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9급 선발시험 원서접수 경쟁률이 지역별로 모두 공개된 가운데, 서울시는 전년(17.0:1) 대비 34.7% 하락한 11.1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경쟁률 하락은 올해부터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시험에 중복 접수가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서울은 거주지 제한이 없어 수 많은 수험생들이 거주 지역과 함께 서울시에 중복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는 서울과 연고지 중 하나의 지역을 선택·지원하게 되면서 서울의 출원인원이 두드러지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행정직군은 지난해 보다 41.7% 하락한 12.6대 1을, 기술직군은 지난해 보다 24.4% 하락한 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동안 서울시 응시율을 감안한다면 실제 경쟁률이 낮아졌다고 보기 어렵다. 지난해 서울시 9급 선발시험 응시율은 평균 47.3%로, 출원인원의 절반 이하만이 실제로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그에 반해 타 지역은 서울과 달리 평균 70% 응시율을 기록해, 서울과 연고지를 중복 접수한 출원자의 상당수가 실제 거주지역으로 시험에 응시한 것을 알 수 있다. 중복접수 제한으로 감소된 서울시 출원인원에 비례해 결시인원도 줄어든다면, 올해 서울시 응시율은 지난해 타
4월 17일 전국 17개 시·도 436개 시험장에서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이 치러졌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가능합니다.
서울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시민건강국, 광진구, 서초구 등 4개 기관에서 전산7급 1명, 수의7급 1명, 전산9급 1명, 통신기술9급 1명을 선발한다. ※ 전산7급(상수도사업본부), 수의7급(시민건강국), 전산9급(광진구), 통신기술9급(서초구) 채용분야는 상수도 요금관리시스템 운영,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방송통신시설 운영·관리 등이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으며, 수의7급, 전산9급은 응시요건 자격증이 있어야하고, 전산7급, 통신기술9급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관련분야 경력도 있어야 한다. ※ 전산7급 : 기사 3년 이상, 산업기사 6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경력 또는 연구경력 필요 ※ 통신기술9급 : 기능사 2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경력 또는 연구경력 필요 응시원서는 5월 3일(월)~10일(월)까지 8일간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6월 18일(금) 서류전형 합격자가 확정되면 7월 2일(금)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6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
지난 17일 치러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에 대한 노량진학원가 강사진들의 과목별 총평과 향후 수험 대책을 들어보았다. 국어 ★ 공단기 이선재 교수 2021 국가직 9급은 매우 정형화되고 안정화된 유형을 보여준 시험이었다. 그 이유로는 첫째, 기존 시험과 문항 비율이 동일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문법 5문, 어휘 · 한자 2문, 독해 9문, 문학 4문의 출제 비중이 3년 동안 거의 동일하게 유지된 것이다. 문항의 비율뿐만이 아니라 둘째, 기존 시험과 문제 유형도 동일하다는 점도 시험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근거라고 볼 수 있다. 총 20문에서 신유형이나 복합 문제 같은 수능형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며, 전체 유형이 모두 기존의 기출 유형과 동일하거나 유사했던 것이다. 이 점은 기출 유형의 분석과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공단기 풀서비스 홈페이지의 분석 결과이다. 현재 난도가 가장 높은 5문제는 모두 시험지 1쪽에서 출제된 것들이다. 학생들이 뽑은 가장 어려웠던 5문은 불규칙 활용의 유형, 한글 맞춤법의 표기, 올바른 문장 쓰기를 비롯한 문법 문제와 한자 문제, 그리고 놀랍게도 고려가요 ‘동동’의 해석 문
안녕하세요, KG에듀원 법원 검찰학원장 진용은입니다. 저는 지난 토요일(4월 17일)에 검찰직 시험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에 소재한 명지고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에 소재한 나의 집에서 명지고등학교까지는 1시간 10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 5시 40분에 출발하여 명지고등학교에 6시 50분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7시 반쯤 되니 수험생들이 한두 명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수험생들은 반갑게도 우리 학원생들이었습니다. 저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시험 결과는 이렇습니다. 영어의 경우에는 최근 기출문제에서 보았던 유형과 난이도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우리 영어를 맡으신 박지성 선생님의 평가입니다. 문법의 경우에도 난도가 무난한 수준이었고, 독해의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중간 난도를 유지하였다고 합니다. 어휘의 경우에도 상중하에 속하는 난도가 골고루 출제되었다고 합니다. 영어를 맡으신 이아람 선생님의 평가도 박지성 선생님과 비슷합니다. 생활영어 또한 이디엄이 출제 되지 않아 굉장히 평이했다고 합니다. 반면 국어 과목의 경우에는 2020년도 시험보다는 난도가 약간 높아졌다는 것이 우리 국어 과목을 담당하신 신동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공무원 인사관리 지침서가 발간된다. 인사혁신처는 장애인공무원의 맞춤형 인사관리를 위해 각 부처 인사담당자가 고려해야 할 내용을 담은 지침서를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첫 발간 이후 10년 만에 개정되는 이번 지침서는 장애유형과 정도, 개별능력, 이동성, 정기적 치료기관 등을 고려한 세심한 인사관리 방안이 총망라됐다. 지침서에는 장애인공무원의 보직 부여 시 ‘시력 및 시야 정도, 장애 진행 여부, 점자 사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간 장애의 경우 상체를 구부리는 작업 피하기’ 등의 장애유형별 고려사항이 수록돼 있다.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직무배치 절차와 점검표도 제공한다. 재활치료 등을 위한 병가와 유연근무제 활용 사례, 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 신청 방법 등 장애인공무원의 공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풍부하게 담겨있다. 10년 동안의 법령개정 및 제도변경 사항도 최신 내용으로 갱신해 장애인 균형인사 관련 최신 정부 정책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균형인사과 이하영 사무관은 “중증장애인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보니, 각 부처 인사현
오늘부터 4월 23일(금) 18:00까지 전국 17개 지방교육청 공무원 9급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접수는 인터넷 사이트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 가능하며, 접수취소기간은 4.19.(월) 18:00 ~ 4.26.(월) 18:00이다. 응시자는 반드시 본인의 거주지, 응시연령, 경격사유 해당여부 등 응시자격을 확인하여야 하며, 자격이 없는 자가 응시하여 합격한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가산점은 접수마감(4.23. 18:00) 후에도 입력 가능하며, 필기시험일 전일(6.4. 금)까지 입력하여야 한다. 응시표는 5.24.(월) 09:00부터 면접시험일 9.10(금) 18:00까지 출력가능하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를 지참하여야 한다. 선발직렬 및 구분별로 중복하여 원서 접수는 불가하며, 특성화·마이스터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은 학교장 추천서류를 제출한 자에 애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동일한 날짜(6.5.)에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9급 시험에 원서접수를 마친 수험생 상당수도 이번 시험에 지원이 예상된다.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올해부터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시험에 대해 중복접수을 금지하고 있으나,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임용시험은 중복접수 제한 대상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