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지방직 공무원 합격, 올해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도전! 안녕하세요. 2018년 전남 세무직 9급에 최종합격해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제가 합격수기를 남기다니, 저는 약 5년동안 준비했던 장수생이었습니다. 너무 많이 미끄러져서 신체적으로나 심적으로 모두 지친 상태였어요. 그래서 올해까지만 하고 안 할 생각으로 이번 시험을 치렀습니다. 역시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올해도 안됐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 합격했네요. 조정점수가 큰 역할을 했어요. 점수가 그저 그렇기 때문에 학습방법은 다른 합격생분들 수기를 참고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꼼꼼한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제가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 위주로 쓸게요. 1. 국어 문법: 고등학교 때까지도 이해 못하던 것을 이선재 선생님 강의를 듣고 제대로 이해하게 됐습니다. 진짜 너무나 쉽게 설명해 주셔서 수험기간 동안 문법은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문학: 저는 이선재 선생님 강의 중에서 문학강의를 젤 좋아해요 말씀을 워낙 재밌게 하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공부가 안 될 때나 하기 싫을 때 머리도 식힐 겸 그냥 틀어놓고 들었어요. 비문학: 저도 비문학은 많이 부족했기
지난주에 금년도 법원사무직 시험에 합격한 나의 제자가 나에게 인사차 학원을 찾아왔습니다. 합격생은 우리 학원의 강의 도우미로 활동하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하여 불과 1년 만에 시험에 합격한 대단히 성실한 학생이었습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어서 학원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茶啖(차담)을 하고 있는데, 지금 수험생활을 하고 있는 수험생이 합격한 선배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선배님, 수험생활에서 가장 조심할 일이 무엇입니까?” 선배는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제가 평소 헌법은 모의고사에서 항상 90점 이상 고득점이 나왔기에 마지막 마무리 기간에 헌법을 소홀히 하였습니다. 그러나 점수가 저조했던 민소법에 대해서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 결과, 시험장에서의 점수는 민소법 88점, 헌법은 64점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합격한 학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기가 평소 잘하는 과목이라고 해서 절대로 방심하지 말고, 잘 못하는 과목이라고 해서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그 합격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험생 여러분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정말 중요한 이치를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여러 번에 걸쳐서 수험생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