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시험 평정요소 개정안] 현 행 ⇨ 개 정 안 1.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1.소통·공감: 국민 등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 2.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2.헌신·열정: 국가에 대한 헌신과 직무에 대한 열정적인 태도 3.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3.창의·혁신: 창의성과 혁신을 이끄는 능력 4.예의·품행 및 성실성 4.윤리·책임: 공무원으로서의 윤리의식과 책임성 5.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 시험실시기관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평정요소 내년부터 공무원 면접시험이 새롭게 정립된 인재상에 맞춰 전면 개편된다.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의 공무원 인재상 요소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면접시험 평정 요소가 공무원 인재상에 맞춰 개선된다.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및 태도,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적격성 등을 검정하는데 활용되는 면접시험 평정 요소에 올 초 정립된 공무원 인재상이 반영되는 것이다. 개정된 평정 요소는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 등이다.
경찰관이 사건관계인의 진술만 믿고 물적 증거 없이 “CCTV 영상을 확인했다.”라는 거짓말로 범죄혐의를 추궁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퀵보드 분실 신고 사건을 수사하면서 확인하지도 않은 CCTV 영상이 마치 존재하는 것처럼 피혐의자에게 거짓으로 이야기 한 경찰관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을 〇〇경찰서장에게 시정권고 했다. 올해 2월 ㄱ씨는 마트 부근에서 퀵보드를 잃어버렸는데 분실한 퀵보드가 중고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을 확인했다. 판매자 ㄴ씨를 의심한 ㄱ씨는 퀵보드 취득 경위 등을 물어봤으나 답변이 석연치 않자 절도 등 혐의로 ㄴ씨를 〇〇경찰서에 신고했다. 사건 담당 경찰관은 ㄱ씨의 주장만 믿고 현장 주변의 CCTV 영상을 확인하지 않은 채 ㄴ씨를 추궁했다. ㄴ씨는 마트에 간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경찰관은 “주변 CCTV에서 확인했다.”라고 거짓말하며 ㄴ씨를 범죄자 취급했다. 이에 ㄴ씨는 올해 4월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에 민원을 제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건 주변 CCTV 조사 결과 ㄴ씨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해당 사건은 ‘입건 전 조사종결’ 됐다.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
소방공무원 대상 전문교육과정으로 운영되던 수상 생환훈련을 보건복지부, 산림청 등 범부처의 항공대원까지 포함해 확대 운영한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오는 24일부터 3주간 중앙119구조본부(대구광역시 소재) 및 부산소방학교(부산광역시 소재)에서‘헬기 추락사고 대비 수상 생환능력 향상’을 위해「2023년 범부처 헬기 수상 생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청과 보건복지부, 산림청 소속 항공업무 종사자 141명을 대상으로 하며, 헬기가 물속으로 추락하는 긴급상황을 가정하여 탑승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미국 해군 연구자료에 따르면 헬기 수상추락 사고 시 헬기에서 탈출한 생존자의 92%가 생환 훈련을 이수한 자였으며, 이러한 위급상황에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환훈련이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헬기는 구조 특성상 엔진이 기체 윗부분에 장착돼 있어, 물속으로 추락할 경우 무거운 윗부분이 아래쪽으로 전복되어 수영에 익숙한 탑승자라 하더라도 탈출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번 생환훈련의 주요 내용은 △헬기사고 사례 분석 △헬리콥터 수중탈출(HUET*)시뮬레이터 활용 탈출훈련 △수중비상호흡기(HEED**) 사용법 △생존수영 등으로 운영된다.
소방청은 소방기술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3일간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소방산업 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 판로개척을 통해 우리나라 소방산업의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비즈니스 전문박람회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400여개 국내 소방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소방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유력 바이어 23개국 60여개사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운영한다. 예상 상담액도 작년보다 10% 향상된 1,400억에 달한다. 소방산업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소방장비 중앙품평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소방장비의 실물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우수장비 도입 및 실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3軍 구매단 및 중대형 건설사를 초청하여 우수 소방장비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소방장비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기술·신제품 소
- 「2023년 서울시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금) 오전 9시 5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적극 참여하고자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정책 및 청렴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번 청렴 교육을 계기로 자신도 모르게 흐트러졌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스스로를 경계해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맏형 역할을 함에 있어서 청렴도 늘 앞서가자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관계법령 위반 근절 및 소방 법질서 확립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내놨다. 소방청은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전국 5,42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법 위반 일제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법령위반 대상 1,026개소에 대하여 2,158건을 입건(송치) 및 과태료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법령위반 소방사범 조치현황 1,527건과 비교해 29.2%(631건)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크게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구분하여 실시했다. 공통분야의 ❶소방시설 공사 분야는 도급 및 하도급 위반, 무검정 소방용품 판매·시공 등 무등록업체 공사참여, 기술인력 미배치 및 자격증 대여 등을 집중단속 하였고, ❷위험물제조소등 운영 분야는 대형공사장 등 허가장소 외 지정수량 이상 저장·취급 및 제조소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허가 위반단속 이었다. 그리고 자율분야는 18개 시·도 소방본부 별 지역 소방대상물의 특성을 반영한 단속테마를 1건 이상 자율 선정하여 실시했다. 단속결과 위반법령 세부 조치사항은 송치(입건) 163건, 과태료 345건, 시정명령 1,254건, 행정처분 36건, 기관
최근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공분이 고조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은 “강력범죄자의 신상공개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강력범죄자 신상공개 확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 연간 53만여 명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소통 플랫폼으로 국민권익위가 운영 국민권익위는 국민패널* 2,881명과 일반국민 4,593명 등 총 7,474명의 의견을 종합해 설문 결과를 도출했다. * 국민생각함에서 사회적 이슈,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2만 명의 사전 모집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474명 중 7,196명(96.3%)은 “강력범죄자의 신상공개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신상공개 확대가 필요한 이유로는 ▲ 피해자 보호 및 범죄 재발방지를 위해(41.8%) ▲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유사 범죄 예방효과를 위해(28.9%) ▲ 현행 신상공개만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져서(17.9%) ▲ 현행 신상공개의 대상과 범위가 좁아서(10.8%) 등을 꼽았다. 강력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