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에서 영어는 가장 평균이 낮은 과목이다. 그만큼 합격을 좌우하는 과목이기도하다. 영어는 독해, 어휘, 문법으로 3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독해가 약 50%를 차지하고 나머지 50%는 문법과 어휘 영역이 차지한다. 어휘는 세부적으로 어휘, 표현, 생활영어로 구분된다.
자신의 수준부터 파악
영어 과목은 초등, 중등, 고등학교 때 배운 것의 연장선이다. 이러한 기본이 쌓여야 공무원 영어문제를 접했을 때에도 풀 수 있다. 특히나 문법이론은 문제의 난이도, 이론의 심화정도만 달라지지 큰 틀은 비슷하다. 그리고 중·고등 수준의 어휘도 암기하고 있어야 독해나 어휘 문제의 풀이도 가능하다. 즉,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여 학습방향을 설정해야한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문제를 푼 후에 문제의 난이도, 문제의 정답률, 번호별 선택률이 나오는 모의고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기본이 부족하다면 주변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말고, 중, 고등학생 때 배운 것부터 다시 학습해야한다.
문법
공무원영어에서 문법은 단순문제 뿐만 아니라 영작 문제도 출제된다. 문법 문제가 출제 비중이 적지만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문법이론을 알지 못한다면, 독해에서도 결국 막히게 되기 때문이다. 문법의 이론은 중. 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것 그리고 토익과도 비슷하다. 하지만 문법 이론을 정확히 파악했다고 해서, 문제풀이에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 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문법의 이론을 다시 복습한다. 하지만, 이론학습과 문제풀이가 병행되어야한다. 문제풀이를 통해 이론을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기본이론을 학습 한 후 심화이론을 학습해야한다. 물론 자신이 기본이 탄탄하다면 기본이론을 뛰어넘어도 무관하지만, 빠른 속도로 복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법을 단순한 이론암기라고 생각한다면 문제를 마주했을 때 적용을 하지 못한다. 실제 예문을 통해 문법이론을 이해한 후 암기해야한다.
독해
독해는 전체 시험의 50%를 차지하기 때문에 독해를 하지 못한다면 고득점을 얻기 힘들다. 즉 10문제의 독해를 풀려면 시간분배를 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휘와 문법이 선행되어야한다. 또한 최근 출제 경향을 보면 한 문장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 문법을 적용하여 끊어 읽기로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시간을 허비하고 결국 문제를 시간 안에 풀지 못한다. 독해이론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독해에 필요한 단어공부를 꾸준히 해야한다. 독해 역시 단어학습이 절대적이다. 구문독해에서 시작해 유형별 독해, 그리고 심화독해로 넘어가는 학습법이 효율적이다.
어휘
공무원시험에서 어휘는 중, 고등 수준의 단어부터 난이도 있는 단어까지 다양하게 출제된다. 특히나 어휘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숙어와 속담을 묻는 문제도 많이 출제된다. 많은 어휘가 요구되는 만큼 매일 매일 단어를 암기해야한다. 처음부터 어려운 어휘를 욕심낸다면 이내 쉽게 포기하기 쉽기 때문에 본인 수준에 맞는 어휘부터 차근차근 암기해야한다. 또한 공무원 영어 어휘는 자주 반복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어휘는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지난 날 외웠던 단어를 누적해서 다음날 새로운 단어와 암기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이동하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에서 단어를 매일 제공해주는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지안합격지원센터에서 매일 제공되는 단어장 시스템이 있다.
시간 관리와 많은 문제풀이 필요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어휘도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 관리를 반드시 해야 한다. 어느 정도 학습이 된 후에는 시간에 맞춰 매일 모의고사를 2~3회씩 푸는 것이 좋지만, 그것이 부담스럽다면 하프모의고사 시스템을 이용하여 시간을 맞춰 풀어보는 것도 좋다. 많은 예상문제 풀이를 위해 주간 모의고사를 매주 응시하여 실전 감각을 익히고 유형별 기출문제집을 통해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 참고 사이트 : 빅모의고사.com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라
학원에서 학습한다면 교수님들의 서브노트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신만의 학습노트를 만들어야한다. 그날 배운 이론과 단어를 자신만의 언어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 써서 정리한다면, 이론의 복습효과와 함께 자연스럽게 암기가 된다. 또한 그 날 푼 문제의 오답노트도 같이 정리해 놓는 것이 좋다. 이렇게 자신만의 노트가 모든 책의 내용을 담게 된다.
모든 학습을 적절히 해야
문법, 독해, 어휘가 적절히 병행되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보통 처음 학습을 시작할 때 독해와 어휘는 하지 않고, 문법이론만 하는 실수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문법의 이론만 주구장창 공부한다면 실전 독해에서 적용할 수 없다. 독해의 이론을 처음 공부할 때에는 중학교 수준의 쉬운 독해 지문을 이용하여 학습한 문법을 적용하여 끊어 읽는 연습하는 것이 좋다. 처음 학습을 시작할 때에 문법, 독해, 어휘가 한 권의 책으로 압축되어 나온 기본서를 보는 방법도 좋다.
[출처 : 지안공무원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