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일 발생한 영등포구 고시원 화재와 관련하여 서울 시내 고시원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조사는 화재현장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오늘부터 7월 1일까지 최근 조사가 진행된 대상을 제외한 3,220개소에 대하여 추진한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간이스프링클러 미설치 고시원 등 위험도가 높은 대상부터 단계별로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고시원에 설치하는 간이스프링클러 설비는 ‘소방시설법’ 및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법’에 따른 의무 설치사항이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고시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2019년 8월부터 간이스프링클러 설비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4월 현재 기준 서울에서 영업 중인 고시원 5,516개소 중 98.6%인 5,441개소에 스프링클러 또는 간이스프링클러 설치가 완료되어 있다. 일부 미설치 대상 중 폐업 및 업종변경 고려 중인 고시원을 제외한 나머지 대상은 6월 30일까지 설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작년 4월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윤종진)은 인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4월 12일(화)부터 4월 15일(금)까지 4일간「디지털 전환시대, 인도 공무원 행정역량강화」과정을 화상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인 인도공무원대학(ASCI*)은 한국 디지털 정부 혁신의 우수사례를 전수받기 위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공무원 교육을 요청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디지털 인디아(Digital India)**’ 정책, 지능형 도시 기획(스마트 시티 미션***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인도공무원대학(ASCI) : Administrative Staff College of India **인도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 구현을 위한 모디 정부의 핵심 정책(2015. 7.) ***거점 스마트시티 100개를 선정‧발전시키고 그 주변 지역으로 확장시키는 상향식 도시기획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는 이러한 인도 정부의 요청을 반영하여 ▴한국의 지방자치제도, ▴위기와 변화관리 리더십, ▴공공갈등 관리, ▴디지털 정부혁신, ▴정보 통신 기술(ICT)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지능형 도시(스마트 시티) 등을 주제로 맞춤형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국민이 제출하는 문서를 접수 즉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서24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업무처리 시간은 대폭 줄고 민원 편의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민원인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영상정보를 이용·제공 받기 위해서는 공단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신청서를 받은 업무담당자가 이를 승인하는 데에는 4∼10일가량 소요되었다. 행안부와 공단은 문서24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이를 개선하였으며, 민원 신청 시 「문서24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영상정보 이용·제공 청구서”를 활용하도록 하여 민원을 접수하는 즉시 문서의 데이터를 업무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민원인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청구 내용을 담당자가 승인 처리하는 데 1일(최대 2일)이 소요됨에 따라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완화된다. 또한 문서24로 접수된 데이터가 업무시스템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종이문서 스캔, 공문회신, 영상정보 이용처리대장 관리 등 민원접수 후 수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제안을 받아 연구개발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는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11일(월)부터 5월 10일(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의 과제로 발전시켜, 국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국민수요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는 해상 추락사고 시 조난자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지능형(스마트) 부력밴드, 요양원이나 중환자실 환자가 화재 발생 시 침대에 누운 채로 대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대피 도움 장치,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자의 질식위험과 폭발 위험성을 알려주는 착용(웨어러블) 기기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 제품들이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위험에서 지켜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생활안전 문제를 직접 느끼고 있거나 개선 의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미세먼지, ▴침수피해, ▴인명구조, ▴야영 등 야외 활동 사고,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2022년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사업’참가 희망자를 4월 11일(월)부터 5월 2일(월)까지 모집하여 선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 사업 누리집(https://niadata.recruitcente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 사업은 최근 공공·민간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역량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따라, 청년들에게 데이터 분석 교육과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8,802명의 청년이 모집에 지원하여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1,585명이 청년들이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활동했다. 이번 모집에 참여한 청년들은 각 권역별 모집인원에 맞춰 기초 역량평가와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자의 거주지 여건을 배려하여 전문교육과정 수강지역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수준별 맞춤형 사전교육을 통해 기본역량을 다지고 약 40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전문교육은 ▴데이터 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신규공무원이 임용 전 학교현장 경험을 통해 공직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직무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실무수습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무수습제는 임용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신규임용 전에 일정기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실무수습제 시행으로 신규공무원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적응하고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무수습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대기자 30명*을 고등학교 30개교에 학교당 1명씩 배치하여 시범 운영한다. *2021년 교육행정직렬 합격자 281명, 22.4.1.자 기준 미발령자 94명 중 희망인원 이번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신규공무원은 고등학교에 실무수습직원으로 발령받아 2개월간 회계, 급여, 문서관리 등의 학교행정 업무를 선배공무원에게 도제식으로 배우고, 함께 처리해가면서 현장 적응 기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임용과 동시에 실무를 수행하면서 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새내기공무원의 고충 해소와 함께 선배·동료 간 소통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