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1월 2일(화) 14:00 경찰, 소방, 해경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2 창설 64주년 기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찰청은 매년 112의 날을 맞아 112 직원 및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경찰과 함께 긴급신고에 대응하는 권익위·행안부·소방청·해경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국민 안전을 위한 공동노력과 협업 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를 벗어나 일상 회복이 개시되기는 하였으나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는 한편, 화상으로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하고 온·오프라인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올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현장대응 우수 관서 및 경찰관 표창 ▵112 유공 민간인 감사장 수여 및 긴급신고 협력 우수사례 관련 권익위 ‧ 행안부 ‧ 소방 ‧ 해경 관계자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112 발전 방안 제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이루어졌다. 올해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올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총 385건의 작품이 경합하여 최고 22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고, 포스터 부문 16팀, 영상 부문 10팀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2023년부터 소방공무원 공채 선발 필기과목 중 영어와 한국사 과목이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될 계획이다. 또 한국어능력검정시험 및 외국어능력시험에서 일정 기준 점수 이상을 취득한 경우 가산점도 부여된다. 소방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소방공무원 임용령 일부개정령(안)’을 2일 공고하며, 관련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12월 31일까지 제출받고 있다. 주요 개정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현재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영어 과목에만 적용하고 있는 능력검정시험 과목 대체제도를 한국사 과목을 추가하는 한편, 이를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전반(간부후보생, 공채, 경채 등)으로 확대한다. 이는 경찰공무원 등 다른 채용시험은 영어·한국사 과목이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데 비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은 대체 제도 도입 분야 및 과목이 부족해 응시자들에게 부담이 되기에 이를 완화해주기 위함이다. 영어과목을 대체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종류 및 기준점수는 공채(소방사)의 경우 ▲토익 550점 이상 ▲토플 PBT 470점 이상, IBT 52점 이상 ▲텝스 241점 이상 ▲지텔프 Level 2의 43점 이상 ▲플렉스 457점 이상 ▲토셀 Advanced 510점 이상이며, 해당 시험점수 인
11월부터 경찰·소방‧구급차와 같은 긴급자동차 번호판이 ‘998, 999’ 번호가 부여된 전용번호판으로 단계적 교체된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소방차와 같은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는 경찰·소방차 등과 같은 긴급자동차 번호판의 첫 세자리에 긴급자동차가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전용번호판제도가 도입되면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 통과함으로써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와 빌딩, 상가 등의 주차장에는 보안을 위해 무인차단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재난과 사고 등과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자동차가 차단기를 통과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가 도입되면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통과함으로써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제도가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경찰청
지난 10월 16일 치러진 제71기 경찰간부후보생 공채 필기시험에 대한 결과 및 향후 일정이 발표됐다. 이번 시험에는 일반전형 60명, 세무회계 8명, 사이버 8명 등 총76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은 10. 29.(금)에 경찰대학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되는 적성검사에 응시해야 한다. 적성검사는 모집문야별로 오전 일반전형(11056~12430), 오후 일반전형(13431~17479)과 세무회계 및 사이버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체검사는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를 제출받아 기준 충족 여부를 서면으로 평가하며, 체력검사는 11. 3.(수) ~ 11. 4.(목)에 경찰대학 경도관 및 대운동장에서 실시된다. 체력검사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50m 달리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체·체력검사 불합격자는 현장에서 통보될 예정이며, 응시자격 등을 심사하는 서류전형(11. 29. ~ 12. 3.) 불합격자는 개별통보된다. 한편, 체력검사에서 부정합격 사례를 방지하고자 체력시험 대상자 중 무작위로 도핑테스트가 실시된다. 응시자 5% 내외로 무작위로 실시되며, 스테로이드 등 금지약물 복용이 확인될 경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오전 11시 경찰수사연수원에서 기념식이 개최됐다. 경찰의 날은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1일이며, 1948년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가진 후 1957년 내무부 훈령에 따라 ‘경찰의 날’로 지정하였고, 1973년 정부 주관 기념일로 확정되었다. 올해 기념식은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경찰관계자와 초청 내빈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별히 화상연결을 통해 전국 14만 경찰 가족들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룡 경찰청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쇄신을 거듭하며 국가와 국미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고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사회관계서비스(SNS)를 통해 76주년 경찰의 날을 축하하며 ‘자치경찰제 원년’을 맞아 ‘이제 경찰은 국가경찰, 수사경찰, 자치경찰의 3원 체제를 구축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생활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이 경찰을 신뢰하는 만큼 ‘경찰 스스로 더욱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경찰이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제76주년 경찰
올해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공채 최종합격자의 부대 배정 장소 및 일정이 안내됐다. 부대배정은 채용후보자 등록번호 순으로 부대선택의 기회가 부여되는데, 채용후보자 등록번호는 부대배정 당일에 안내된다. 임용예정기관이 정해지지 않은 채용등록 완료자 전원은 부대배정을 위해 직렬별로 정해진 날짜와 장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10월 22일(금)은 전기 9급, 통신 7급, 차량 9급, 사서 9급, 군수 9급, 수사 9급, 토목 7급, 환경 9급, 전산 7급, 영상 9급, 치무 9급 직렬이 국방컨벤션 405호에서, 10월 26일(화)은 행정 7급(001), 행정 9급(002), 전산 9급, 건축 7급(012), 건축 9급(013), 시설 9급, 통신 9급 직렬이 국방시설본부 1층 다산관에서 부대배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후보자는 개인별로 지정된 부대배정행사 시간 외 참석이 불가능하며, 행사시작 시간 10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직렬별 세부 행사시간은 다음 표와 같다. 한편, 임용유예자도 부대설명을 위해 참석이 필수이며, 대리인 참석의 경우 위입장과 본인·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