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 시행 3년, 투명한 정부 구현
공공기관이 생산한 원문정보를 그대로 공개하기로 한 지 6개월 만에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임원급 이상 결재문서 공개건수가 3만 5천여 건, 내려받은 건수가 7만여 건에 달하는 등 공개실적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 원문공개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임원급 결재문서 공개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도로교통공단이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8월말 기준 공기업·준정부기관 총 115곳에서 생산한 임원급 이상 결재문서 원문정보 공개건수가 3만 5천여 건, 내려받은 건수가 7만여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부3.0 투명한 정부의 핵심과제인 원문정보 공개가 올해 공공기관까지 확대·시행(‘16.3.)됨에 따라 중앙·지자체 뿐 아니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공기관 문서도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공공기관의 원문정보공개 성과를 살펴보면, 총 115개 공공기관 중, 목록 공개율, 임원급 결재문서 공개건수, 원문공개율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원문정보 공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20개 기관은 아래와 같다. 특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정보목록 100% 공개 및 원문공개율 94.5%로 적극적으로 원문정보 공개를 추진했고, 도로교통공단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