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은 11. 19.(금) 14:00,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여성·아동 대상 범죄발생 실태와 경찰의 실효적 대응방안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자, ‘경찰대학 여성아동안전연구원’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주은 경찰청 여성청소년안전기획관,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박미숙 한국형사정책학회장, 박현호 한국경찰연구학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1부(14:00~15:00) 제막식 및 개원식, 2부(15:00~16:30) ‘온라인 시대 및 자치경찰제 시대의 여성·아동 안전’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찰대학 여성아동안전연구원’은 경찰대학 교수,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 등 내부위원 20여명, 외부 객원연구위원 10여명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에 필요한 연구수행과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한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올 한 해 아동학대처벌법, 청소년성보호법, 스토킹처벌법 등이 제·개정되었으나, 여성아동 안전을 위한 폭넓은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어 경찰대학 여성아동안전연구원을 설립 하게 되었다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에 개원하게 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앞으로
내년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이 9급은 6월 18일(토), 7급은 10월 29일(토)에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와 강원도는 온라인 공직박람회 채용정보관을 통해 2022년도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예정일을 이와 같이 공개했다. 해당 일정은 잠정 계획으로 원서접수 및 합격자 발표 등 세부일정은 지역별로 2022년 연초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직 필기시험의 경우 전국 지자체가 동일날짜에 시행되므로 서울시와 강원도가 필기시험 예정일을 미리 안내함에 따라 다른 지역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2021년 제2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7급 필기시험 합격자 113명을 발표했다. 이번 필기시험은 총 75명 선발예정에 5,447명이 출원했고, 그 중 2,742명이 응시해 3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은 임용예정기관별로 합격선의 차이를 보였는데, 경기도가 90점으로 가장 높았고, 용인시 87점, 평택시 84점 순이었다. 그 외 직렬의 합격선은 ▲전산 83점 ▲일반농업 88점 ▲축산 86점 ▲산림자원 73점 ▲보건 86점 ▲일반환경 80점 ▲일반토목(경기도) 64점 ▲건축 60점 등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은 11. 22.(월) 10:00 ~ 11. 24.(수) 18:00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면접시험 등록을 하여야 한다. 또한 면접시험 등록을 마친 후 11. 26.(금) 10:00 ~ 13:00까지 온라인을 통해 인성검사에 참여해야 하며, 인성검사 불참 시 면접시험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면접시험은 12. 4.(토)에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5분 스피치와 역량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12. 13.(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무원 채용제도 중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방학교 출신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는 균형인사 제도로 지역인재추천 채용제도가 있다. 정부는 공직의 지역 대표성 제고 및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2005년부터 인턴제 방식의 채용제도인 지역인재추천 채용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지역인재선발의 경우 성적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하고, 학교 추천심사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므로 절차가 일반 공무원에 비해 응시 요건이 까다로운 편이다. 선발은 학교장 추천 후 원서접수→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 수습근무→ 임용의 절차로 마무리 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성적 등 자격요건의 적격여부를 심사하게 되고 면접시험은 블라인드로 진행되며, 5가지 평정요소를 상·중·하로 평정한다. 지역인재 9급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또는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하여 6개월간 수습근무 후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역인재 7급은 4년제 대학 및 전공심화과정이 개설된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하여 1년간 수습근무 후 일반직 7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시작된 2021년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 321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17일 발표했다. 행정직의 경우 8,780명이 응시해 240명이 최종 합격했고, 기술직은 1,768명이 응시해 81명이 최종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9.6%인 127명으로 지난해 36.1%보다 3.5%p 증가했다. 최종 합격자 평균연령은 26.5세로 지난해(26.7세)와 거의 비슷했다. 행정직 평균연령은 26.5세로 지난해 26.6세에 비해 0.1세 낮아졌고, 25~29세가 66.2%(159명), 20~24세 23.3%(56명), 30~34세 8.8%(21명), 35세 이상 1.7%(4명) 순이었다. 기술직 평균연령은 26.7세로 지난해 27.2세에 비해 0.5세 낮아졌고, 25~29세가 63.0%(51명), 20~24세 23.4%(19명), 30~34세 11.1%(9명), 35세 이상 2.5%(2명) 순이었다. 행정직 최고령 합격자는 ’79년생(1명), 최연소 합격자는 ’00년생(1명)이고 기술직 최고령은 ’84년생(1명), 최연소는 ’99년
우리나라 13세 ~ 34세 청소년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어하는 직장과 관련하여 여자와 남자의 의견이 다른 것으로 나왔다. 통계청이 17일 조사한 ‘2021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자 청소년들의 희망 취업 직종 1순위는 대기업이고, 여자 청(소)년들의 1순위는 국가기관이었다. 통계청은 사회조사 10개 부문을 2년 주기로 매년 5개 부문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데, 홀수해인 올해는 복지, 사회참여,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항목이 해당되며, 올해 한시적으로 코로나19 항목도 추가 조사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전국 약 19,000 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13세 이상 가구원 36,000여명을 대상으로 2021. 5. 12 ~ 5. 27.(16일) 동안 조사한 내용을 집계했다. 노동분야 조사 결과 남·녀 청소년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어하는 직장은 대기업(21.6%)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공기업(21.5%), 국가기관(21.0%)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직장은 차이를 보였는데, 남자는 대기업(23.8%), 공기업(22.2%), 국가기관(19.9%), 자영업(14.3%) 순인 반면, 여자는 국가기관(22.2%), 공기업(20.8%), 대기업(
공무원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나라일터(gojobs.go.kr)' 서비스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중앙부처 개방형직위는 앞으로 모바일 나라일터를 통해 이력서를 작성하고 원서접수까지 가능해졌다. 공직 채용정보와 공무원 인사교류 등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 '나라일터'가 모바일 체계로 전면 개편, 1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단순 채용정보만 모바일로 확인이 가능했던 것에서 이력서 자동저장 및 원서접수, 인사교류 자동추천 서비스 등 도 모바일로 제공되는 것이다. 공직 일자리 정보를 원하는 일반 국민은 물론 기관 간 인사교류를 희망하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등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지난 4월부터 나라일터시스템을 단말기 종류, 화면크기에 따라 실시간 반응해 사용자 화면이 자동으로 최적화 되어 보여지는 '반응형 인터넷(웹)'으로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사용 편의성을 위해 채용메뉴를 재구성하고 장애인 채용 등 검색기능 강화, 채용정보 읽어주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개방형직위 등의 지원을 위한 모바일 이력서 작성 및 원서접수, 이력서 자동저장 기능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