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2025년부터 재난 및 재해 현장에서 뛰어난 공로를 세운 소방대원에 대해 포상 제도를 확대·정례화하고, 올해 57명의 유공 소방대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도 신설은 재난 대응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됐다. 유공 소방대원 선정은 ‘재난·재해유공 대원’으로서, 현장 경험과 공적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주요 선정 기준에는 긴급구조통제단 참여, 대형 산불·붕괴·화재 등 장기간 수색 및 대응활동, 비번일 인명 구조 활동 등이 포함되며, ‘실질적 현장 공적’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 소방대원에게는 포상휴가, 성과급 심사 우대, 대외 행사에서의 추천 우대 등 여러 특전이 제공된다. 특히, 포상휴가는 시행일부터 6개월 이내에 사용하도록 하여, 대원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보장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현장대원의 헌신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보상하고, 재난 대응의 모범적 사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여 소방 서비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실효적 보상책이 포함된 ‘성과 기반 포상체계’를 확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일‘2025년 12월 소방 주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국민 안전 확보와 소방공무원의 현장 안전·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정책 의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하기 위해 소방청 및 소속기관 직원 700여 명이 실시간 영상회의로 참여한 가운데 공개 토론회 형식으로 운영됐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업무 계획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소방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공개 토론회 방식을 통해 조직 내 소통과 정책 참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최근 겨울철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최근 5년간 전체 화재의 28.2%가 겨울철에 집중되고, 인명피해 또한 31.1%에 달하는 등 계절적 위험성이 명확히 확인된 것이다. 이에 소방청은 올해 추진 중인‘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공유했다. 소방청은 초고층 건축물, 데이터센터, 노후 아파트, 대규모 공사장 등 대형·이슈 화재 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10월 28일,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청과 LG유플러스가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재난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소방청 이진호 기획조정관과 LG유플러스 이철훈 부사장(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소방공무원의 복지 지원과 재난현장 통신 기술 공동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119메모리얼데이의 후원사로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소방청과 함께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 및 안전 시스템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재난, 재해 등으로 네트워크 혼잡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소방공무원에게 최우선 통신망 접속을 보장하는 우선 접속 권한 부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소방청과의 통신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요한 통신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11월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김승룡)은 ‘제20회 화재조사관 자격시험’을 통해 176명의 화재조사 전문 소방공무원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9월 20일 전국 단위로 실시되었으며, 응시자 300명 중 176명이 최종 합격(합격률 58.6%)했다. 화재조사관은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소방공무원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자격시험은 화재조사론·화재학·화재원인판정(1차, 객관식) 과목과 화재감식학·화재조사 실무(2차, 주관식) 과목으로 구성되며,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응시자가 합격자로 결정된다. 구분 시험시간 문제유형 시험과목 제1차 10:00 ~ 11:15(75분) 객관식 화재조사론, 화재학, 화재원인판정 제2차 13:00 ~ 15:00(120분) 주관식 화재감식학, 화재조사실무 ※ 매 과목 100점 만점에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 한 자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5.8세로 전년도 35.9세와 비슷했으며, 계급별로는 소방교 73명(41%), 소방장 46명(26%), 소방사 29명(17%), 소방위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제32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인문사회계열 15명(남자 13명, 여자 2명)과 자연계열 15명(남자 13명, 여자 2명)으로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운전면허 소지 및 신체조건 등 일정한 자격요건이 요구되므로, 응시생들은 지원 전 반드시 자격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8일(월) 10시부터 12월 12일(금) 18시까지 5일간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2026년 1월 17일(토)에 시행되며, 이후 체력시험·신체검사·면접시험을 거쳐 2026년 3월 12일(목)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025년 11월 14일(금)에 소방청과 시·도 소방본부 누리집,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에 게시되는 시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기존 원서접수 시스템이 아닌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응시생들은 접수 절차와 시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18일 오후 2시, ‘2025년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 1,914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소방청 누리집(www.nfa.go.kr)과 119고시(119gos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지난 3월 2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4.28~5.16)과 면접시험(6.10~13)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종 합격자 1,914명 중 공개경쟁채용(소방)은 911명(48%), 경력경쟁채용은 1,003명(52%)이다. 경력경쟁채용 분야는 구조, 구급, 자동차정비, 소방정 항해사, 정보통신, 화학 등 총 12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현장과 행정 등 다양한 소방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7.7세로 지난해(27.2세) 보다 소폭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성 1,573명(82.2%), 여성 341명(17.8%)으로, 여성 합격자의 경우 지난해 대비 0.6% 감소했다. 최종합격자는 반드시 본인이 응시한 지역 소방본부에 신분증과 제출 서류를 준비해 채용후보자로 직접 등록해야 한다. 소방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채용후보자로 등록하지 아니한 사람은 소방공무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026년부터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과 신임 교육 일정을 대폭 앞당겨, 모든 신규 인력이 전국적으로 이듬해 1월 정기 인사 시기에 맞춰 적기에 임용될 수 있도록 개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신임 교육 일정 개선은 매년 연말 발생하는 퇴직자 공백과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 간의 시차로 인해, 화재가 집중되는 겨울철에 소방력 충원이 지연되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3월 말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후 각 시도 소방학교에서 약 6개월(24주) 동안 교육을 수료하고, 대부분 이듬해 3월 정식 임용되는 일정이 일반적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내년도 필기시험부터 최종 합격, 신임 교육과 임용까지 전 과정을 약 2개월 이상 앞당겨, 정기 인사 시점인 1월에 맞춘 전국 임용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개선된 일정에 따르면, 채용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을 3월 초에 실시하고, 체력 시험과 면접시험도 조속히 마무리해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별로 다르게 운영되던 신임 교육 일정도 전국적으로 통일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