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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합격을 위해서는 스터디를 반드시 해야 할까요?


스터디의 장점

1. 혼자 공부할 때 오는 지루함을 달랠 수 있다.

2. 나의 실력을 타인과 비교해 볼 수 있다.

3. 타인과 같이 공부를 하므로 긴장감이 생긴다.

4. 공부를 많이 한 수험생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스터디의 단점

1. 혼자 공부하는데 리듬을 깨트릴 수 있다.

2. 스터디 하는 동안 타인과 접촉을 하므로 대인관계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3. 스터디 구성원 상호간 수업 이외의 유흥을 즐기기 쉽다.

4. 스터디 구성원 간 사귀는 사이로 발전 할 수 있다.

 

수험생들에게 합격하고 싶은 기간을 물어 보면 대부분 1년 이내에 합격하고 싶다고 하고, 최장 2년 이내에는 합격하고 싶다고 대답을 한다. 학원을 다니고 강의를 듣다 보면 주변에서 스터디 하는 수험생들을 보게 되고 스터디를 해야만 합격을 하는가에 대하여 학원가에 입문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의문점이 들게 된다.

 

혼자 공부하는 것과 스터디를 하는 것은 그 장단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혼자 공부를 하면 외롭지만 모든 것은 수험생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스터디를 하면 구성원들을 만나야 하고 같이 공부해야 하는 의무감이 있게 된다. 이러한 의무감으로 인해 공부를 강제할 수 있는 것은 스터디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스터디는 본래 주관식을 공부하는 고시시험에서 주관식답안을 써야하기 때문에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고시공부에서는 공부를 많이 한 수험생이 많으므로 스터디를 하면서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었다. 9급 공무원 시험의 경우 대부분의 수험생이 1년 이내에 합격을 하고 싶고 길어도 2년 이내에 합격을 하고 싶다면 스터디를 할 시간은 그렇게 여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빨리 합격 하고 싶다고 하면서 공부 방법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합격을 위해서는 자신이 합격하고 싶은 기간과 공부 양을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1, 2년 이내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남들이 공부하는 방식 모두를 다 할 수 없다. 합격생 중에서는 스터디 하지 않고 합격한 수험생이 더 많다. 본인을 테스트 하고 싶다면 학원에서 실시하는 정기적인 모의고사를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공부를 하다 보면 타인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정말 많다. 독서실 옆자리 수험생 때문에 힘들고, 밥 같이 먹는 파트너와 시간과 입맛이 맞지 않아서 힘들어진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밥도 혼자 먹는 수험생들이 많다. 

 

결론적으로 1년 또는 2년 이내에 합격하고자 한다면 스터디를 할 필요는 없다. 합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출문제집을 많이 보는 것이다. 수험생활이 비록 외롭지만 기본서와 기출문제집, 그리고 모의고사를 많이 보는 것이 가장 짧은 시간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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