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파주 16.1℃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제주 21.3℃
기상청 제공

9급·7급·5급공무원

인사처, ‘균형인사’ 정착 모색

정부의 균형인사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균형인사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와 한국인사행정학회(학회장 권용수)는 15일 범정부 균형인사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3회 균형인사정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그간의 균형인사 추진성과 및 한계, 한국사회의 다양성 현황 및 해외사례 비교·분석 등 세 가지 주제 발표에 이어, 향후 균형인사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조태준 상명대 교수는 ‘균형인사정책 추진성과 및 한계’를 주제로 균형인사 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유상엽 연세대 교수는 ‘한국사회의 다양성 현황과 균형인사 과제’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공직 내 다양성 현황을 제시하고, 대표성과 조직 성과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최성주 경희대 교수는 ‘해외사례를 통해 본 균형인사정책 발전방향’을 주제로 미국과 영국의 균형인사정책을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의 인력관리시스템 구축 및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 권용수 한국인사행정학회장(좌장), 박성민 성균관대 교수, 이수인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장,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균형인사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토론에서는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부처인 인사혁신처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자가 참여해 공공부문의 균형인사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인사처는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공공부문의 균형인사 정책방향 수립 시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OPINI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