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3,009명 선발예정에 총 53,353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17.7대 1을 기록했다. 총 2,560명을 채용하는 공채의 경우 49,297명이 출원하여 평균 경쟁률 19.2대 1을 나타냈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홍보, 해양기상, 수사, 헬기정비, 구조 등 14개 분야 총 166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두 번째 정기 채용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력경쟁채용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경위 직급의 경우 총 11명으로, 분야별로 정책소통 5명, 항공사업 1명, 해양기상 1명, 경비작전 2명, 구조 2명이다. 순경 직급은 총 155명을 채용하며, 홍보 6명, 건축 2명, 수사 25명, 조선기술 5명, 헬기정비 25명, 정보통신 11명, 특임(구조) 66명, 특임(특공) 15명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본청 및 지방청,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대 등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이달 27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시험전형을 거쳐 12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 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경찰청은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 논의가 진전됨에 따라 8월12일부터 ‘국민중심 경찰개혁본부’(약칭 ‘경찰개혁본부’)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 도입과 국가수사본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개혁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등 경찰개혁이 본격화되면서 7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국가경찰 체계에 일대 변화가 예고된다. 이에, 경찰청은 경찰개혁에 담긴 시대정신과 국민의 요구에 충실히 부응하면서도 안정적인 치안을 흔들림 없이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 치안체계 개편이라는 큰 틀에서 경찰조직을 설계해 나가기 위해 개혁 추진체계를 정비하게 되었다. 경찰개혁본부는 본부장인 경찰청 차장을 주축으로 경찰개혁 과제와 핵심 추진정책을 점검하고 조정해나감으로써 경찰개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당면 개혁과제인 ▵수사권 개혁 후속 조치 ▵자치경찰제 도입 ▵정보경찰 개혁 ▵대공수사권 이관 ▵경찰대학 개혁 ▵경찰위원회 실질화 등의 입법 추진과 함께, 개혁에 따른 경찰조직․사무 개편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청이 최근 역점 추진 중인 ‘예방중심으로 경찰활동 전환’과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준비된 치안전문가 양성 등 정책과제에 대한 조정․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해양경찰이 보유하거나 수집하는 자료를 모아 빅데이터 기반으로 국민에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 수립에 적용하기 위한 데이터 통합 저장소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39개 시스템을 활용해 해양안전ㆍ경비ㆍ수상레저 등 많은 데이터를 수집,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다량의 데이터가 시스템별로 분산 처리되고 있어 깊이 있는 분석과 활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4년간 빅데이터 통합 저장소(플랫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해양경찰청이 보유한 자료를 저장소로 일원화시켜 관리하고, 빅데이터 분석 체계를 통해 가공된 정보를 국민에 개방해 극대화된 해양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추진 과제로는 ▲ 효과적인 데이터 검색·활용을 위한 현황 시각화 ▲ 연안 유동인구 확인할 수 있는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해 해양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 동적데이터* 기반의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분석과제를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 동적데이터(플로우 빅데이터) : 사람과 사물 등의 흐름을 시공간 단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동적 정보 ex> 실시간 스트리밍 CCTV영상에서 관찰되는 사람의 속성
1. 시험 특징 및 총평 ① 일반적으로 경찰 시험은. 단순 지식형, 자료 및 사료 제시형, 순서 나열형, 연표형 등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있다. 금번 5월 30일에 실시된 경찰 시험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유형으로 시험이 출제되었다. 2017년 2차 시험 이래로 그러했듯이 자료 및 사료 제시형 문제를 다수 출제한 경향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② 출제 비중에 있어서는 전근대사가 14문제(70%), 근현대사가 6문제(30%)로 이전과 동일한 경향이 유지되었다. 경찰 한국사 시험은 전근대사 : 근현대사의 비중이 15~16 : 5~6 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분류사별에 있어서는 정치사가 11문제(55%), 경제사 2문제(10%), 사회사 1문제(5%), 문화사 3문제 (15%), 혼합형 3문제(정치+문화, 15%)가 출제되었다. 분류사의 경우, 경찰시험은 대개 정치사와 문화사의 비중이 85점(85%)을 전후하며 경제사와 사회사의 비중은 15점(15%) 전후를 유지한다. 이 또한 출제 경향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③ 다만, 시험 난도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중상의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특히, 시험의 당락을 주기 위한 변별력을 구분하는 문제는 총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2020년 제1차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1차 채용 필기시험은 지난 4월 11일 실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다가 약 2개월만인 6월 27일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 채용시험을 재개하면서,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험생 행동수칙’을 미리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와 출입절차 강화, 모든 수험생의 발열체크,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전·후 방역소독, 시험장내 응시생 간 안전거리 확보 등 수험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수험생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수험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수험생들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