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9 (토)

  • 맑음파주 -4.9℃
  • 구름조금강릉 -0.3℃
  • 맑음서울 -1.8℃
  • 맑음인천 -0.7℃
  • 맑음수원 -0.9℃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0.6℃
  • 구름많음제주 5.5℃
기상청 제공

합격수기

다사다난했던 2020 소방공무원 합격수기

경기 공채 필기합격수기입니다.

공부기간 2018.11~2020.06 실강수강

19 하반기를 생각하고 1 정도 공부를 하려고 생각했으나 하반기채용이 없고 이번에 코로나로인해 시험이 밀리면서 공부기간이 부득이하게 길어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으로는 10개월~1년정도가 가장 수험공부하는데 있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집중강도가 높았던것 같습니다.

 

국어 95

양효주 선생님 실강을 들었습니다.

기본 심화 ox 문풀 동형 식으로 커리큘럼을 수강하였으며 효주샘 어법노트 한권으로 시험전날까지 회독하였습니다.

15회독 이상 보며 먼저 이해를 하고 그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통채로 암기하자는 마인드로 공부하였습니다

효주샘 수업의 가장 장점은 문학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고전문학이며 현대문학이며 시험문제로 출제되는 범위를 그대로 수업시간에 짚어주십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그대로 나왔으며 어렵게 생각하지않고 빠르게 정답을 찍고 넘어갈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를 때마다 국어점수가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효주샘덕분에 고득점을 맞을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국사 80

연미정선생님 실강을 들었습니다.

한국사 점수는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하였습니다. 한국사에대하여 어느정도 기초 지식이 있다 생각하였고 수험기간동안 한국사 공부에 있어  문제없이 수월하게 공부했다 생각했는데 변별력을 가르는 킬러문제에서 정신못차리고 틀린부분들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연미정선생님 수업의 큰장점은 출제빈도가 높은 순으로 정치사 경제사 사회사 문화사 별로 명확하게 정리를 해주신다는 점입니다.

정치사를 배우며 가지치기를 하고 경제 사회 문화사로 넘어가며 작은 가지치기를 하니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었습니다.

연미정샘 강목노트 또한 퀄리티가 매우 높아 노트를 수험기간 내내 회독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실강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고충을 많이 이해해주시려고 노력하시며 수업중간중간 지쳐가는 학생들을 위해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정말 많이 해주싶니다. 저는 연미정샘의 응원들이 수험기간동안 많이 의지가 되었습니다.

 

 

 

영어 85

저는 영어가 아예 노베이스엿습니다. [수능 5-6등급]

처음 노량진 실강을 들으려 왔을 저의 수준을 기본반 수업도 제대로 못따라갈 정도라 판단하여 바로 영어집중반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윤정호 선생님 / 비비안 선생님 수업을 실강을 들었으며 영어집중반을 수강한게 고득점을 받을 있었던 가장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예 노베이스이기에 선생님들의 수업내용과 수업이 끝날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외워오라는 숙제들을 그대로 따르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불규칙3단변화를 외워오라고 하시면 11 12시까지 자기전까지 보면서 외웠었고 수일치, 시제, 조동사, 수동태등 암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마다 모두 필기노트에 적고 그대로 외웠습니다.

비비안선생님 수업후 스터디 시간에는 각자 전날 배운 문법 파트를 스터디원에게 발표하는 시간이 매일 있었는 할때는 부끄럽고 떨렸지만 발표스터디를 준비하는 내용이 정말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내가 이해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을 남에게 알려주는 작업이야말로 머릿속에서 절대 잊어먹게 같습니다.

기본반을 진행하면서는 하루에 50개씩 단어 암기를 시작해서 시험직전엔 200-300 회독을 진행하였습니다.

단어암기가 정말 빠진 독에 붓기라고 생각하는게 오늘 50개를 외우고 잠에 들어도 내일 다시 보면 그중 절반은 날아가고 이러한 일이 매일매일 반복되는것에서 좌절감을 많이 느꼈으나 단어장이 1회독 2회독 3회독이 넘어가면서부터 눈에 익은 단어들이 많아짐을 느꼈고 5회독 6회독때부터는 동의어 반의어 여러 품사형태들도 같이 외웠습니다.

그리고 단어장을 볼때 주제어가 들어간 문장해석을 주어/ 동사/ 전치사/ 목적어 / 보어 하나하나 끊어 읽으며 제가 배운 문법을 독해에 적용하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소방시험의 합격 불합격의 가장큰 난관은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베이스가 있으신분들은 단기간 쉽게 합격 있으나 저같은 노베이스분들은 어느정도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필요한것은 사실입니다.

수험기간동안 영어공부만큼은 하루도 빼지않고 꾸준히 해왔으며 그때의 꾸준함이 고득점까지는 아니지만은 영어로 발목잡히지 않을정도의 점수를 맞은거같아 나름 만족합니다.

그리고 저같은 영포자. 영어 노베이스도 영어 85점을 맞게 강의해주신 윤정호 선생님, 비비안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소방학개론 85   소방관계법규 90

김정희선생님 실강을 들었습니다.

소방학 소방법규는 처음수업을 들었을 정말 멘붕 자체였습니다.

일단 소방에서 쓰이는 용어자체가 너무 익숙치 않았으며 기본서의 법조항을 찾는것 조차 버벅였던 기억이 납니다.

기본반 심화반 4개월정도는 귀에 익힌다 생각하고 수업만 들었고 5개월째부터 조금씩 복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정희샘 수업의 장점은 두문자활용을 정말 실용적으로 하신다는 점입니다,

처음 들을 생소하지만 여러 두문자들의 암기를 통하여 암기량을 정말 많이 줄여주십니다.

그러고 이런 암기법이 시험장에서도 그대로 떠올라 개론법규 2과목 푸는 시간이 15~17분정도로 빠르게 있었습니다.

보통 개론 법규는 80/80정도면 안정권정도의 점수를 맞았다고 말합니다만 19년도 시험에 비해 올해 시험은 컷자체가 너무 높게 형성되어있어 내년도 수험생들이 가지는 생각중 80/80 전략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론 법규는 단순 암기과목이라 생각하시고 기본서를 정말 많이 회독하신후 문제를 푸시는 추천드립니다.

문제풀이가 먼저라는 분들도 있으시겠으나 저같은 경우는 기본서의 내용을 탄탄하게 암기후 문제풀이후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 공부방식을 활용하였습니다.

 

 

저는 소방관이라는 꿈을 어릴적 가졌지만 학창시절 공부를 전혀하지 않았던 학생이였습니다

군대 전역, 대학졸업후 사기업에서 1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마지못해 끌려가는 수동적인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와중 어릴적 꿈을 다시 도전하기위해 노량진을 찾았고 공부를 해본적없던 어릴적 잘못된 습관들로 책상에 앉아있는것 자체가 고통스러웠던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확신이 많이 없었습니다합격하기 쉽지않다는 공시의 길이 맞나? 싶을때도 많았고 내가 합격을 있을까라는 막연한 두려움에 휩싸여 걱정에 공부를 제대로 못한 날도 있었지만 합격을 향한 절실함이 공시 생활을 버틸수 있게 만드는 가장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예비 소방관 공시생분들 모두 처음 노량진에 날의 마음가짐, 공부를 시작할때 가졌던 초심 잃지 마시고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공부해 모두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기획

더보기

OPINION

더보기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