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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2017년 3월 18일 순경 1차 총평!




총평을 시작하면서 우선적으로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시험 치르느라 진심으로 고생 많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시험 치르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시험 문제를 풀어보고 분석하고 난 후 제가 느낀 이번 시험의 특징은...


1. ‌역시 경찰시험은 철저하고 꼼꼼한 기본개념의 습득과 기출문제의 반복적인 연습이 중요합니다.
이전 시험과 유사한 스타일의 문제가 출제 되었다고 분명하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수강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경찰청이 경찰청을 적중한다!!” 이 말은 경찰 한국사 시험을 가장 명확하게 표현하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기존에 출제되었던 주제와 문제 유형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경찰 한국사 시험에서의 고득점을 위한 확실한 방법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되었습니다. 이번 1차 시험은 특히! 문화사부분의 섬세한 학습과 정확한 암기가 고득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증명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시험의 고득점을 위해서 암기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꼭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전형적인 경찰스타일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개수 고르기(이번 시험은 이제까지의 경찰한국사 시험과 달리 몇 개를 고르는 문제가 아닌 선택지를 고르는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되었습니다. 출제 스타일이 바뀌어도 푸는 방식은 동일한 문제입니다), 순서 배치, 틀린 단어 배치하기 등 기존의 경찰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문제가 이번 시험에도 출제되었습니다. 경찰스타일에 맞는 공부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하고 싶습니다. 경찰한국사의 공부 방법은 분명히 타 직종 한국사 시험 준비와는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경찰한국사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3. ‌경찰한국사 시험은 ‘깊이’보다는 ‘정확성’이 필요합니다.
모든 시험이 다 그렇겠지만, 지독한 반복을 통해 익힌 정확한 개념을 기출문제를 통해 적용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경찰한국사 시험에서 고득점을 위한 진정한 방법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요행과 조급함 보다는 지독한 반복 학습이 합격을 위한 정도이자 왕도입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시험 치른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합니다. 향후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제시된 세 가지 특징을 꼭 파악하고 한국사 공부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경찰 한국사 시험에는 분명한 경찰 스타일이 있으니, 여기에 맞게 공부해주기를 진심 가득 담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꼭 중경에 갑시다.   



안녕하십니까, 이그잼 경찰팀의 영어강사 김태은입니다. 먼저 오늘 시험을 치룬 전국의 경찰준비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2017년 1차 경찰영어 시험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전체적인 난도가 높지는 않았으나, 전반부에 깔려있는 어휘문제의 보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당황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 문제의 유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시험은 어휘 5문제, 생활영어 2문제, 문법 3문제, 독해 10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어휘 5문제는 동의어 4문제, 숙어 1문제로 평균보다는 숙어문제의 비중이 줄었고, 독해 10문제는 빈칸 4문제와 중심내용 찾기 3문제, 일치 3문제로 기본 유형으로만 구성 되었습니다.


유형별 난도를 보자면, 어휘의 경우 지난 시험들 보다는 어려운 단어들로 보기가 구성되어, 어휘에 취약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어휘파트에서 실점을 했을 것 입니다. 반면 생활영어는 매우 평이하게 출제가 되었고, 7번의 정답인 make (two) ends meet도 여러 번 강조했던 표현이므로 답을 고르기가 어렵지는 않았겠지요? 최근 경찰시험의 문법문제는 비교적 쉽게 나오는 추세였는데, 올해도 비슷했습니다. 동명사 목적어문제, 감정 분사문제, 관계대명사 문제, 부정어 도치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빈출 포인트입니다. 다만, 문법에 취약한 학생이라면 10번의 부정어 도치 문제가 약간 어렵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독해는 작년보다 주제 찾기 문제의 비중은 줄어든 반면 빈칸 문제와 일치문제가 한 문제씩 추가로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독해문제에 시간이 좀 더 들었을 거에요. 하지만 독해 지문의 난이도는 상당히 무난합니다.  


2017년 2차 경찰시험은 (1) 꾸준한 어휘 공부와 (2) 빈출 문법 포인트의 반복과, (3) 독해 연습량 늘리기를 목표로 삼아 달려보겠습니다.


