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15일 동안(10.4.∼18.) 전국 경찰관서에서 “사랑의 이어가기(릴레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상반기 헌혈운동에 이어 개최된 이번 하반기 헌혈행사는 제7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 본청과 부속기관 및 각 지방청이 이어가기 식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 전국적으로 2,398명의 경찰관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가을철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따뜻한 생명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장이 되었다. 평소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 온 이철성 경찰청장은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에게 이번 경찰관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헌혈 행사뿐만 아니라 국민의 어려움에 힘이 될 기회가 있다면 경찰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지난 ’05. 12. 12. 대한적십자사와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약정”을 체결한 이후, 해마다 2회씩 전국 경찰관서가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왔으며 앞으로도, 경찰청은 전국 15만 경찰이 팔을 걷어 붙여 해마다 상․하반기에 “사랑의 이어가기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하는 한편, 복지시설 봉사활동, 이웃돕기 모금 활동 등 공동
제 66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지난 13일 경찰교육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 1·2차 필기시험 합격자 7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경찰간부후보생 공채시험 선발예정인원은 50명으로 선발인원의 1.56배수로 필기합격자를 선발한 셈이다. 분야별로 합격자를 살펴보면 일반(남) 35명 선발 예정에 54명을, 일반(여) 5명 선발 예정에 8명, 세무회계 5명 선발 예정에 8명, 사이버 5명 선발 예정에 8명의 필기합격자를 발표했다. 필기합격자들은 오는 11월 2일부터 3차 시험인 신체검사를 시작으로 적성검사, 체력검사, 그리고 12월 21일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제 66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26일 월요일 경찰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