 잠시나마 잊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서 술을 가까이 해선 절대로 안 되는 수험생활의 특성을 무시하고 음주를 하는 이들도 상당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술은 수험생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술로 인한 폐단이 무엇인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