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2·119긴급신고로 경찰과 소방이 공동대응해야하는 경우 출동대원에게 상대기관 출동차량명, 출동대원 업무폰번호를 문자로 제공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10월 24일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현장출동대원이 상대기관 출동대원의 연락처를 알기 위해서는 상황실이나 인근 경찰서, 소방서 등에 연락을 해야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동대응을 요청받은 기관에서 출동지령이 떨어지면 각자 상대기관 출동자의 차량과 업무폰정보를 자동으로 문자수신을 하게 된다. 현장 도착 전에 상대기관과 상호 소통이 편리해져 재난 현장에서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8월부터 권역별 시범운영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문자가 전송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작업을 거쳤다. 기관 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출동차량과 출동대원의 연락처 정보가 지속적으로 최신화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올 경우 미수신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할지역내 상대기관 출동대원 전화번호를 업무폰에 저장하도록 지원하였다. 시범운영 기간에 이를 이용해 본 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 J대원은, “현장에 먼저 도착한 경찰이 구조자의 상태를 보고 추가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작년 이태원 참사 이후 재난안전통신망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통신망 교육·훈련을 크게 확대하여 실습 중심 교육 120회(전년 대비 114회 증가), 실전 대비 훈련 30회(전년대비 21회 증가)를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먼저, 행정안전부 주관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하여 교육 희망자가 자신의 업무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까지 총 69회 실시되었다. ‘기본과정’은 가능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운영한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에 직접 방문하여 시·도 내 사용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8월까지 총 22회 실시하였다. 기본과정에서는 관련 법·제도와 단말기 사용방법 등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에 필요한 교육을 하며, 연말까지 모든 시·도별로 2회 이상, 총 40회 실시할 계획이다. ‘심화과정’인「실전형 교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전 소재) 내에 마련된 상설교
인공지능 혁신 시대에 대응하는 공직 인재개발 체계(패러다임)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김채환, 이하 ‘국가인재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가인재원 과천 분원에서 ‘국제(글로벌) 공공 인사관리(HR) 학술대회(컨퍼런스)’ 및 ‘국가인재원(NHI)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토론회(HR 리더스 포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 인사행정 부문의 주요 쟁점(이슈)과 도전과제를 토론하고, 디지털 발달이 공공 인사관리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사례 등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AI) 혁신 시대에 대응하는 공직 인재개발 체계(패러다임)’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학술대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유튜브(인재교육TV) 시청 또는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국가인재원 누리집(www.nhi.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캐나다 맥길대의 마티사 홀리스터 교수가 기조연사로 나서 서울대 행정대학원 권일웅 교수와 ‘생성형 인공지능이 공공 인사행정 부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담을 진행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김재철인공지능대학원(KAIST AI) 김기응 교수와 호주·뉴질랜드정부학교(AN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대한민국 경찰들에게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첫 번째 존재 이유임을 가슴 깊이 새겨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축사를 통해“우리 경찰의 치안과 법 집행 역량은 세계에서도 인정하고 있다”고 대한민국 경찰의 성과를 치하하며 이 같이 말했다. 대통령은 축사에서“대한민국 경찰은 78년 전 광복 이후 지금까지 국민의 안전과 법 질서 확립에 앞장서 왔다”며, 최근에는 “전세 사기와 마약을 비롯한 민생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의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흉악범죄의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경찰조직의 치안 중심 개편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이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며 “국민들께서 범죄의 위협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찰이 보다 더
<2023년도 제4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선> 번호 직렬(류) 임용예정기관 선발예정인원 출원인원 응시인원 필기합격인원 필기합격선 (가산포함평균) 총계 21 182 106 28 1 농업연구사 (축산) 경기도 1 7 2 1 80 화성시 1 - - - - 2 녹지연구사 (임업) 경기도 2 14 12 3 73.33 3 해양수산연구사 (해양환경) 경기도 1 15 12 2 93.33 4 해양수산9급 (선박기관) 경기도 1 3 1 1 78.33 화성시 1 5 3 1 65 5 의료기술9급 (임상병리) 연천군 1 29 16 2 86.66 6 의료기술9급 (방사선) 시흥시 1 35 16 2 90 7 시설9급 (교통시설) 화성시 5 33 21 6 73.33 시흥시 2 10 7 2 66.66 오산시 1 7 3 1 61.66 의왕시 1 12 2 2 60 8 시설9급 (도시교통설계) 시흥시 2 9 8 3 63.33 오산시 1 3 3 2 65
