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신열우)는 지난달 제1회 우수119구조대원 시상식을 개최하여, 우수한 활동을 한 구조대원 23명에 대해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을 부여했다. 그동안 통합 운영했던 구조·구급분야 특별승진제도를 분리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행사로, 코로나 19 방역조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자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오기성 소방교 등 구조대원23명으로, 이번 특진으로 소방교(8급 상당)에서 소방장(7급 상당)으로 5명, 소방장에서 소방위(6급 상당)로 18명이 한 계급씩 진급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자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충남서산소방서 전재진 소방장은 올해 50세로 소방공무원으로 18년째 근무한 고참이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구조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위험 속에서도 남다른 투혼을 발휘한 구조대원에 대한 격려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찰 채용 시험에서 면접시험 전 의무적으로 제출하던 고등학교생활기록부를 앞으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경찰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로 이와 같이 개정한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을 지난 25일 입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경찰 채용 면접시험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4차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고등학교생활기록부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했다. 개정안에서는 ‘시험실시권자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만 해당한다’고 단서를 붙여 의무 제출은 아니게 된다. 이는 응시자 불편을 초래하여 필요한 경우에만 제출 받도록 개선 한 것으로, 경찰 업무 특성과 무관하고 응시자 대부분이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상황이라 굳이 제출받을 필요가 없다는 지적을 수용했다고 경찰관계자는 전했다. 또 채용시험 신체검사 기준표에서 기존 '사지가 완전하며, 가슴·배·입·구강 및 내장의 질환이 없어야 한다'에서'직무에 적합한 신체를 가지며,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규정」 별표 신체검사 불합격 판정기준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로 개정된다. 이 시행규칙은 입법예고기간 이후 법제처 심사를 거쳐 곧바로 시행된다.
제70기 경찰간부후보생 공개경쟁선발 면접시험 일정이 공개됐다. 면접시험은 응시분야·응시번호 별로 12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면접 장소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대학 김구도서관 1층이며,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을 위하여 오전 응시자는 08:30~09:00, 오후 응시자는 12:30~13:00까지 발열 검사 후 출입이 가능하다. 경찰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는 12월 18일(금) 17:00에 경찰대학 홈페이지 및 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총 50명 선발에 1,406명이 출원하여 평균 경쟁률 28.1대 1을 기록했고, 모집 분야별로 일반(29.9:1), 세무회계(21.6:1), 사이버(19.8:1)이다. 1차 객관식 필기시험 합격선은 400점 만점에 일반 347.5점, 세무회계 317.5점, 사이버 325.5점이며, 2차 시험 합격선(객관식+주관식)은 600점 만점에 일반 458.3점, 세무회계 437점, 사이버 447.5점이다.
경찰청이 2021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상반기 공개경쟁채용 및 전의경 · 경력경쟁채용 관련 시험 공고는 2월 5일에 확인 가능하고, 공채 및 전의경 경채는 3월 6일에 필기시험이 시행되고, 합격자 발표는 5월 21일이다. 하반기 공개경쟁채용 및 경찰행정 · 경력경쟁채용 관련 공고는 7월 9일에 확인 가능하며, 공채와 경찰행정 경채는 8월 21에 필기시험이 시행되고 12월 17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 외 21년 채용 분야 및 채용 인원에 대한 상세내용은 관련부처와 협의 및 국회 심의 후 내년 1월에 추가 공지된다. 한편, 경찰공무원 시험은 예년과 같이 2회 실시되지만, 코로나19 방역 및 중앙경찰학교 리모델링 공사로 신임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예전에 7월 12월 두 차례 입교하던 것에서 5월 9월 12월 세 차례로 나누어 입교되며, 따라서 상반기 채용인원의 일부는 입교 대기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자료: 경찰청)
해양경찰청은 2020년 제3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10일부터 14일간 원서를 접수 받은 결과, 총 650명 선발에 9,189명이 응시하여 평균 경쟁률 14.1대 1을 기록했다. 총 251명을 선발할 예정인 순경 공채는 6,322명이 응시하여 25.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근무예정지에 따라 경쟁률이 큰 차이를 보였다. 중부(여)가 128.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남해(여) 63:1 △중부(남) 46.5:1 △제주(여) 39:1 △서해(여) 38.3:1 △동해(여) 29.9:1 △남해(남) 21:1 △서해(남) 17.3:1 △제주(남) 16.3:1 △동해(남) 12.7:1 순이다. 총 286명을 선발예정인 함정요원은 2,078명이 응시하여 7.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함정요원 항해(남) 은 8.6대 1 △함정요원 항해(여) 6.5:1 △함정요원 기관(남) 6:1 △함정요원 기관(여) 3.3:1 이다. 특임(구급) 분야는 42명 선발예정에 287명이 출원하여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임(구급,여)가 1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수사 10.5:1 △
소방청은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결과 총 1,307명이 지원하였으며, 인문사회계열에는 872명(남 741명, 여131명)이, 자연계열에는 435명(남 378명, 여 57명)이 각각 지원했다. 인문사회계열 남자부분에서는 13명 선발 예정에 741명이 출원하여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여자 부분에서는 2명 선발 예정에 131명이 출원하여 65.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연계열은 인문사회계열에 비해 낮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남자는 29.1대 1, 여자는 28.5대 1을 나타냈다. 한편,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은 2021년도에 중앙소방학교 입교하여 1년간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소방위로 임용된다.
해양경찰청은 2020년 제2차 경찰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을 공지했다. 당초 11.26.~11.27.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응시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집결인원 (50인 이하)을 최소화하여 실시해 11.26.(목) ~12.1.(화) 4일간으로 연장 변경되었다. 면접시험 집결 장소는 인천광역시 송도 소재 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이며, 응시분야별 응시자는 본인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집결시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집결시간 미준수자는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최종 면접대상자는 응시자격 확인 등 서류전형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11.19. ~ 20.간 서류전형 결과 불합격자에 대해서는 개별로 통보된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면접시험 일정에 해당하는 응시자 외 청사 출입이 허용되지 않으며, 면접시험 종료 시 근무복 등 피복류 지급을 위한 채촌 완료 후 즉시 귀가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