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 내부 공무원들의 AI 행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 208명에서 약 3배 증가한 570명으로 이를 통해 행정 전반에 ‘AI-Zation(인공지능화)’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23년 10월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무원 신기술 이용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작년부터 AI 서비스 이용료 지원을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의 시범 운영 결과, 서울시 공무원들은 생성형 AI를 문서작성, 자료조사, 데이터분석 등 행정 업무 전반에 폭넓게 활용했으며, 만족도는 100%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주로 활용된 AI 서비스는 ChatGPT가 88%, Claude 3% 등으로 초거대 대화형 AI 서비스 이용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이를 활용해 보고서·보도자료 등의 문서 초안을 작성해 문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AI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아 문서의
2027년부터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이 대폭 개편된다.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다양한 공공부문의 채용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별도의 검정시험으로 분리 시행하고,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 2027년 공직적격성평가 실시계획(예시) 】 평가종류 공직적격성평가 심화 공직적격성평가 기본 평가영역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헌법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문 항 수 영역별 40문항(헌법 25문항) 영역별 25문항 시행시기 매년 2~3월(연 1회) 매년 7월(연 1회) 공동활용 채용시험 인사처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법원 행정고시(5급 공무원 채용) 인사처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 등 인사처 7급 공채시험 지자체 7급 공채시험 인사처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등 기타사항 문항별 차등배점 도입, 원점수·백분위 등을 포함한 성적증명서 발급(정부 24) 공직적격성평가를 별도의 공통역량 검정시험으로 실시하는 근거가 담긴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공직적격성평가 공동
2025년도 국회사무처시행 제23회 8급 공채 접수현황 (2025.2.27.17시 최종, 단위 : 명) 구 분 선발예정 인 원 접 수 인원 경쟁률 행정(일반) 27 1,920 71.1:1 행정(장애) 3 32 10.7:1 합 계 30 1,952 65.1:1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3월 7일(금)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쌓은 퇴직공무원 6명을 ‘2025년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로 위촉하여 보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7월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 전년도 위촉된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들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온라인상 유․노출된 개인정보 및 불법유통 게시물을 월평균 400여 건 탐지하였다. 또한, 강원·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의 개인정보 보호 취약기관(스타트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상담·컨설팅을 총 7회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미지 형식의 게시물에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사례를 탐지하기도 했다. 안전 지킴이 활동이 아니었다면 자칫 치명적인 유출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올해는 전년도(7월)보다 이른 3월로 활동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탐지 목표건수와 교육·컨설팅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여 작년 대비 수혜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국민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에서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정부헤드헌팅)을 활용해 민간 전문가를 처음 임용했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조성혜 동국대 법학과 명예교수를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에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인사처에서 운영하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를 통해 민간 전문가를 임용한 공단의 첫 사례다. 인사처는 공단의 요청에 따라 산재보험법과 고용보험법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노동법률전문가를 적극 발굴해 추천했다. 조성혜 위원장은 질병시 소득보장제도 연구로 독일 본대학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전대와 동국대 법학 교수로 재직하며, 노동법과 산업안전을 포함해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보장법적 보호 강화 분야를 연구해왔다. 또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위원장, 고용보험심사위원회, 고용정책심의회 등 고용 노동 분야 다수의 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정한 경험이 풍부하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 공단 서울남부‧동부‧강남‧관악·서초지사 소관의 업무상 질병 판단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의 진료과목에 해당하는 질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025년 국제구조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국가 재난대응 전문구조대인 국제구조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통해 국제적 재난 대응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해외 구조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재난 대응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소방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LA 산림화재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 양상에 대비하여 지진, 수난(풍수해), 항공기사고, 산림화재 등 더 넓은 범주에서 국경을 초월한 해외 재난에 총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증가하는 국제적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국제구조대의 효율적인 해외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개선 전담팀(TF)을 신설한다. 