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특허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김민철·김승남·윤재갑·이철규·홍정민·오영환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4회 「2021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를 12월 6일(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치안·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기술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여기에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공무원들이 총 92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였고, 현장 활용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큰 총 24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전시했다. 이중 경찰청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참여기관 중 역대 최다 접수 건수인 459건을 기록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사용이 불편하고 비싼 화약식 마취약액 발사체의 단점을 보완하여 압축가스를 사용한 이천소방서 정희수 소방위의 ‘충전형 마취총 발사체’가 수상했다. 금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충남경찰청 김태훈 경사의 ‘원터치 다기능 안전표지판’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원규 경사의 ‘수중 구조 헬멧’이 공동 수상했다. 원터치 다기능 안전표지판은
우정 9급 우정서기보(계리) 공무원 공채선발시험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행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6일 ‘2022년도 우정9급 우정서기보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 일정 등 공고’를 통해 내년 필기시험은 올해 보다 2개월 늦추어 5월 중에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계리직 공채시험은 비정기적 시험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시험 실시 여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는 격년제로 일정하게 진행되었고, 이후 2019년, 2021년 각각 시행되어 내년도 시행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었기에 이번 발표는 수험생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선발인원·응시자격 등을 포함한 상세 시험계획은 2월 중에 공고되며, 5월 중 필기시험과 7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8월 중에 발표될 계획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기존 3과목에서 한국사(상용한자 포함), 우편상식, 금융상식,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등 총 4과목으로 늘어났고, 과목당 20문항을 20분간 시험한다. 관련하여 우편상식, 금융상식 학습자료는 2022년 1월에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시험일정이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 일정 등
2022년부터 법원행정처 시행 시험일이 변경되는 가운데, 9급 공채 필기시험은 6월 25일(토)에 시행된다. 법원행정처는 2일 수험생에게 충분한 수험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하여 2022년도 각종 시험일정 계획을 예년보다 일찍 안내했다.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제1·2차 필기시험일은 6월 25일(토)이고, 인성검사(7. 20.)와 면접시험(8. 3.)을 거쳐 8월 9일(화)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법원행정고등고시 시험일정은 제1차 시험 3월 5일(토), 제2차 시험 4월 29일(금) ~ 4월 30일(토), 인성검사 6월 2일(목), 제3차 면접시험 6월 9일(목)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6월 15일(수)에 발표된다. 법원행정고시 선발인원은 10명(법원사무직렬 8명, 등기사무직렬 2명)이며, 9급 공채시험 선발인원은 정확한 소요인원을 산정한 후 2022년 3월 경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도 법원행정고등고시 및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은 12월 말경 게시할 예정이다.
내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은 2월 26일(토)에 치러질 계획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2022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시험일정을 공고하며, 직렬별 선발예정인원, 추천대상 자격요건 등을 포함한 최종 계획안은 12월 중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전국 광역시·도의 우수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여 공직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공직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이다. 별도의 취업준비 없이 대학의 교과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을 공무원으로 선발하여 대학교육의 정상화와 지방대학 출신의 취업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찰이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부실 대응에 대한 대책으로 신임경찰 교육기간을 확대하고, 기존 테이저건보다 성능이 개선된 한국형 전자충격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3일 ‘현장 대응력 강화 전담팀’ 4차 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 교내 교육기간은 4개월이나 이달 입교하는 신임경찰 제310기부터 6개월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교육 중인 제309기부터는 현장 실습 시작 전 1주간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물리력 훈련 중심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존 테이저건보다 가볍고 3연발이 가능한 한국형 전자충격기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에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6개월간, 서울·경기남부·인천·경기북부 등 4개 시·도 소속 경찰관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이 이러진다. 이와 함께 경찰이 갑자기 피습당하는 등 음성 교신으로 지원 요청이 힘든 경우를 대비해 원터치로 위치 및 지원요청 메시지를 상활실로 송출하는 무전기를 내년 1월부터 도입한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규공무원이 업무현장에서 자신감 넘치는 첫발을 딛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훈련 과정을 신설한다. 또 기술계고 졸업 후 기술직공무원으로 채용되는 신규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실무 체험 및 공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임용 전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전문기관의 위탁을 통해 교육연수원 연수 등과는 차별화된 OJT를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가 기대된다. 상·하반기 각 2~3개월간 교육시설법령 등 이론교육과 학교안전점검 등 현장학습으로 교육훈련을 운영하며,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습, 설계도면 및 공사비 산출 실무, 에듀빌 정합성 검사 실습 등 임용 후 수행할 직무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공무원에 대하여 ‘실무수습제도’를 도입하면서 현장실습 교육 부족 등으로 임용 전 교육훈련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2022년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향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실무수습제도는 임용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신규임용 전에 일정기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임용 후에는 호봉산정과 경력평정시 100% 인정과 근무기간만큼 시보기간이 단축되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신규
행정안전부는 경찰·소방 긴급자동차가 자동통과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아파트·주차시설 무인차단기에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인증스티커’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인증스티커」는 지난 1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의 후속조치다.이를 통해 긴급차량 운전자가 육안으로 쉽게 시스템 개선 유무를 식별하여 신속하게 아파트 및 주차시설을 진출입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관내 주민과 아파트 단지의 관심도를 높여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무인차단기 기능 개선을 유도하고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증스티커는 지난 11월 4일부터 14일까지「광화문1번가」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쳤으며 총 4,125명이 참여하여 ▲로고형, ▲정사각형, ▲포스터형 등 3종 디자인을 최종 선정하였다. 인증스티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을 뿐만 아니라 차단기 형태에 맞게 변형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자체 업무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차단기 시스템 개선 여부를 직접 확인 후 ‘기능개선 인증시설’ 스티커를 부착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제도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국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