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은 공립 중등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고
10.19(월)에서 10.23(금)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932명(일반1,769명, 지역 30명, 장애 133명) 선발예정에 14,393명이 출원하여 평균 경쟁률 7.45대 1을 기록했다.
과목별로 경쟁률이 크게 차이가 나는 가운데, 중국어가 20명 선발에 500명이 지원하면서 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이 38명 선발에 93명이 지원해 2.45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최고 경쟁률과 최저 경쟁률 차이가 10배로 드러났다.
모집분야별로는 일반 7.87대 1, 지역 11.70대 1, 장애 0.92대 1인 가운데, 도덕·윤리, 기술, 지리 등 일부 과목 장애 모집분야에 지원자가 없어 미달로 집계됐다. 한편,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 27조제2항에 의거하여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에 미달될 경우라도 선발예정과목별 일반응시자에서 충원하지 않는다.
제1차 시험은 다음달 21(토)에 시행되며 1차 시험합격자에 한해 ‘21.01.20(수)부터 제2차 시험이 진행된다. 1차 시험장소 및 세부 일정은 11월 13일(금)에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