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국가단위에서 재난에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이와 같은 내용의 소방청 직제개편안이 2021년 9월 24일 개정 공포된다고 밝혔다. 소방장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장비기술국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하였으며, 대응총괄과를 신설하여 재난 초기부터 화재·구조·구급·자연재난 등에 신속한 현장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의 총괄지휘 기능도 강화하였다. 또한, 위험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사고 예방 기능 강화를 위하여 위험물안전과를 신설하고, 소방공무원 보건·안전정책을 위한 인력(22명)을 보강하였다. 아울러, 소방 환경변화에 맞춘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유사·중복기능을 통합하고 국·과 명칭은 국민이 보다 알기 쉽게 변경하였다. 이에 정보통계담당관실과 항공통신과(정보통신분야)는 정보통신과로 통합되고, 소방정책국 ⇨ 화재예방국, 119구조구급국 ⇨ 119대응국, 장비기획과 ⇨ 장비총괄과로 변경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재난관리체계(예방-대비-대응-복구)에 맞춘 조직을 갖추게 되었으며, 대형·특수재난 등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
행정안전부는 공직문화 혁신을 위해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혁신모임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공유·확산하는 「정부혁신 어벤져스 활동·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 전반의 조직문화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중앙부처의 정부혁신 어벤져스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MZ세대 혁신모임도 포함하여 총 56개 모임이 참여할 계획이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MZ세대 젊은 공무원 594명으로 구성된 44개 중앙행정기관 혁신모임 네트워크로, 자유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젊은 MZ세대 공무원들이 기존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9년 7월에 출범하였다. 지방자치단체(시·도)에서도 현재 12개 MZ세대 혁신모임이 운영중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총 16개 혁신모임이 구성되어 활동할 계획이다. 「정부혁신 어벤져스 활동·성과 경진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치러지며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추진한다. 예선(10.15∼10.22)에서는 서류 심사와 메타버스 공간 발표 심사를 통해 본선진출 10개 모임이 가려진다. 본선은 국민평가(10.23~10.30)와 현장평가 투트랙으로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의 개인별 성적이 9.23.(목)~9.24.(금)까지 사전공개 된다. 공개된 성적은 가산점이 부여된 성적이다. 해당 기간 내 응시자는 본인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채점한 결과와 다를 경우 9.24.(금) 21:00까지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이의제기가 접수되면 OCR 판독결과를 다시 한 번 확인·검증 후 9.28.(화)에 재검증 결과를 공개한다. 해당 기간 내 이의제가가 없으면 해당 답안지는 정상 판독된 것으로 간주되어 개인별 성적은 그대로 최종 확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합격선 및 합격자 결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경쟁률은 3.5대 1을 기록했으며, 모집단위별로 행정 3.2대 1, 기술 4.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국회사무처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및 추후 시험 일정이 17일 공개됐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총 76명으로 속기직 12명, 사서직 15명, 경위직 9명, 방호직 10명, 기계직 4명, 통신기술직 1명, 조경직 5명, 전산직 18명, 안내직 3명 등이다. 모집분야별 필기시험 합격선은 속기직(일반) 68점, 속기직(장애) 77점, 사서직(일반) 77점, 사서직(장애) 58점, 경위직 78점, 방호직 68점, 기계직 62점, 통신기술직 60점, 조경직 61점, 전신직(일반) 72점, 전기직 67점, 안내직 80점 등으로 집계됐다. 속기직 실기시험은 9.28.(화)에 국회 의정관에서, 경위직·방호직 실기시험은 10.1.(금) 국회 운동장에서 실시되며, 실기시험 합격자는 10.8.(목)에 발표된다. 사서직·안내직·기계직·전산직·통신기술직·전기직·조경직 면접시험은 10.18.(월) ~ 10.21.(목)에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일은 10.22.(금)이다. 한편, 올해부터 속기직 실기시험에서 연설체 글자수가 분당 320자에서 330자로 늘어났고, 번문시간은 따로 주어지지 않으므로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한다.
공공부분 여성관리자 임용목표가 2년 연속 모든 영역에서 초과 달성했다. 또 장애인 의무고용률도 2014년 이래 처음으로 전체 공공부분에서 법정 기준을 넘어섰다. ‘2021 공공부문 균형인사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모든 공공부문에서 여성 관리자 임용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여성관리자 임용을 확대하기 위해 5개년(2018~2022) 임용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그 실적을 관리해 왔다. 지난해 여성 공무원은 54.3만명으로 전년 대비 16,451명 증가해 전체 공무원의 47.9%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전년 대비 0.6%p 오른 8.5%이며, 올 상반기에는 9.3%까지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고위공무원이 한 명도 없는 부처는 '18년 10개, '19년 8개, ‘20년 7개로 단계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1년 9월 15일 현재 기준 3개(중기부, 방통위, 새만금청)로 줄어든 상황이다. 중앙부처 본부 과장 중 여성 비율은 전년 대비 2.0%p 상승한 22.8%로 목표치 21.0%를 웃돈 수치이며, 올 상반기에는 23.3%까지 상승했다. 5급 이상 지방 과장급 여성 비
경찰 경력경쟁채용시험인 경찰청장기 무도대회 중 태권도대회 일정과 장소가 변경됐다. 당초 9.29.(수) ~ 30.(목), 서울 국기원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9.29.(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앞당겨 시행된다.. 이는 서울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한편, 최근 코로나19로 각종 공무원 채용시험의 일정 및 장소가 변경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유의가 필요하다.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 시술을 받는 여성 공무원은 최대 2일의 특별휴가가 추가 부여된다. 조산(早産)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임신 이후 어느 때라도 최대 44일간의 출산휴가를 미리 나누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 입법예고(9.17. ~ 10.29.) 거쳐, 이르면 올 연말에 시행될 예정인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난임치료 시술을 받는 여성 공무원은 시술 준비와 원활한 회복 등을 위해, 시술 전·후 원하는 날에 1~2일의 특별휴가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현장 공무원과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현재 난자를 채취하는 체외수정의 경우, 난자채취일과 난임치료 시술일에 각각 하루씩 휴가가 가능했고, 인공수정은 시술 당일에만 휴가를 부여해 왔다. 하지만, 개정으로 체외수정은 난자채취와 시술 전·후 이틀의 휴가를 추가로 부여하고, 인공수정은 시술 전·후 하루의 휴가를 더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결혼·임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난임치료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