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인권위원회가 경찰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될 ‘남녀통합모집 체력검사’를 2023년부터 일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또 순환식 체력검사 종목 중 ‘방아쇠 당기기’ 종목 도입에 대해 재검토의 입장을 전했다. 경찰청 인권위원회는 최근 정기회의에서 경찰공무원 남녀통합선발 체력검사에 시행일을 경찰대학생, 경찰간부후보생, 경찰행정학(경채), 순경공채를 구분하지 않고 2023년 1월 1일부터 일괄 시행할 것을 경찰청장에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경찰청은 새로 마련된 남녀통합선발 체력검사 기준을 2023년부터 일부 채용분야(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경행경채)에 우선 적용하고, 2026년부터는 전면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통합선발에 따른 성별 합격률이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안력을 고려해야 하며 수험생들이 체력검사를 준비하기 곤란하다는 점에서 점진적 시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청 인권위원회는 순경 공채 시기를 3년 유예하고자 하는 이유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경찰청 인권위원회는 “성별합격률과 경찰의 치안력은 상관관계가 없다”며 “수험생의 준비기간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모든 응시생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에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지적
합격하는 국가직 9급 면접 꿀팁!
국가직 9급 공무원이 되는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이 다음달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면접시험은 응시자 교육 및 각종서식 → 5분 발표 과제 검토 → 신분확인 → 입실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응시자 대기장에서 응시자 출석 확인 및 면접시험 응시요령을 교육받은 후 경험·상황 면접 과제 및 면접시험 평정표를 20분간 작성한다. 이후 각 조별 응시순서에 따라 발표문 검토장에서 5분 발표과제를 10분간 검토한다. 면접장에서는 먼저 해당 면접조 담당 시험관리관에게 응시표 및 신분증을 제출하여 본인 여부를 확인 받은 후 면접실에 입실하여 면접시험 평정표를 오른쪽 면접위원에게 제출한 뒤 본인 좌석에 착석한다. 5분 발표는 타 실험실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본인 좌석에 착석하여 발표하며, 후속 질의·응답은 5분 내외로 진행된다. 경험·상황 면접은 5분 발표에 이어서 바로 실시되며 약 20분 내외이다. 경험 면접은 전 직렬 동일한 문제가 출제되며, 임용 이후 근무하고 싶은 부처와 담당하고 싶은 직무에 대해 기술하고, 응시분야 관련 이해도와 교과목 수강, 각종 활동 등 해당 분야의 직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해 평소 준비한 노력과 경험 등을 평가하게
10월 16일 전국 동시 실시하는 지방직 7급 공채 필기시험에 대한 서울시 원서접수가 8.3.(화) ~ 8.6.(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서울시는 하반기에 공개경쟁 260명과 경력경쟁 157명을 신규로 선발할 예정이며, 직렬별로 행정직군 242명, 기술직군 158명, 연구직 17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348명, 9급 52명, 연구사 17명이다. 공개경쟁 모집단위로는 ▲일반행정(일반) 206명 ▲감사 1명 ▲지방세 4명 ▲전산(일반) 20명 ▲일반기계 8명 ▲일반전기 7명 ▲일반화공 3명 ▲산림자원 2명 ▲조경 2명 ▲보건 6명 ▲일반환경 3명 ▲일반토목(일반) 16명 ▲건축 10명 ▲통신기술 6명 ▲수의 5명 ▲약무 31명 ▲지적 3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원서접수는 지난 7.5일.(화) ~ 7.9.(금)에 진행되어 접수가 완료된 상태이며, 9급과 마찬가지로, 올해부터 동일 날짜에 시행되는 필기시험의 응시원서는 1개 지자체만 접수 가능하므로 타지역에 접수 완료한 경우 서울시에 지원할 수 없다. 지방직 7급 공채 선발규모는 9급 대비 현저히 적어, 일반행정직의 경우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이 최저 17.5대 1에서 최고 217.7
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면접시험 직렬별 세부일정이 공개됐다. 면접시험은 8월 4일(수) 일반행정직으로 시작하여 8월 14일(토) 세무직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직렬별 면접일자를 살펴보면, ▲8.4. 일반행정 (전국, 지역) ▲8.5. 교육행정, 고용노동 ▲8.7. 시설, 전산, 공업, 농업, 임업, 방송통신, 방재안전 ▲8.9. 선거행정, 통계, 보호, 출입국관리, 관세, 검찰, 마약수사, 철도경찰 ▲8.10. 교정 ▲8.14. 세무 순이다. 또 세무직을 제외한 모든 직렬의 면접시험의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킨텍스이며, 세무직 면접시험 장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이다. 응시자들은 개인별로 오전·오후 응시일정이 다르므로 반드시 본인의 지정된 일시에 해당 면접장에 출석하여야 한다. 오전 응시자는 08:00까지, 오후 응시자는 12:20까지 출석하여야 하며, 단 세무직렬 오후 응시자는 11:30까지 출석하여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도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상이 있는 응시자는 7.28.(수) ~ 8.13.(금) 18:00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자신신고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자가격리자가
안녕하세요, (전) KG에듀원 법원 검찰학원장 진용은입니다. 저는 지난 30여 년간 면접 지도를 해 온 경험이 있습니다. 저의 이런 경험을 토대로 9급 국가직 면접시험에 대한 마지막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공직가치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공직가치를 제대로 익혀야 5분 발표를 무난히 할 수 있고, 5분 발표를 잘해야 면접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됩니다. 5분 발표는 수험생과 면접관의 첫 대면이므로 그 중요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공직가치는 크게 국가관, 공직관, 윤리관으로 구분되고, 그 아래에 다시 9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이런 공직가치를 잘 아는 게 대단히 중요한 점은 면접관들이 수시로 수험생의 공직관 즉 공직가치에 대한 관점을 물어보기 때문입니다. 둘째, 자기기술서의 작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기기술서 1번은 해마다 공통적으로 출제되고, 2번은 직렬의 특성이 반영되어 출제됩니다. 따라서 1번은 기출문제를 알아내어 대비할 수 있으나 2번은 직렬의 특성이 반영되어 출제되다 보니 아무래도 해당 직렬의 전공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전공과목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지금이라도 전공과목을 익히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자기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채용시험에 33명이 최종 합격했다. 직급별로는 5급 1명, 7급 4명, 8급 4명, 9급 24명이며, 일반행정 외에 변호사, 수의사, 사서, 전산 등 다양한 전문 자격 및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은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인사혁신처가 주관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56명이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올해는 46명 모집에 총 210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4.6대 1을 나타냈으며,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합격결정한 후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33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들은 지체‧뇌병변‧시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중증 장애에도, 자신의 전문분야 경력과 특기를 살려 공직의 꿈을 이뤘다. 합격자 33명의 응시 요건별 비율은 경력 19명(58%), 자격증 12명(36%), 학위 2명(6%)이다. 평균 연령은 38.4세로 지난해 36.5세에 비해 다소 높았고, 성별은 남성 25명(76%), 여성 8명(24%)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4세, 최연소 합격자는 26세이다. 장선정 균형인사과장은 “올해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은 선발 단위 발굴 단계에서부터 상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