지역사회 퇴직공무원들이 취약계층 발굴·보호·지원에 앞장서 지역사회 복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다. 교육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북·경북·부산 지자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은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사회부처 협업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는 퇴직공무원들이 재직 때 보유한 복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이 예견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방문·상담하고,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제보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제도다. 퇴직공무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가구별맞춤형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복지신청서 작성을 돕는 등 취약계층을 보호·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북 김제시, 경북 고령군, 부산 사하구 등 3개 기초지자체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교육부·행안부·복지부는 사업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지원을 하고,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
<2023년도 제5회 경기도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사,지도사, 7·9급) 원서접수 결과> 번호 직렬명 임용기관 선발예정인원(명) 접수인원(명) 경쟁률 총 계 68 984 14.5 : 1 1 보건연구사 (공중보건) 소계 3 141 47 : 1 경기도 3 141 47 : 1 2 환경연구사 (환경) 소계 8 142 17.8 : 1 경기도 8 142 17.8 : 1 3 농촌지도사 (농업) 소계 8 157 19.6 : 1 시흥시 2 57 28.5 : 1 광주시 2 61 30.5 : 1 가평군 1 12 12 : 1 연천군 3 27 9 : 1 4 수의7급 (수의) 소계 18 20 1.1 : 1 경기도 8 15 1.9 : 1 화성시 1 1 1 : 1 평택시 1 1 1 : 1 광주시 1 3 3 : 1 양평군 2 0 - 여주시 1 0 - 동두천시 2 0 - 가평군 1 0 - 연천군 1 0 - 5 환경9급 (수질) 소계 6 60 10 : 1 화성시 3 47 15.7 : 1 양평군 3 13 4.3 : 1 6 환경9급 (대기) 소계 9 52 5.8 : 1 화성시 4 17 4.3 : 1 의왕시 2 26 13 : 1 양평군 3 9 3 : 1 7 환경9급 (폐기물) 소계 6 4
통계‧치안‧정보통신 분야 연구직 공무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직렬‧직류가 신설된다. 미래 핵심기술인 반도체, 배터리, 양자기술 분야 전공자들을 연구직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및 「전문직공무원 인사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르면 올 연말 시행될 예정으로, 공직사회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직공무원에 통계연구직렬, 치안관리직류, 정보통신직류를 신설하고 임용시험과목, 시험 응시자격 등 채용요건을 마련한다. 현재는 통계‧치안‧정보통신 분야 연구직렬(류)가 없어 해당 분야 연구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수요가 증가하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연구인력을 확보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반도체, 배터리, 양자기술 분야 전공을 관련 직렬(류) 연구직공무원 경력채용 시 응시가능 전공에 추가한다. 미래 핵심기술 분야 전공자들을 연구직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각각 공업연구직렬의 전기·
< 일반직공무원(과학기술·행정·기능직군) 계급별 승진소요최저연수 > 9→8급 8→7급 7→6급 6→5급 5→4급 4→3급 계 현 행 1년 6월 2년 2년 3년 6월 4년 3년 16년 개 선 1년(-6월) 1년(-1년) 1년(-1년) 2년(-1년6월) 3년(-1년) 3년 11년 다자녀 양육자는 퇴직 후 10년까지 공무원 경력직 응시가 가능해진다. 일반 공무원은 근무 연차가 짧더라도 승진할 수 있도록 승진소요최저연수가 대폭 단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채용·승진 등 인사상 우대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사처가 추진 중인 ‘부처 인사 유연성·자율성 제고 종합계획’ 과제를 이행하고 범정부 차원의 저출산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공무원 경력채용 시 경력인정 요건을 완화하고, 승진 우대 근거를 마련한다. 현재 경력채용의 경우, 퇴직 후 3년 이내여야만 응시할 수 있으나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 중인 사람은 출산·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기간을 감안해 퇴직 후 10년까지 응시할 수 있
<재직기간별 공무원 퇴직자 현황(2018~2022년)>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1년 미만 951 1,769 1,610 2,723 3,123 1년 이상 3년 미만 2,092 2,330 4,328 4,739 5,369 3년 이상 5년 미만 2,627 2,564 3,320 3,231 4,829 5년 이상 10년 미만 1,436 1,442 2,077 2,264 3,011 10년 이상 20년 미만 1,857 1,663 2,134 2,398 3,080 20년 이상 28,747 30,013 33,850 29,321 35,581 합계 37,710 39,781 47,319 44,676 54,993 최근 저연차·2030 공무원들의 퇴직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951명이었던 재직기간 1년 미만 퇴직자는 2022년 3,123명으로 3.2배 증가했다. 군인을 제외한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일반 경력직, 임기제, 별정직, 개방형 직위 포함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951명, 201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경찰·소방 긴급구조기관의 신고출동시스템에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 데이터를 탑재하여 신속한 위치 파악과 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건물이 있는 곳은 건물번호판, 산악에서는 국가지점번호판으로 위치 확인이 가능하지만, 건물이 없는 도로, 공터 등에서는 위치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안부는 경찰, 소방과 협업하여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의 데이터를 탑재하는 방안을 지속 논의해왔다. 기초번호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를 20M 간격으로 나누어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은 짝수로 부여된 번호를 의미한다. 기초번호는 건물번호와 사물주소 부여에 이용되며, 도로나 공터같이 건물이 없는 곳에서는 기초번호 자체를 해당 위치 표시로 사용할 수 있다. ※ 도로명주소 구성 : 「행정구역명」+「도로명」+「기초번호」 예)‘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42’ 사물주소는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이나 장소의 위치찾기 편의 향상을 위해 부여하는 주소이다. 행안부는 드론배달점, 졸음쉼터, 버스정류장 등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시한 시설물에 대해 2019년부터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 (’19~’22년) 드론배달점, 졸음쉼터, 버스정류장 등 14종, 22
