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9.(금) 09:30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이명교) 대운동장에서 가족,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임경찰 제310기 졸업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신임경찰 졸업생 2,280명(남 1,708/여 572)과 경찰 지휘부, 졸업생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예정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 개교하여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하였으며, 13만여 명의 신임경찰관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이번 졸업생 2,281명 중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하여 임용된 경찰관은 1,696명이고 101경비단 120명, 경찰행정학과·세무회계·무도·사격·안보수사·법학 등 13개 분야의 경력경쟁 채용에는 464명이 임용되었다. ※ (경력경쟁 채용) 경찰행정학과(180), 전의경(2), 무도·사격(32), 안보수사(8), 교통공학(20), 법학(22), 사이버(112), 세무회계(18), 영상분석(5), 의료사고(10), 재난사고(7), 학대예방(24), 현장감식(24) 졸업생들은 2021. 12. 27.∼2022. 8. 19.까지 34주간(약 8개월) 형사법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오는 9월부터‘소방청 119구급서비스 통계연보*’를 국민들이 보기 쉽게 현황판(dashboard)으로 개편하여 소방청 누리집(www.nfa.go.kr)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급의학 연구 전담팀(TF팀)**에서 개발한 이 현황판은 기존 연 1회 책자형태로 게재됐던 형식을 개선해, 분기별·월별로 주기를 단축시키고 그래프나 픽토그램을 활용해 통계자료를 시각화·도표화했다. 또한, 전국 통계뿐만 아니라 원하는 시도 지역과 월 단위를 부분적으로 추출할 수 있게 해 이용자의 편의와 유용성을 높였다. * 소방청 119구급서비스 통계연보 : 전국·시도별 119구급서비스 활동 및 현황 통계집 ** 구급의학 연구 전담팀(TF팀)은 2021년 5월, 소방청 직원과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들로 구성해 119구급대 활동 연구를 위해 출범한 팀이다. 이 현황판으로 △ 119구급대 출동 현황 △ 이송환자 남녀·연령 현황 △ 이송환자 발생장소 △ 발생 유형(질병, 질병외, 교통사고, 4대 중증질환) △ 119신고부터 병원 도착시간 △ 구급대 활동시간 분포 시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022년 상반기 전체 이송환자는 남자의 비율이 높았고(51.4%),
윤석열정부 국정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구현을 공직사회가 뒷받침하기 위해 ‘공직문화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6월 공직문화 혁신 추진 방침을 밝힌 뒤 약 2개월간 공직사회 내외부(약2만7천명)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자문단 회의를 거쳐 실천방안을 포괄하는「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이하, ‘혁신계획’)을 수립·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계획은 ▲인재 혁신 ▲제도 혁신 ▲혁신 확산의 3개 분야, 총 8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현 시대변화를 반영해 공무원 인재상을 재정립하고, 새 인재상을 기준으로 채용·교육·평가·보상 등 인사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인재 혁신> 분야는 ① 공무원 인재상 재정립 ② 인재상에 걸맞은 인재 확보 ③ 인재상·소통역량 중심 교육으로 행태 변화 유도 과제가 있다. 우선 국내외 민간기업과 외국 정부 사례 등을 연구하고 공직 내․외의 의견을 수렴한 후 현재 시대정신에 맞게 공무원 인재상을 재정립, 공직이 지향해야 할 사고·태도·역량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을 채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 면접 평정요소*를 개선하고, 국·과장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국민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자 2022년 제2차 경찰공무원 370명을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를 살펴보면 공채분야로 간부후보생(경위) 20명, 순경공채(순경) 112명, 해양경비 및 구조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경채분야로 헬기조종사(경위) 16명, 해경학과(경장) 5명을 비롯해 함정요원·의무경찰·해상교통관제·수사 등 순경 32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는 해·수산계열 고등학교 항해·기관 전공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1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각 학교에서 학업성적과 품행 등을 종합적 평가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학교장의 추천으로 확정되고, 필기시험 및 체력·적성검사 등 경찰공무원 채용 절차를 모두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정된다. 해양경찰청은「해·수산계고」채용 분야 신설을 통해 청년 고용률 제고와 해수산계고 활성화 방안으로 높게 평가를 받아‘2021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8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13일간 진행되고
공무상 재해를 신속히 보상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는 등 불편 사항을 해결하거나 새로운 행정 수요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17일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9개 조(팀), 12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법령을 적극적으로 제‧개정해 불편 사항을 해결하거나 새로운 행정 수요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사례, 기존 관행을 탈피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업무를 수행한 사례 등이 꼽혔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공무상 재해에 대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보상 추진 ▲경비·택배원 등 생계형 재취업 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면제 ▲근골격계 질병의 재해보상 청구인 입증 부담 완화 등이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부처 공무원 보건소 파견 신속 추진 ▲채용 비위 차단을 위한 범부처 ‘공정채용 지원 인력자원(풀)’ 구성 ▲무주택·청년 공무원 안정적 정주 여건 마련 ▲중증장애인 면접응시자 시험 불편 해소 ▲일괄(원스톱) 공직자 선물 신고 관리 구현 등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와 국민참여정책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소방공무원의 조직문화 혁신과 철저한 마음건강 관리를 통해‘극단적 선택’을 예방·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자료 분석 결과 최근 5년간(’17~’21년)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공무원은 67명(연평균 13.4명)으로, 근무연수 10년 이내(46.4%), MZ세대(49.3%/’22년 70%) 및 5~9월에 집중(70%)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대응인력 확보에 따른 인원 증가*를 감안하면 전체 소방공무원 대비 자살률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올해도 극단적 선택으로 10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 전국 소방공무원 인원 수: (‘17년) 48,042명 → (‘21년) 64,768명 소방청은 PTSD·우울증 등 마음건강 이상에서 자해, 자살로 이어지는 전이 과정의 차단을 위하여 △ 환경조성 △ 조기진단 △ 집중관리 △ 치유지원 등 4개의 추진전략으로 구성된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 개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휘관 및 동료 간‘배려’와‘관심갖기’등을 통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MZ세대 직원과 소방관서장이 만나 세대 간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리버스
직장인들은 출퇴근길이나 식사 시간에, 학생들은 등하굣길이나 급식 시간, 쉬는 시간에 각자의 방법으로 휴식을 취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운동하는 것이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체육회와 함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운동 방법들을 소개한다. 사람은 성인 기준으로 남녀 구분 없이 하루 300㎉를 소모하는 운동량이 가장 적당하다. 그리고 이 정도의 칼로리를 소모하려면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씩 중간 수준의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직장인이 퇴근을 하거나 학생들이 하교를 한 뒤에도 매일 1시간 이상씩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한 ‘자투리 운동’이라도 하는 것을 권장한다. 누군가는 ‘한 번 할 때 길게 잡고 운동을 해야 효과가 있다.’, ‘5분, 10분씩 쪼개서 하는 건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하며 자투리 운동에 회의적일 수 있지만 한림대 의대의 한 교수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하루에 해야 할 운동량을 쪼개서 하더라도 한 번에 운동을 진행할 때와 같은 운동 효과를 낸다고 했다. 즉, 특정 운동을 30분 동안 지속하는 것이나 같은 운동을 10분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