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지난 11월 7일 토요일에 시행된 2021학년도 공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의 응시율을 발표했다.
공립학교의 경우 총 464명 모집인원에 2,619명이 출원하였으나, 실제 2,372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며 90.57% 응시율을 보였다. 공립학교 중 가장 높은 응시율은 초등학교 일반으로 93.96%였고, 유치원 일반 (90.41%), 특수학교 유치원 일반(89.29%), 특수학교 초등 일반(82.67%) 순이다. 응시인원을 바탕으로 공립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5.11대 1이였고, 유치원 일반이 14.4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율이 가장 높았던 초등학교 일반의 결우 3.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학교의 경우 총 11명 모집인원에 364명이 출원하였으나, 실제 338명이 응시하여 평균 92.86%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그중 특수학교 초등부분의 서울동천학교가 97.06%로 응시율이 가장 높았다. 평균 경쟁률은 30.73대 1로 공립학교 평균 경쟁률과 차이를 보였으며, 가장 높은 학교는 영훈초등학교로, 1명 모집에 113명이 응시하여 1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번 응시율은 작년 응시율(공립 88.54%, 사립 88.55%)과 비교하여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다른 공무원 시험의 응시율 통계와 차이를 보였다. (*국가직 7급 2019년 응시율 72%/ 2020년 응시율 67%)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 9.(수) 10:00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