운영전담팀은 ▲정책 기획 및 운영 ▲대원 역량 강화 ▲장비 관리 ▲인재 개발 등 구조대 운영 전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선전담팀은 국제구조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훈련·학술대회 참여* 등 다양한 해외 참여기회를 마련하며, 해외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국내 도입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소방청은 지난해 10월 미국 일리노이주 소방학교 신속동료구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학습자원을 한 번에 모아보고 추천받아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전용관’이 처음 마련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공무원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공무원 온라인 교육 체계(플랫폼)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에 ‘인공지능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인재개발플랫폼은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자료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학습 중추(허브)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전용관에서는 공무원이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활용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학습자원을 종합‧제공한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이 제작한 교육(이러닝) 자료부터 민간의 전문 교육자원(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휴넷, AICE 등)과 국내외 정책 연구 보고서 등 1,200여 개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등)의 실제 업무 적용 방법 및 사례부터 윤리, 보안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최신 인공지능 정책 및 기술 동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 가능하다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25년도 3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5년 3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직위는 총 8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7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3개, 과장급 5개 직위다. 【 부처별 공개모집 현황 】 부처 선발 직위 임용직급 모집대상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고위공무원 나등급(연구관) 민간인/공무원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 고위공무원 나등급 민간인/공무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인권감찰관 고위공무원 나등급 민간인/공무원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사회정신과장 과장급(4급) 민간인/공무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언어정보과장 과장급(4급, 연구관) 민간인/공무원 보건복지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과장급(4급) 민간인/공무원 고용노동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과장급(4급, 임기제) 민간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과장 과장급(4급) 민간인/공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의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총 1만 7,665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인원 규모는 정부 인력 효율화 기조, 퇴직 및 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결원 등이 반영된 것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전년도 1만 6,333명 대비 1,332명(8.2%) 증가*하였으며 특히 연구·지도직 등에 대한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 (’21년) 27,195명, (’22년) 28,717명, (’23년) 18,819명, (’24년) 16,333명, (’25년) 17,665명 ** (’24년) 316명 → (’25년) 505명 / 작년 대비 35.4% 증가 구체적인 직종별, 시·도별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직종별로는 7급 이상 563명, 8·9급 1만 4,426명을 선발하며, 연구·지도직 505명, 임기제 2,136명, 전문경력관 16명을 선발하여 일반직 공무원 1만 7,64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별정직공무원 13명, 특정직공무원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3,637명, 서울 2,382명, 경북 1,463명, 충남 1,
행정안전부는 2025년 2월부터 중앙부처 공무원 1,560명을 대상으로 ‘휴가지 원격 근무 (이하: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근무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기존 도심 속 사무실에서 벗어나 휴가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기회를 주는 업무형태다. 업무 생산성과 창의성, 만족도와 복지를 높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민간기업에서도 확대하는 추세다. 워케이션은 관광객이 적은 주중 비수기에도 수도권 등의 인구가 지역에 체류하게 되어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되어, 효과적인 지방소멸대응 정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워케이션 사업은 ▲주중 비수기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몰입을 통한 성과 향상, ▲지자체 근무경험이 적은 중앙부처 공무원에게 정책현장 체험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4년 행정안전부 직원 123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시범사업 운영 후, 실시한 설문조
행정, 전산, 농업 등 분야에서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을 68명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14일 공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교육부 등 19개 중앙행정기관에서 1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직급으로 채용한다. 직급별로 7급 2명, 8급 4명, 9급 56명, 연구사 5명, 전문경력관 1명을 선발한다. 【 2025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채용 직급별 선발예정인원 】 직렬 직급 계 행 정 전 산 해양수산 간 호 공 업 농 업 관 세 보 건 약 무 통 계 식품 위생 통계연구 수의연구 기 타 7급 2 - - - - - - - - 1 1 - - - - 8급 4 1 1 1 1 - - - - - - - - - - 9급 56 44 3 2 - 1 1 1 1 - 1 1 - - 1 연구사 5 - - - - - 3 - - - - - 1 1 - 전문경력관(나군) 1 - - - - - - - - - - - - - 1 계 68 45 4 3 1 1 4 1 1 1 2 1 1 1 2 최종합격자는 ▲우편물 관리 ▲정보시스템 운영 관리 ▲예산․회
서울시는 2월 13일 공고를 통해 2025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1,866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4명이 증가한 것으로 예상 퇴직규모 등을 감안해 산출한 규모다.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695명, ▴경력경쟁 171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직급별로는 ▴7급 147명, ▴8급 89명, ▴9급 1,605명, ▴연구사 25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158명▴기술직군 683명, ▴연구·지도직군 25명이다. 특히 시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관련법상 고용의무비율을 초과해 적극 채용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해당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의 구분 모집별 인원은 장애인 95명(전체 5%), 저소득층 151명(9급 공채 10%)이며 모두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이다. ※ 의무채용 비율 : 장애인(3.8%), 저소득층(2%)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되어,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5과목)에서 10분 늘어나 110분으로 변경된다. 또 신규임용시험 녹지직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