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치러진 2021 우정9급 우정서기보(계리)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가 각 지방우정청 별로 발표됐다. 모집구분 일반기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충청청은 선발인원(53명)의 1.2배수인 66명이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서울청 66명 ▲경인 61명 ▲부산 48명 ▲전남 67명 ▲경북 56명 ▲강원 38명 ▲제주 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모집구분 일반기준 합격선이 가장 높은 우정청은 68.33점을 기록한 서울청과 경인청이며, 가장 낮은 우청청은 53.33점의 강원청이다. 그 외 ▲부산 66.66점 ▲제주 65.00점 ▲전북·경북 63.33점 ▲전남·충청 61.66점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은 주민등록초본 등 제출서류를 4.27.(화) ~ 5.3.(월) 18:00까지 본인이 지원한 우정청에 등기우편 등으로 제출해야하며, 미제출 시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되어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면접시험은 5월 29일에 지방우정청별로 시행하며, 개인별 세부 일정 및 기타 준수사항은 5월 18일(화)에 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 성적은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필기시
안녕하세요, KG에듀원 법원 검찰학원장 진용은입니다. 저는 지난 30년 간 오직 법원직과 검찰직 시험에서 형법 과목을 강의해 왔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수험생 여러분에게 효과적인 형법의 학습 방법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형법 과목은 법원직과 검찰직, 그리고 경찰시험에 채택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법원직 승진시험이나 검찰직 승진시험, 그리고 경찰승진시험에도 도입되어 있으나 여기에선 이런 승진시험은 논외로 하고, 공채 시험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공채에 응시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형법 출제경향을 보면, 세 시험 모두 판례가 중시되는 출제경향을 보입니다. 물론 판례의 출제경향이 다소간 차이를 보이지만 세 시험 모두 판례가 집중 출제되는 것에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검찰직 시험의 경우에는 한두 문제 정도 이론 문제가 출제되기도 합니다. 금년도 법원직 시험의 경우에는 25문항 모두가 판례에서 출제되었습니다. 금년도 검찰직 시험의 경우에도 ‘범죄의 유형’ 한 문제만 제외하고 모두 판례에서 출제되었습니다. 금년도 경찰 1차 시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형법에서 고득점을 올리려 하면 판례 공부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판
내가 꼰대 공무원이 될 상인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펴낸 ‘90년생 공무원이 왔다’에 따르면 20~30대 공무원들의 89.2%는 직장에 꼰대 상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꼰대는 비단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비슷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일명 ‘젊은 꼰대’라는 합성어도 생겨났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젊은 꼰대 혹은 꼰대 공무원이 될 상인가? 아래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 진단해 보자. 1. 후배 공무원에게 하는 잔소리는 후배를 위한 덕담이다. 2. 점심에 나와 함께 밥을 먹지 않거나 나를 위해 식당을 예약해 주지 않으면 짜증 난다. 3. 나의 과거 공무원 생활에 대해 시시콜콜 알려 주고 싶다. 4. 하급자는 상급자의 지시에 토를 달아선 안 된다. 5. 후배 공무원이 정시 퇴근을 하면 기분이 언짢다. 6. 주말이나 휴일에도 후배 공무원은 나의 연락에 즉각 대답해야 한다. 7. 후배 공무원의 연애나 결혼 계획이 궁금하다. 8. 선배보다 먼저 휴가를 가는 후배 공무원을 보면 아니꼽다. 9. 어린 공무원은 나보다 아는 것이 적다. 10. 한두 마디로 끝내면 될 지시라도 후배를 위해 반복해서 말해 주고 싶다. 11.
최근 문제가 된 ‘공무원 시보 떡’ 등 비합리적 관행을 정기적으로 점검, 개선하도록 공무원 근무혁신을 추진한다. 권위적 사고를 일컫는 일명 ‘꼰대’가 되지 않도록 관리자 스스로 점검하고,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는 공직사회 근무여건 조성에 나선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26일부터 48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해당 지침은 2018년 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각 중앙행기관은 해당 지침을 고려해 기관별 자체 근무혁신 지침을 수립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근무혁신을 추진한다. 올해는 새천년 세대의 증가 등으로 인한 사회·문화적 변화에 발맞춰 수평적이고 상호존중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무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2021년 근무혁신 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새천년 세대 공무원과 함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새천년 세대 맞춤형 관리방식으로의 변화를 준비하도록 했다. ‘시보 떡’과 같이 비합리적 관행을 사무관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나 익명게시판 등 공식‧비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조사‧발굴하고 합리적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인걸)는 지난 4월 11일(일) 실시된 제5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시험 결과를 4월 23일(금)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응시자는 오전 10시부터 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등급 및 취득점수 확인과 성적통지표 및 인증서 출력이 가능하다. 제5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 관리 지침을 토대로 철저한 시험장 방역관리 하에 진행되었다. 이번 시험의 지원자 수는 117,791명이었으나 시험 당일 20,122명이 결시, 최종적으로 97,669명이 시험에 응시하였다. 전체 인증 인원은 45,150명(평균 합격률 46.23%)으로 심화 41,642명(45.14%), 기본 3,508명(64.72%)이었다(붙임 참조). 이번 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28건으로, 직전 제51회 시험(18건) 대비 10건 증가하였다. 부정행위의 주요 유형은 전자기기(휴대전화 포함) 울림(20건)이며,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시험 무효 등으로 처리되었다. <자료제공: 국사편찬위원회>
올해 군무원 선발규모가 발표된 가운데, 채용기관별 공채 행정직렬 채용인원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군무원 행정직렬은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선발시험과 시험과목이 유사해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병행 지원하고 있다. ※군무원 행정직 시험과목 ▲9급(5개: 국어, 한국사, 영어, 행정법, 행정학) ▲7급(6개:국어, 한국사, 영어,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단, 영어 및 한국사는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채용기관별로 행정 9급 공채는 육군이 48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국방부 150명 ▲해군 47명 ▲공군 44명이다. 또 행정 9급 공채 장애인 구분모집의 경우 ▲육군 184명▲국방부 45명 ▲공군 10명 ▲해군 7명을 선발한다. 선발계획은 육·해·공군 채용기관별로 주관하며, 원서접수기간(5.7.~5.12.) 및 필기시험(7.24.)을 제외한 시험일정이 각 군별로 차이가 있다. 한편, 같은 날짜에 전국 동시 실시하는 국방부, 육·해·공군 주관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에 2개 이상 기관에 중복 또는 복수로 응시원서를 접수 할 수 없으며, 일반모집과 장애인 구분모집 간 복수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없다.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 360여 곳의 채용담당자가 모인 ‘2021년 공정채용 문화 확산 연수회’가 개최됐다. 인사혁신처는 21~22일 양일간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공무원시험 과정에서 축적한 공정채용 경험을 공유하고, 공직사회 채용역량 강화 및 공정채용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367개 기관 약 43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공정채용의 중요성과 채용단계별 공정성 확보 방안, 구조화 면접 및 정보가림(블라인드) 채용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개별 채용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공정채용 문화 확산 연수회’는 참석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11월 연수회 직후 참석자 1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34점을 기록하는 등 주요 지표에서 만족도를 나타냈다. ▲공정채용 인식개선에 도움 4.39점 ▲채용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 4.22점 ▲기관의 공정채용 역량 제고 4.23점 ▲주기적인 연수회 개최 필요성 4.45점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실제로 채용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