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지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날짜가 공개된 가운데, 서울특별시는 26일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하여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안) 및 변경되는 시험제도를 사전 안내했다. 8·9급 전직렬을 채용하는 제2회 임용시험은 ‘22. 2. 16.(수)에 시행계획이 공고되며, 필기시험(6. 18.)과 면접시험( 8. 17. ~ 9. 7.)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9월 28일에 발표된다. 7급 및 연구·지도직, 기술계 고졸자 선발을 위한 제3회 임용시험은 ‘22. 6. 15.(수)에 시행계획이 공고되며, 필기시험(10. 29.)과 면접시험( 12. 12. ~ 12. 21.)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에 발표된다. 아울러 향후 달라지는 시험제도를 함께 안내했다. 2022년부터는 9급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에서 고교과목이 폐지되고 직렬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된다. 또 선택과목이 폐지됨에 따라 조정점수제도 함께 폐지된다. 2023년부터는 기술계 고졸(예정)자 응시자격에서 졸업자의 경우 졸업일과 최종시험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자로 한정된다. 한편 이번 공지는 향후 변경될 수 있으며,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을 포함한 시행계획 공고는 시험별로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남녀 7명(남성70명, 여성 9명)이 추가 합격했다. 위 문장 ‘남녀’와 ‘추가’라는 단어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먼저 ‘남녀’ 라는 단어에서 여성, 혹은 남성 어느 한쪽 성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제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또 ‘추가’라는 단어에서 기존 합격선에 든 다른 응시자를 탈락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공직 내 양성평등의 제고를 위해 2003년 도입된 것으로, 시험실시 단계별로 여성 또는 남성이 선발예정인원의 30%이상이 될 수 있도록 일정 합격선 내에서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하여 여성 또는 남성을 합격시키는 제도이다. 단, 5급 이상은 합격선의 –2점 이내로, 6급 이하는 합격선의 –3점 이내이다. 지난 5년동안 이 제도를 통해 공직에 합격한 사람들은 ▲‘16년 65명(남36, 여29) ▲’17년 68명(남34, 여33) ▲‘18년 67명(남42, 여25) ▲’19년 82명(남43, 여39) ▲‘20년 25명 (남8, 여17)으로 총 307명이다. 이처럼 과거 남녀 합격자 수를 비교해보아도 양성평등채용목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신임 경찰관 1만620명을 대상으로 전면 재교육이 실시된다. 이는 최근 인천 흉기 난동 부실대응으로 경찰의 현장 대응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중앙경찰학교 입교 기수 기준 300 ~ 307기를 대상으로 각 시도청 교육센터에서 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선에 배치된 지 얼마 안된 신임 경찰관을 다시 교육을 하는 건 사상 처음이다. 해당 기수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인천 사건에서 부실 대응으로 직위해제된 순경도 지난해 12월 중앙경찰학교에 들어간 305기로 코로나19로 테이저건 실습조차 해보지 못하고 현장에 배치가 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재교육은 테이저건과 권총 사격, 체포술 등 물리력 행사 훈련 12시간과 경찰 정신교육에 해당하는 직업윤리 교육 4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전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범인의 저항 수준 5단계에 따른 대처교육과, 상황에 따라 테이저건, 삼단봉 등 진압 장비 활용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
소방청은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추천한 소방관 56명을 지난 19일 심사하여 ‘제3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 수상자 2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AFE대상’은 시·도 소방관서 행정업무담당자, 화재조사요원, 상황실요원 중 소방장 이하 계급 소방관 중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의 특전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고려해 각 시·도 소방본부별로 실시한다. 주요 수상자의 공적을 보면 대구소방안전본부 이광득 소방장은‘전통시장 점포 내 작은 소방차 설치’를 추진하여 화재취약 점포에 소화기를 무료로 공급하는 등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정책들을 추진하였다. 전남소방본부 김성신 소방장은 전남 최초로‘골목길 소화기함 설치’를 추진하여 화재 시 주민들이 초기 소화에 활용할 수 있는 684개의 소화기를 설치하였다. 충북소방본부 정수헌 소방장은‘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체험관, 생존수영장)’건립을 추진해 충북도민의 생애주기별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권혁민 화재예방총괄과장은“화재예방·행정업무 담당 소방관들은 현장의 진압·구조·구급대원들과 함께 국민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라며,“적극적인 자세로 충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방학교 출신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는 균형인사 제도로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16일 시행한 제4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33명을 23일 발표했다. 합격자 133명 중 남성이 80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직렬별로는 연구사가 35명(26%), 농촌지도사가 23명(17%), 운전 9급 20명(15%), 행정 7급 16명(12%) 순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4명(48.1%), 30대가 41명(30.8%)으로 전체의 주류(79%)를 이뤘고, 10대는 9.8%, 40대 이상은 12%를 차지했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한 연구사 직렬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 코로나19 검사 현장에 투입 될 예정이고, 지도사 또한 농업 현장에 새로운 활로 개척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아울러 기술계 고졸 전형에는 20명이 합격하여 학교 현장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공직 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임용기관별 등록장소에 임용등록을 완료해야만 한다.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9급 면접시험 일정이 지방공무원 공채 9급 필기시험과 겹치지 않도록 6월 18일에는 실시되지 않는다. 인사혁신처는 23일 ‘국가직 지방직 시험일정 보도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공고한 2022년도 국가직 공무원 공채시험일정에 따르면 9급 공무원 면접시험은 6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공직박람회를 통해 서울시, 강원도 등 여러 지자체가 공개한 내년도 지방직 공무원 9급 필기시험(6. 18.)이 국가직 면접시험일정과 겹쳐 수험생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지난 11월 1일에 공고된 일정은 공식시험일정 수립·발표 전에 시험기간 확보 및 준비차원의 대략적인 일정 안내였다고 설명했다. 또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일정과 겹쳐지지 않도록 6월 18일에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직류별 선발인원 등을 포함한 최종 시험일정은 2022년 1월 1일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