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정부운영 효율화를 위해 각 부처에 신설된 조직에 대한 평가를 정교화하고 국민시각 등을 반영해 대폭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설조직 평가’는 각 부처에 조직이 한 번 설치되면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계속 유지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에 도입되었으며, 2022년 8월까지 46개 부처의 451개 조직을 평가하였다. 행안부는 향후, 강화된 평가기준을 적용하여 성과가 미흡하고 행정수요가 축소된 조직은 즉시 폐지함으로써,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각 부처의 역량을 집중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신설조직의 성과와 수요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평가하고, 평가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기하는 한편, 국민의 참여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성과, 정책․서비스 이행 및 수혜자 확대 실적 등 각 조직별로 설정한 성과목표 및 지표의 달성 실적, 업무량 증감추이 등을 데이터화하여 업무량과 수요의 적정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정확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경제‧산업, 사회문화 등 평가분야별 권위 있는 외부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평가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의 시각에서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일반 모집단위 기준)】 구분 행정 기술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 일반행정 77.00 통계 78.66 교육행정 78.66 외무영사 78.66 세무 66.66 일반기계 70.66 화공 79.66 일반농업 76.00 전산개발 60.00 2022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달 23일 치러진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 합격자 5,563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30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이번 공직적격성평가(PSAT) 1차 시험에는 21,731명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785명 대비 27.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영역 객관식 75문항으로 치러졌으며,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 15일에 2차 전문과목 시험을 진행한다. 행정직군 합격선은 통계, 교육행정, 외무영사 직류가 78.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행정 77.00점, 세무 66.66점 등이다. 기술직군 합격선은 화공 직류가 79.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농업 76.00점, 전산개발 60.00점 등이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40.8%인 2,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오는 26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졸업생 126명을 대상으로‘제104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교육과정’졸업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입교한 이들은 총 19주 동안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화재·구조·구급 현장실무를 익혔으며, 그중 4주간은 실전 현장감을 익히면서 선배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소방관서 체험 실습을 했다. 졸업생 126명은 대구소방본부 23명, 충북소방본부 25명, 충남소방본부 47명, 창원소방본부 31명이며, 졸업식을 마친 이후부터 각 지역으로 배출돼 근무하게 된다. 또한, 이날은 최우수 성적을 거둔 영예의 1등 졸업생 충청남도 소방본부 소속 심원섭(남/30세)가 소방청장상을, 김지혜(여/26세), 정주연(여/26세), 오준식(남/32세), 박인수(남/29세), 김규호(남/28세), 이성원(남/30세) 소방사가 중앙소방학교장상을 수여 받았다. 심원섭 소방사는 “애정을 가지고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힘든 교육과정을 함께한 동기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일선에서도 소방학교에서 흘린 땀과 초심을 잊지 않고 계속 노력하여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멋진 소방관으
경기도의회가 오는 9월 ’22년도 제4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부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 최초로 ‘AI역량검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AI역량검사는 지원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속하여 영상을 통해 질의응답하면 AI가 답변영상과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별 특성과 역량을 분석한다. 현재 600여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육·해·공군 장교 및 부사관 모집 등 공공기관에서도 점차 도입하고 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올해 초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의장에게 임면, 교육훈련, 징계 등 많은 권한이 부여되었지만,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은 인재를 공정하게 확보하는 것”이라며 “우수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시스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기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는 지원자를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역량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면접시험 위원에게 제공함으로써 짧은 면접시간을 심층적이고 내실있게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22.1.13.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 정수의 1/2 범위 내에서 정책지원관 채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정책지원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올해 두 번째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를 8월 26일(금) 오후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관 간 이어가기(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제1회 행사는 지난 7월 농식품부와 함께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가 주자로 나서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진행한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혁신 업무 담당자 및 청년 중역 회의(주니어보드),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하며, 온라인(유튜브 ‘대전광역시 인터넷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되었다. 첫 번째 순서로 대전시에서 마련한 ‘대전시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기관 내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방식의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해당 계획을 발표하고, ▴보고 간소화, ▴초과근무 단축, ▴불합리한 관행 근절, ▴정시 퇴근 문화 등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책을 소개했다. 이어서 대전시 직원들이 직접 연출부터 출연까지 담당하여 기
‘온라인상 음란물 유통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3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고 현직 공무원이면 당연퇴직 되도록 제한이 강화된다. 공익․부패행위 신고 등 공무원 내부신고자에 대해 신고를 방해하거나 불이익 조치하지 않도록 보호 규정을 마련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직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소신껏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반영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상에서 음란물을 배포·판매·전시하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 공무원 임용 제한을 강화한다. 현재 「국가공무원법」 상 일반적인 범죄에 대해서는 금고 이상의 형을 기준으로 공무원 임용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제74조제1항제2호에서 정한 ‘온라인에서 음란물을 배포·판매·전시하는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에도 ‘성폭력범죄’에 준해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3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도록 제한을 강화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
소방청과 한국심리학회는 오늘 15시 소방분야 심리연구 협력을 위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는 국민의 삶의 질과 성숙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비전을 가지고 1946년에 창설되었다. 산하에는 주요 영역별로 구분된 16개 분과학회와 13개 상임위원회, 5개의 임시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16개의 전문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소방청은 한국심리학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 재난현장 지휘관 및 대응자 심리에 관한 연구 △ 소방 적성 평가 도구 개발 및 적용 △ 소방 심리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 소방 심리관련 위원회 구성 및 운영 활성화 등에 관하여 협력할 계획이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이번 협약이 소방지휘관의 역량 향상 등은 물론 심리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장은진 한국심리학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소방 공무원의 역할과 전문성을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심리과학에 기반하여 소방공무원의 적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전문역량을 최대화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