경찰청에서는 경찰공무원으로서 범인 추격・제압 등 실제 치안현장에서의 대처능력과 현장업무 실행 가능여부를 검정하기 위해 채용 체력검사 방식을 종목식에서 순환식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순환식 체력검사는 ①장애물달리기②장대허들넘기③당기기・밀기④구조하기⑤방아쇠당기기 5개 종목을 연속으로 수행하여 기준시간(남녀동일, 4분 40초) 內 통과 시 Pass(합격), 미달 시 Fail(불합격) 으로 판정하는 방식이다. 순환식 체력검사 방식은 ’23년 경찰대학 신입생・경위 공채 선발 및 경찰행정학과 경채 선발에 시행을 시작으로, ’26년 순경공채 등 경찰관 채용 시 전면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경찰 채용에 관심있는 수험생 여러분들께 ‘순환식’ 체력검사를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환식’ 체력검사 측정 장비 체험 행사는 오는 10.18.(수)∼10.21.(토)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홀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 순환식 체력검사의 평가기준 및 방법 > 1. 평가종목 순환식 체력검사는 경찰공무원의 직무수행 중에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4.2킬로그램의
윤석열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 이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제때 임용되지 못한 채 대기 중인 전국 임용대기자가 285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길게는 1년 동안 공무원 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리며 아르바이트나 실무수습으로 생계를 지탱하고 있는 실정이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행정안전부에 제출받은 ‘지방공무원 임용대기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14일 기준 지방공무원 임용대기자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합쳐 2,857명에 달한다. 7급 합격자는 288명, 9급 합격자가 2,629명이다. 3천 명에 가까운 사회초년생이 많게는 12개월까지 공무원 정원이 나오길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는 얘기다. 시도별로 보면 부산광역시가 공무원시험 합격자 858명이 임용대기하고 있는 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 서울특별시 645명, 경기도 434명, 대구광역시 318명, 광주광역시 158명, 인천광역시 140명 순으로 이어졌다. 전라북도(86명), 울산광역시(75명), 충청북도(73명), 경상남도(38명), 전라남도(32명)에도 임용대기 중인 합격자가 쌓여있다. 지자체들은 대표적인 임용대기 사유로 ‘정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가 확대된다.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전문대학이나 특성화고등학교 또는 특수목적고등학교 등을 졸업하고 추가적인 실무경력을 쌓으면 취업이 가능하도록 31개 분야(대통령령 20개, 부령 11개)*에 대해 일괄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붙임] 학력에 따른 취업 등 차별 완화를 위한 정비대상 법령 목록 이번 개정은 윤석열정부 120대 국정과제(국정과제 92.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의 세부과제로 추진되며, 신속한 입법을 위해 법제처에서 일괄개정을 추진한다.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가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례 1)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실무경력 7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했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실무경력 9년) 소지자까지 확대한다(「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사례 2)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로 제한했던 것을,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실무경력 1년)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실무경력 3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행안부-시도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대상 「공직부패 100일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위반 사례를 공개하였다. ※ 특별점검단 : (행정안전부) 4개반, (지방자치단체) 16개 시·도 자체점검반 구성․운영 이번 특별감찰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근절되지 않고 있는 주요 공직부패인 ① 고위 공직자 등 지위를 이용한 각종 이권 개입 비리, ② 불공정 특혜 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 ③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등을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는 총 28건을 적발*하여 86명에 대해 중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하였으며, 16개 시‧도는 총 262건을 적발하고 245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 유형별 주요 적발사례는 붙임을 참고 행정안전부는 이번 감찰 결과 적발된 비위 행위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 요구하고, 금품수수·이권 개입 등 형사상 책임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를 요구하는 등 부정부패에 대해 단호하게 조치하였으며, 16개 시‧도가 적발한 사항에 대해서도 엄정한 처분이 이루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