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치러진 울산광역시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의 평균응시율은 57.3%이고, 응시인원 기준 평균경쟁률은 27.6대 1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은 공·경채 13명 선발예정에 626명이 지원했고, 그 중 359명이 필기시험에 실제 응시해 절반 이상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특히 실업계고 구분모집 9급 3직류(일반토목, 건축, 보건)는 응시율 100%를 보였고, 의료기술직 9급도 70% 이상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반면 공채 7급 일반행정직은 473명 출원인원 중 절반인 242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광역시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12일(금)에 발표되며, 면접시험(11.25.)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2월 6일(월)에 발표될 계획이다.
새천년(MZ)세대 공무원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확장가상세계에서 만났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8일 공직문화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우호 인사처장을 비롯한간부 공무원과 새천년세대 공무원이 5인 1조로 총 4개조를 이뤄 각각 확장가상세계에서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확장가상세계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로, 기존의 가상현실보다 진보된 개념이다. 현재 메타버스는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avatar)들이 인터넷상에서 업무, 소비 등 각종 활동을 하는 체계로 비대면 시대 속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각 조 참석자들은 온라인상에서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아바타를 앞세워 확장가상세계 간담회장으로 입장한 후, 조별로 마련된 공간에서 아바타 참석자들은 가상공간인 확장가상세계의 장점을 활용해 솔직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새천년세대 공무원들은 ‘퇴근 후 업무연락,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과 삶의 균형’ 등 주제별로 조직문화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
필기시험과 서류에서 파악하기 힘든 가치관, 의사표현·상황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시험,....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10월 18일(월) 10시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경찰 교육·훈련 혁신을 통해 일류경찰을 육성하여 국민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경찰 교육·훈련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내부 전담팀 외에도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의 회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경찰교육훈련 시스템을 진단하고 혁신비전과 추진전략 과제를 마련하였다. 이번 경찰 교육·훈련 혁신 비전은 “일류경찰이 안전한 일상을 약속합니다”라고 수립해, 교육·훈련 혁신을 통해 세계 일류경찰로 거듭나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담았다. 혁신 비전 실천을 위한 첫 번째 전략은 경찰 교육기관을 전문화·차별화이다. 경찰청 직속 4대 교육기관인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중앙경찰학교, 수사연수원을 교육대상과 교육목표, 기관별 비전에 따라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기관 간 차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경찰학교는 신임경찰 교육을 정상화·확대하고 실습형 시뮬레이션 훈련 강화 등을 통해 국민이 최일선 현장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정예경찰 양성할 계획이다. 수사연수원은 수사권 개혁 첫해
7급 지방공무원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인천시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인천시 필기시험 평균응시율은 55.7%, 실질경쟁률은 14.5대 1을 기록했다. 주요 직류별 실질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7급 101.3:1 ▲일반토목 7급 10:1 ▲기계시설 9급 2:1 ▲일반전기 9급 1:1 ▲일반토목 9급 3.5:1 ▲건축 9급 6.5:1 ▲선박기관 9급 2:1 ▲기계시설 9급 7.5:1 ▲전기시설 9급 3:1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9일(화)이며, 면접시험(11. 22. ~ 11. 26.)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2월 1일(수)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