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 국가직 7급 세무 직렬 합격생입니다. 저는 2014년 1월부터 공무원 준비를 하게 되었고 공단기 프리패스로 공부하였습니다. 처음엔 회계 강사가 누가 있는지도 몰랐고 그냥 무작정 오정화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첫 시험이었던 4월 국가직 9급의 엄청난 난도를 자랑하던 회계에서 8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당시 회계 80점이 타과목 100점보다 표준점수가 높았습니다.) 오정화 선생님을 신뢰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6월 지방직 9급에서 100점을 맞았고 9급 세무직에 합격하였습니다. 운이 좋아 덜컥 9급에 붙어버렸던 터라 처음 목표했던 7급을 계속할지에 대한 고민을 할 때 오정화 선생님께 막연히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여쭈었습니다. 당시 선생님께서는 ‘길다고 생각하면 긴 인생에서 도전할 수 있는 시기는 정해져 있습니다. 본인의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으니 무조건 도전하세요’ 라고 말씀하셨고, 이때문에 9급을 포기하고 7급을 정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무작정 선생님께 왜 여쭤봤을까 싶기도 한데, 당시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때 열정? 이런게 많이 와닿았습니다. 회계사 공부할 적 얘기, 기타 공부할 때 힘들
수험기간 저는 직장 생활을 하던 중 2012년 7급 일반행정직을 목표로 2012년 5월 수험 생활을 처음 시작하여, 2016년 7월 1일 세무직 9급 공채에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베이스 인문계 고등학교 이과, 서울 시내 중위권 대학의 공대를 졸업하였습니다. 기타 사항으로는 토익 900점, KBS 한국어 능력 시험 2급이 있었으나 수험에는 별 도움은 되지 않았고, 학부 때 취득한 컴퓨터 활용 능력 2급 자격으로 0.5점 가산점을 얻었습니다. 생활 공부하는 데 있어서 약점이 많았는데 서른 넘어 전공과 무관한 공부를 시작한데다가 체력적으로도 뛰어난 편은 아니였고, 뛰어난 인내심, 집중력이나 암기력을 가진 편도 아니어서 딱 보통의 공부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해 안되면 암기가 잘 안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이해 위주의 강의를 선택하여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를 최소량으로 줄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주의가 산만해서 주변이 시끄러우면 그 상황이 정리 될 때 까지 공부에 집중을 못하는 일이 많아서 자습은 독서실을 주로 이용하였고, 학원 자습실이나 강의실에서도 가급적 시야를 좁힐 수 있는 앞쪽 자리를 이용하였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최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