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지방직 시험은 지난 국가직 시험과 마찬가지로, 문법의 비중은 어느 정도 줄어들고 독해가 강화된 경향을 보였다. 이는 같은 날 치러진 시험인 서울시 9급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서울시는 문법과 규범에서 무려 10문항이 나온 반면에, 독해는 단 2문항이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지방직 시험에서 문법은 전체 6문항이 출제되어 예전의 지방직 시험에 비해 다소 비중이 줄어들었으며, 현대 문학과 고전 문학은 각각 2문항이 출제되어 일정한 출제율을 유지했다. 독해는 중단문 위주로 총 8문항이 출제되어, 앞으로의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지난 국가직에서 출제가 되지 않았던 한자 영역에서 2문항(넓게 보면 3문항)이 출제되어, 한자 역시 일정 정도 대비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시험이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문법은 음운론부터 한글 맞춤법, 그리고 올바른 문장 쓰기 영역까지 고르게 출제되었으나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형태론과 통사론, 그리고 표준어 규정을 비롯한 암기 사항이 빠져 체감 난도가 높지는 않았다. 이중 음운 변동 문제와 올바른 문장 쓰기 문제는 충분히 문제를 풀면서 연습하여 속도를 높인 학생들이, 그리고
안녕하세요 저는 2018 국가직 세무직 직렬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저의 수험 기간은 약 2년 정도이고, 수많은 공부 방법 중 하나의 방법에 불과하지만 수험생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공부한 방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수험 방법 1) 국어 수능 때 문학 비문학을 자세하게 공부했던 경험이 있어서 공무원 시험 준비 때는 문학 비문학을 거의 공부하지 않았고, 문법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문법은 이선재 선생님 커리를 따랐고, 기본 강의를 듣고 그 후엔 프리패스로 심화 강좌를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법은 기본 심화 강의를 듣고 계속 혼자서 기본서 회독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재쌤이 프린트를 많이 챙겨주시기 때문에 그 프린트를 토대로 혼자 시험을 보면서 모르는 부분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자는 선재쌤의 오랜 방황의 끝 강의를 끝까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년차에는 김병태 선생님의 한자 강의를 들으면서 이선재 선생님 술술한자를 듣고, 선재국어 어플을 매일 보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2) 영어 영어는 제가 제일 자신이 없고 싫어하는 과목이었습니다. 단어는 이동기 선생님의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