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선발 인원이 6,819명으로 확정됐다. 고용안전망 강화와 범죄예방 및 수사, 방역지원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민생지원 인력이 중점 채용된다. 올해부터 9급 공채 시험과목에서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등을 통해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 5,672명, 7급 공채 785명, 5급 공채 362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이다. 이 중 일선 현장에 배치될 7‧9급 공채 인원이 총 6,457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의 94.7%에 해당한다. 【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직급별 선발인원 】 구분 합계 선발인원(총 6,819명) 9급 5,672명 ■ 행정직군 4,996명 ■ 기술직군 676명 7급 785명 ■ 행정직군 554명 ■ 기술직군 206명 ■ 외무영사직 25명 5급 322명 ■ 행정직군 238명(지역구분모집 20명 포함) ■ 기술직군 84명(지역구분모집 5명 포함) 외교관후보자 40명 ■ 외교관후보자 40명 올해 선발 인원은 퇴직자 및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 수요 등을 고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인원이 지난 2일 확정 발표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국가공무원 9급 선발예정인원이 작년(5,322명) 보다 350명 많은 5,67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017년 4,910명 → 2018년 4,953명 → 2019년 4,987명 → 2020년 4,985명→ 2021년 5,322명) 직렬별로 증원 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우정사업본부(지역)로, 작년 보다 433명을 더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에 이례적으로 채용인원이 급감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 전년도인 20년도 채용 수준보다도 93명이 더 늘어난 인원이다. 다음으로 교정(174명), 세무(57명), 일반행정 전국(47명), 교육행정(22명), 검찰(15명) 순으로 채용 인원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반면, 작년 대비 선발예정 인원이 줄어든 직렬도 있다. 우선 고용노동이 작년 대비 206명 감소했고, 직업상담(△60명), 경찰청(△49명), 일반행정 지역(△24명), 통계(△20명), 관세(△19명), 방송통신 전송기술(△19명) 순으로 채용 인원이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직에서는 세무, 교정, 일반행정(전국), 검찰직렬에서 채용인원이 증가했다. 반면
내년부터는 9급 공개채용 시험에서 직무역량·업무적응도 향상 등을 위해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과목으로 개편된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는 지금까지의 고교 선택과목제는 폐지되고 각 분야별 전문과목으로만 시험을 치르면 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했다. 지금까지의 선택과목제는 일반행정직의 경우 행벙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중 2과목, 세무직의 경우 세법개론, 회계학,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중 2과목, 검찰직의 경우 형법, 형사소송법,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중 2과목을 선택하도록 돼 있었다. 정부가 발간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의하면 일반행정직의 경우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세무직의 경우 세법개론, 회계학, 검찰직의 경우 형법, 형사소송법으로만 시험을 치르면 된다. 이에 따라 선택과목간의 점수 편차 조정을 위해 도입되었던 조정점수제도 폐지된다.
인사혁신처는 2022년 인사혁신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이후 공무원 채용에 있어 채용장벽을 제거 하겠다고 밝혔다. 중점 사항으로는 응시연령 하향, 한국사 유효기관 폐지, 선발기간 단축, 필기시험장 확대 등 4가지를 언급했다. 먼저 응시년령을 하향하여 채용장벽을 제거하겠다는 계획으로 청년 인재의 사회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현재 선거권(18세)·성년(19세) 이상인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7급 이상 20세)을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조정 응시연령으로는 현 20세를 19세로 조정하는 방향과, 20세를 18세로 조정하는 방안 두 가지를 고려중에 있으며, 대내외 의견수렴을 거쳐 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의 유효기간을 폐지할 계획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은 별도 유효기간이 없는 점을 감안하여, 공무원 채용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시험부담을 줄이겠다는 의도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유효기간은 현행 5년이며, 개선될 경우 평생 유효기간을 인정한다는 내용이다. 시행 시기는 22년 법령 개정 후 23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또한 5급 공채 채점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선발 소요기간을 전년 대비 2~3개월 단축함으로써
올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316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2021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로 행정직군 200명, 기술직군 116명이 합격했다. 올해 최종 합격 인원은 지난해(244명)보다 72명 늘었으며, 제도 시행이후 매년 선발 인원을 확대해 올해까지 총 1,792명이 선발됐다. 【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연도별 선발 인원 】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은 우수한 고교 출신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공직 다양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됐다. 전국 17개 시·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에서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의 졸업(예정)자 중 자체심사를 거친 추천자를 대상으로 국어, 한국사 영어 등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특히 지역별 균형선발 원칙에 따라 합격자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도록 시·도별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사처에 수습
내년부터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 시술을 받는 여성 공무원의 특별휴가가 최대 4일로 늘어난다. 조산 위험이 있으면 임신 기간 중 언제라도 최대 44일의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난임치료 휴가 확대 등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는 난임치료 시술 관련 특별휴가가 인공수정 시술의 경우 하루, 체외수정의 경우 이틀 늘어난다. 현재 시술일과 난자채취일에만 각각 하루씩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시술일 전·후나 시술 관련 진료일에도 최대 2일의 휴가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과배란 유도와 초음파 검사 등 시술을 위한 진료일과 시술일 전‧후 등 필요한 날 휴가를 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현재 출산일 44일 전부터만 가능한 출산휴가가 임신 만 20주 이상에서 만 37주 이전에 태아가 출산되는 조산의 위험이 있는 경우, 출산휴가를 출산일과 관계없이 미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임산부 보호를 위한 야간근무 제한 시간대가 확대되어, 임
2022년 국가 및 지방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1.4% 인상된다. 또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현장 및 실무직 공무원에 대한 수당이 일부 인상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개선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이 12월 28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2022년도 공무원의 보수는 공무원 사기진작 및 물가 등을 고려해 1.4% 인상된다. 다만,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하여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무직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2022년 인상분을 모두 반납하기로 하였다. 군인(병)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수립한 병(兵) 봉급 인상계획에 따라 봉급을 전년 대비 11.1% 인상한다. 또, 감염병 대응 공무원 및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리는 감염병 대응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1급 감염병 발생 시 의료업무 등에 직접 종사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제1급 감염병 대응 의료업무수당을 현행 월 5만 원에서 월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