끝으로, 열심히 한 만큼 점수가 잘 나온 학생보다는 생각처럼 점수가 나오지 않은 학생들이 더 많을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점수에 상관없이 여기까지 노력해 온 스스로를 대견히 여기며 칭찬해 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실패하더라도 원인을 분석한다면 오늘의 실패가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험기간은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고 채워나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노력은 외로운 과정이지만 노력에 대해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짜릿하고 황홀한 일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기울일 모든 노력에 값진 보상이 따르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번 17년 1차시험은 16년 시험과는 다소 다른 경향으로 출제되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출제되었던 개수형 박스문제가 거의 출제되지 않은 반면(1문제 출제), 조합형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총론은 10문제로 총론의 비중이 여느 때보다 1~2문제 더 출제되었으며, 늘 죄형법정주의가 개수형 박스문제로 어렵게 출제되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문난하게 출제되었습니다. 16년 1차와 2차에 각각 1문제씩 출제되었던 학설은 이번 시험에서는 출제되지 않았고, 조문 문제도 작년에 비해 비중이 다소 줄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평소 잘 출제되지 않은 부분, 즉 형법의 시간적 적용범위와 강제집행면탈죄 부분에서 어렵게 출제되어 학생들이 여기서 애를 먹었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12번 친족상도례에서 티테일하게 물어보는 지문이 있어서 자칫 함정에 빠질 수 있는 지문이었구요.


이번 시험을 통해 확실히 느끼는 것은 해가 갈수록 형법이 어렵게 출제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형법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를 해야지, 무작정 처음부터 단순히 키워드 잡아서 암기하는 식의 공부방법으로는 이제 형법에서 고득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시험보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시험을 잘 본 학생들은 차분히 체력과 면접 등 다음 과정을 준비하면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이번 시험 결과를 되돌아보고, 잘 준비해서 다음 시험에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1. 출제 문제 분석
드디어 종근당제약 판례가 나왔으며, 조사자증언·통역인 증언판례, 이태원 살인사건 판례, 긴급체포 후 석방 후 법원에 30일 이내 통지하지 않아도 피의자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이 부정되지 않는다는 최신판례 등이 나왔습니다.


또한 상소에서 일부상소, 상소권회복청구, 재심, 즉결심판 등의 문제도 고루 나왔습니다. 전범위를 고르게 골고루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합격의 점수가 주어졌을 것이고, 두문자 공부로 요행을 바라는 학생들은 고전했을 것으로 보이는 시험이었습니다.


2. 형사소송법 시험총평
이번 시험은 역대급으로 쉬웠습니다.
경찰시험의 특징인 개수 찾기 문제에서 조합형 문제로 바뀌는 바람에 쉬워줘도 너무 쉬워진 시험이 되었습니다. 다만, 증거파트나 상소파트를 소홀히 한 학생들은 고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두문자 암기식으로 공부한 학생들도 점수가 안 나왔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형사소송법에 한해서 합격 예상 점수는 80~85점으로 예상됩니다.


3. 앞으로 시험공부 방법
이제는 공부 방법이 바뀌어야 합니다. 형사소송법을 이해위주로 공부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두문자를 외우고, 어느 파트에 어느 두문자인가를 떠올리는 공부법은 절대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철저히 지문을 이해하고, 그 지문이 어떻게 변해도 맞출 수 있도록 철저히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그 이해를 기출문제를 통해서 반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득점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또한 최신판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격권에 갈 수 있습니다.


어쨌든 고생하셨습니다. 시험을 잘 본 학생이나 그렇지 못한 학생이나 오늘은 푹 쉬시길 바랍니다. 모든 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홧팅~^^



