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일수)는 19일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 소재) 대강당에서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간소화해서 졸업생 가족 초청 없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신열우 소방청장과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남 26, 여4)은 지난해 3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하여 1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역량과 현장 대응 훈련과정을 마치고 소방위로 임용된다. 소방위는 초급 간부로 경찰관의 경위에 상응하는 계급이다. 이들은 임용과 동시에 전국 시·도 소방본부로 배치되어 최일선 소방관서에서 재난현장 출동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최우수 성적을 거둔 권선우 소방위(42세/남)가 차지했고 국무총리상은 신건혁 소방위(28세/남),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정민규 소방위(27세/남), 소방청장상은 석경민 소방위(32세/남), 중앙소방학교장상은 허성호 소방위(24세/남)가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할 권선우 소방위는 특전사 중대장 출신의 예비역 소령으로 2015년부터 대전광역시 소방공무원이 되어 수년간 인명구조대원으로 근무했다. 권 소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의 개인별 성적이 사이버국가센터에서 3.19(금)까지 사전 공개된다. 이에 응시자들은 본인이 가채점한 결과와 사전 공개한 성적이 다를 경우 3.18.(목)09:00 ~ 3.19.(금) 21:00까지 이의제기를 할 수 있으며, 필요시 온라인 답안지 열람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이의제기가 접수되면 OCR 판독결과를 다시 한 번 확인 · 검증하며, 재검증 결과는 3.23.(화)에 같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위 기간 내에 이의제기가 없으면 해당 답안지는 정상 판독된 것으로 간주되어 개인별 성적은 그대로 확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합격자 및 합격자 결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근로자의 날(5월 1일) 명칭을 ‘노동절’로 바꾸고 공무원도 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16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동명 위원장 등과 비공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박영선 후보는 “주4.5일제를 서울시 산하기관, 안전을 담당하는 부분부터 좀 더 강력하게 밀고 나가 주 4.5일제가 한국 사회에 좀 더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안전 담당 부서는 4.5일제를 하게 되면 새로운 일자리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진애 후보는 “김동명 위원장이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바꾸면서 공무원까지도 다 쉴 수 있는 제도를 제안했다”며 “모든 사람들이 노동자인 만큼, 노동을 귀한 것으로 보고 노동자의 날로 바꾸는 것을 박후보와 같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후보도 “노동절에 공무원도 함께 휴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같이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공무원은 근로자의 날에 휴무 적용 대상이 아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한국노총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되돌리도록 3월 임시국회
행정안전부는 젊고 참신한 시각을 가진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재구성하고, 각 기관 대표 60여 명이 모여 3월 18일(목)에 ‘제2기 정부혁신 어벤져스 첫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정부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기관별 주니어보드 등의 혁신모임을 연결한 범정부 네트워크로, 2019년 7월 처음 구성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먼저, 「정부혁신 어벤져스 혁신제안 공모전(’19.12월)」을 통해 온라인으로 보고시간을 예약하는 △스마트 보고시스템, △QR코드를 활용한 민원인 출입관리 등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발굴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에 대한 젊은 공무원들의 솔직한 생각과 개선방안을 담은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를 발간하고,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 480여 개 기관에 배부하여 공직사회의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부혁신 어벤져스와의 대화(’21.2.2.)」를 통해 △공직문화 혁신방안, △디지털 시대의 일하는 방식, △세대차이 해소방안 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2021년 새롭게 시작되는 제2기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44개 부처
지난 2월 27일 치러진 법원직 9급 공채선발 필기시험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선발예정인원(317명)의 1.04배수인 329명이 합격한 가운데, 모집분야별로 ▲법원사무 일반 293명(동점자 29명) ▲법원사무 장애인 6명 ▲법원사무 저소득 3명 ▲등기사무 일반 22명(동점자 3명) ▲등기사무 장애인 3명 ▲등기사무 저소득 2명이 합격했다.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선은 법원사무(일반)은 81점이며, 등기사무(일반)은 74점으로 기록됐다. 법원사무(일반)직렬 합격자 평균 점수는 84.53점이며, 과목별 평균점수는 ▲헌법 89.03 ▲국어 79.28 ▲한국사 87.24 ▲영어78.07 ▲민법 86.35 ▲민사소송법 85.48 ▲형법 88.98점 이다. 등기시무(일반)직렬 합격자 평균 점수는 법원사무보다 낮은 78.23점으로 나타났고, 과목별 평균점수는 ▲헌법 84.55 ▲국어 71.09 ▲한국사 82.34 ▲ 영어 64.91 ▲민법 81.64 ▲민사소송법 75.09 ▲상법 84.36 ▲부동산등기법 81.82점으로 기록됐다. 필기시험 합격자 중 여성은 지난해(60.96%)보다 7.43%p 높아진 68.39%(225명)이며, 학력별 인원은 고졸이하 6명, 대학교 30
2021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어요, 올해는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이 지난해(37.2:1)보다 다소 낮은 35대 1을 기록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가능하다.
안녕하세요, KG에듀원 법원 검찰학원장 진용은입니다. 지난 77회에서는 법원직 수험생들의 소감만으로 난도를 평가하였는데, 정작 선생님들의 평가를 들으면서 과목 별로 학생들의 체감난도와 실제 난도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에 이런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정확한 난도 파악이 선행되어야 예상 합격선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선생님들의 평가는 이렇습니다. 먼저 한국사의 난도를 평가하신 우리 정우교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최근 5년 간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았을 때 금년도 한국사 시험은 가장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합니다. 수험생들은 다소 어려웠다는 게 중론이었는데 국사 선생님은 가장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하니 이 과목에서 수험생들의 체감난도와 선생님의 평가가 가장 크게 엇갈렸습니다. 그리고 영어 과목의 경우에는 서너 문제 정도만 상급 난도이고, 나머지 대부분 문제는 중상 또는 중하, 하의 난도를 보였으므로 영어 과목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정답의 근거가 지문에 명확하게 드러나는 시험이었다는 게 우리 박지성 영어 선생님의 평가입니다. 국어 과목의 경우에는, 작년보다는 약간 쉬운,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