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각 지방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 공고가 지난 2일 일제히 발표돼 수험생들의 긴장도 한층 더해졌다. 전국 17개 지방교육청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우선 올해 교육청 9급 공채 지방공무원의 선발 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분야의 선발예정인원은 2,286명으로 지난해(2,882명)보다 20.68%p(596명) 떨어졌다. 교육행정(일반)분야 채용인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53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서울 260명, 전남 252명, 경북 220명, 전북 212명, 충남 145명, 부산 137명, 경남 103명 등으로 세자리 수의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광주가 8명으로 가장 적게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4. 19. ~ 4. 23.)과 필기시험일(6. 5.)은 전국이 동일하며, 필기합격 발표일 및 면접시험, 최종합격 발표일은 각 지방교육청에 따라 다르므로 응시자들은 각 지방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이 가장 빠른 지역은 전라남도로 6. 21.(월)이며, 서울이 7. 14.(수)로 가장 늦다.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는 전라남도
2021년 상반기 경찰공무원 경력경쟁채용 분야별 구술실기시험이 3. 9.(화)을 시작으로 3. 19.(금)에 마무리 된다. 이번 구술실기시험의 대상 분야는 항공(정비) · 학대예방 · 범죄분석 · 피해자심리 · 영상분석으로 분야별로 날짜를 달리한다. 3. 9.(화)에 가장 먼저 시작하는 분야는 항공(정비) 및 범죄분석이며, 3. 15.(월) 피해자심리, 3. 16.(화) 피해자심리 및 영상분석, 3. 17.(수) 피해자심리 및 학대예방, 3. 18.(목) ~ 3. 19.(금) 학대예방이다. 시험장소는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6층으로, 응시번호별로 정해진 시각보다 늦게 도착할 경우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또 사전에 직무수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응시자도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및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아 격리 중인 응시자는 보건당국과 협의 등 사전 조치 후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확진자의 경우 응시를 희망하며, 주치의로부터 응시 가능함을 확인 받은 경우에 응시가 가능하며, 격리대상자는 별도의 시간을 지정하여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응시 희망자는 본인 실기시험 2일 전까지 개별적으로 경찰청 인재선발계에 연락을 해야
공무원이 정식 임용 전 시보 기간을 마치고 동료들에게 돌리는 ‘시보떡’을 놓고 논란이 된 가운데, 인사혁신처는 신규 및 전입 공무원이 조기에 조직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공무원 후생복지 시행계획’은 신규 전입 공무원이 조기에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응 과정에서 오는 업무 스트레스 등을 관리·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신규 전입 직원이 조기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좌석 청소, 개인 PC 세팅 등 업무공간을 사전에 준비하고, 사무용품, 부처 다이어리, 부서원 환영 인사카드 등이 든 웰컴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업무수행과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관 업무 소개, 업무시스템 및 사무기기 사용법, 청사 시설 이용법, 교통 및 주변 문화시설 안내 등에 관한 안내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근 1년 내 보직된 직원을 상담자(멘토)로 지정하고 만남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친밀관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조직생활 지원 등에 나서며, 기관장의 축하 인사 및 인사부서의 조직 적응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상관·관리도 할 예정이다. 마음건강 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을 3월 2일(화)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올해 지방공무원(고졸자 대상 경력경쟁 선발인원 제외) 414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 523명 선발 규모 대비 109명(20%)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364명 △경력경쟁 50명이며, 분야별로 △행정직군 335명(교육행정 290명, 전산 12명, 사서 33명) △기술직군 79명(공업 3명, 시설 5명, 보건 21명, 시설관리 50명)이다. 사회적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하여 장애인을 총 선발 예정 인원의 7% 이상(31명),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2% 이상(10명) 각각 구분하여 모집한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시설관리 업무부담 완화 및 학교현장 지원강화를 위한 시설관리직렬을 선발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의 헌신과 예우에 보답하고 사회진출의 기회 확대를 위해 시설관리직렬 선발인원 중 일부를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 대상 특별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문에 포함되지 않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대상 기술직군 선
안녕하세요, KG에듀원 법원 검찰학원장 진용은입니다. 저는 오늘 다섯 시에 기상하여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금년도 법원사무직 시험에 응시하는 저의 제자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오전 6시 15분 경 서울공업고등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금년 6월 말에 은퇴할 예정이어서 저의 법원직 시험 응원은 올해가 마지막이 된 셈입니다. 지난 30년 간 한결같이 시험장에서 우리 수험생들을 응원한 이유는 우리가 응원함으로써 우리 수험생들의 氣(기)를 살려 시험에서 유리한 환경에 놓이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수험생의 氣가 살아야 시험을 잘 치룬다는 것은 저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확신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이런 노력은 모든 경우에 성공하여 우리 수험생들이 대거 합격하는 결과를 낳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결과로 전체 법원직 공무원의 4분의 3은 제 제자들이 차지하는 성과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오늘 아침 역시 날은 차가웠습니다. 제가 도착한 후 30분 지나서 한 학생이 추운 표정으로 서울공고에 나타났습니다. 저는 그 학생을 향해 “어쌰 ---”하는 기합과 함께 氣(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순간 그 학생의 얼굴에 생기가 돌았습니다. 그 학생도 저의 기운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런 노력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의 시험장이 공개됐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3월 6일 실시되는 제1차 필기시험장을 확정하고, 서울 29개교 등 전국 5개 지역 41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응시인원은 총 1만5,066명으로 지난해 보다 2,471명이 증가했고, 수험생간 1.5m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전년대비 9개 더 확보한 상황이다. 시험실 당 수용인원은 평년 25~30명에 비해 대폭 감소된 15명 이하로 운영된다. 필기시험은 1교시 헌법·언어논리영역(10:00~11:55), 2교시 자료해석영역(13:35~15:05), 3교시 상황판단영역(15:40~17:10) 로 나눠지며, 응시자는 09:30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또 2·3교시 시작·종료 시간이 전년도 시험과 달리 변경되어, 시험시간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제1차시험 점수 사전공개 및 이의제기 기간은 3.18.(목) 09:00 ~ 3.19.(금) 21:00/ 2일간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4.7.(수)이다.
인사처는 다음달 6일(토)에 시행되는 2021년도 지역인재 7급수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의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발표했다. 시험장은 응시분야 및 응시번호별로 신천충학교 및 송례중학교로 나눠지며, 시험시간은 10:00~17:00이다. 필기시험은 1교시 헌법·언어논리영역(10:00~11:55), 2교시 자료해석영역(13:35~15:05), 3교시 상황판단영역(15:40~17:10)이다. 특히, 올해 필기시험의 2·3교시 시작·종료 시간이 전년도 시험과 달라, 시험시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응시생은 시험당일 09:30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안내에 따라야 하며, 시험 중 화장실 사용은 가능하나 횟수는 교시별 1회로 제한된다. 시험 당일 19:45에 공개되는 필기시험의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마감기한은 3.9.(화) 18:00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3. 23.(화)에 발표된다. 한편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은 지난해(3.3:1)보다 높은 4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