선택과목과 조정점수가 도입되고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경찰학 개론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은 면접에서 불리한 위치에 처할 뿐 만 아니라, 혹시 입교한다고 해도 졸업과 그 이후 경찰생활 적응에 상당한 애로가 있다는 인식으로 대다수가 경찰학 개론을 선택하고 있는 것은 수험생 본인에게나 경찰 조직에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다만 엄연히 실무과목임에도 실무에 대한 마인드와 연결이 없이 공부하는 습관이나 선택을 한 친구들에게는 여전히 닥치고 암기과목이라거나 공부하기 싫은 과목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경찰내부에서는 이러한 상태를 몹시 우려하고 있으며, 가급적 실무활용빈도가 높은 지식을 중심으로 판단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시험은 선택과목임을 의식하여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하였다고 볼 수 있는 시험이었으며,
실무과목의 성격을 살리고자 이론이나 학문적 내용을 줄이고, 실무와 연관성이 높은 법령을 출제하려는 노력을 보인 시험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고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이어지고 강화될 것입니다.


출제 분석은 법령문제가 16문제 등 대다수를 차지하고, 이론문제도 일부 있었으며, 박스형도 3개로 그다지 많지 않아 큰 무리는 없었을 것입니다.


다만 기본서에는 모두 수록되어 있으나 질서위반행위 규제법, 주정차 단속 등 b급 문제가 2개 정도 출제되어 이 역시 예상범위 내였다고 평가할 수 있고, 특히 테러방지법은 기본서에도 수록되었고, 문제풀이에서도 다루어서 다른 기본서들과 차별화된 수준을 보여 주었고, 기본서 등을 포함하면 100% 적중이었다고 조심스런 평가를 해 봅니다.


수험생들은 경찰학 개론에 대한 애정이 곧 경찰에 대한 애정임을 인식하고, 중요한 실무적 출제 포인트 위주로 꾸준히 공부하고, 현장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공부한다면, 이해가 되기 시작할 것이며, 나아가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경찰직에 대한 애정이 생겨날 것입니다.


다들 고생 많았고, 합격하게 될 친구들은 경찰학교에서도 경찰학에 대한 지식을 꾸준히 갈고 닦아야 할 것이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친구들도 경찰학 개론의 실무적 본질에 충실하면서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한다면 반드시 훌륭한 경찰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멋진 경찰관이 되는 그날 까지 모두 파이팅 !!



2017년 경찰직 1차 국어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다. 공부한 학생과 공부하지 않은 학생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국어규범과 관련된 것이 10문항 출제되었는데, 이것은 작년보다 2문제 줄었다. 표준발음, 맞춤법, 자연스러운 문장 등 전 영역에서 고르게 나왔는데, 차자 표기를 묻는 문제와 중제국어의 특질을 묻는 문제는 상당히 까다로웠다. 국어 규범과 관련된 문제는 수험생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영역이다. 고전문법을 포함해 전영역을 꼼꼼하게 학습할 필요가 있다.


읽기는 출제되지 않았다. 독해 비중이 많아지고 있는 타 직렬과 차이는 보이는 부분이다. 그러나 수험 국어의 전체 경향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이 영역의 출제 비중은 높아질 것으로 사려된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평소에 생소한 지문을 지속적으로 읽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문학은 현대소설과 현대시, 향가, 고전수필 등 5문제가 출제되었다. 이것은 작년에 비해 2문제 더 출제된 것이다. 특히 일반 공무원 시험에서는 7급에서만 출제되는 한시가 나왔는데, ‘황현의 절명시’는 한시라는 시각적 부담감으로 상당히 까다롭게 여겼을 것이다. 앞으로 경찰 수험생은 문학의 각 영역에 기초한 감상법을 익혀두고, 아울러 한시 영역까지 학습하는 전략이 필요해졌다.
 
어휘는 4문제로 작년과 같았다. 단군 신화에서 발췌한 지문에 제시된 한자의 정확한 표기를 묻는 문제는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이다. 어휘는 다음 시험에서 어떤 것이 출제될지 정확하게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험생은 시간 나는 대로 어휘량을 늘려 두는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2017년 경찰직 1차 국어는 상당히 까다로운 시험으로 평가된다. 구체적으로 난도 상은 5문제, 중은 11문제, 하는 4문제로 보인다. 즉 작년보다 3문제 정도 더 어려웠다. 그러므로 최상위권 학생들은 원점수 기준으로 75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실수를 감안하더라도 국어 점수는 70점 정도는 획득해야 하는 시험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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