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무원 국어 출제 경향
국어과목은 그 범주가 모호하고 출제기준이 없어 수험생들이 시험을 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공무원시험은 출제자에 따라 문제가 쏠리는 경향이 있어 매년 출제의 일관성이 없다. 즉 출제경향을 전망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2017년도의 경향을 보면 어법, 비문학, 문학, 한자․어휘의 문제 유형이 고르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어법 영역이 가장 많이 출제되고 있지만, 비문학, 문학, 한자․어휘 역시 3~4문제씩 고르게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한자성어와 한자독음의 출제율이 높다는 것은 꼭 명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공무원 국어란
공무원 국어란 한 마디로 이해와 암기이다.
이해란? 생소하게 느껴지는 기본 개념(음운, 음절, 형태소, 단어, 어절, 구, 절 문장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개념이 문제에서 어떻게 적용되어 출제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본 개념을 확립하는 일이다. 종종, 기본은 대략적으로 공부하고 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이는 처음에는 좋은 점수에 접근하게 되는 지름길로 생각되기 쉽지만, 실전을 치르기 전에 기본부터 탄탄히 다진 학생들에게 뒤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기본을 탄탄하게 하는 것. 합격의 포인트이다.
암기란? 이해된 국어 어법의 원칙과 예외적 사항들을 각각 외우고, 방대한 양의 표준어와 한자어를 암기하는 것이다.
국어는 한국말이다. 한국 사람들이 한국말을 잘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된다.
그러나 평상시 대화를 하기 위해 사용되는 익숙한 일상 언어들이 아닌, 고유어, 맞춤법 등의 익숙지 않은 어휘들을 외우는 것은 아주 힘들다. 상투적인 말이겠지만, ‘끝이 보일 것 같지 않은 무한 반복’을 누가 더 많이 했는지가 합격의 열쇠이다.
최근 비문학 영역의 지문이 난해하고 길어지고 있는데 비문학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비문학의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하루 3지문이라도 꾸준히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해법을 찾아야 한다.
즉 글의 첫 문단이 어려우면 많은 경우 두 번째 문단을 통해 첫 문단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접속 부사나 지시어 등을 통해 주제문을 찾을 수 있다는 것 등에 주의하면서 독해를 함으로써 비문학을 접근하는 자신만의 독해법을 가지고 지문을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공무원 국어 20문제는 15분 안에 풀어야 한다. 앞에서 제시한 하루 3지문 문제풀이는 ‘3분 완성’의 공부가 될 수 있다. ‘가랑비에 옷 적는다’는 말이 있듯이 하루 3분 투자로 비문학을 공부를 해결할 수 있다.
다른 국어 강좌와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면
자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업 강의’와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복습 문제’ 제공이다.
방대한 양의 어법 개념을 외우기 위해서 각종 ‘암기 비법’을 제공하고, 예문들을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재미없고 힘겨운 어법 개념을 재미있게 암기하고 문제 풀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수험생들이 조금이나마 ‘암기’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려한다.
또한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을 복습할 수 있도록 매 수업마다 적게는 50문제, 많게는 300문제 이상씩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의 동일한 유형의 문제를 100문제 이상씩 풀어보면 그 문제 유형이 자신의 것이 된다.
이해와 암기 그리고 문제를 통한 복습!!!
이것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원하는 곳에 빨리 합격하기를 바라는 신민숙 선생의 마음이다.
앞으로의 목표
‘쉽고, 재미있고, 저절로 외워지는’ 완벽한 강의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
누구보다 ‘쉽고’
누구보다 ‘재미있고’
누구보다 ‘잘 외워지는’
‘수험생들의 간절한 바람 - 합격!’에 다가갈 수 있도록 오늘도 신민숙은 뜁니다.
공무원 수험생들이 영어 과목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데, 그 이유는
일단 공무원 영어시험의 난도가 쉽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험생분들이 영어를 놓은 지 꽤 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힘들어 한다. 영어라는 과목 자체가 매일 공부하지 않으면 공무영어 시험의 일정 수준까지 도달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공무원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초시생들과, N수생들의 공부법에 차이가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공부를 해 나가야 하는지
일부 초시생분들 중에 무턱대고 기출부터 풀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무슨 문법 포인트를 묻고 있는지 리뷰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는 기출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먼저 초시생은 문법 독해 어휘 중에 문법을 먼저 시작해야 한다. 문법 강의는 이론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충실히만 잘 따라오시면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그 과정에서 생기초 이론 수업에 등장하는 영단어와 갖고 있는 영단어책의 영단어를 일정 개수 이상 외우게 된다. 단, 문법 수업은 매일 격일로 들을 수도 있지만, 영단어는 매일 외워야 한다. 그러면서 점자 자신만의 암기하는 방법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독해로 외운 단어를 적용시키며 한 지문을 푸는 시간도 재보며 공부해 준다.
N수생 같은 경우는 처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막막한 마음은 덜 들겠지만, 긴장감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스스로 내 실력에 대한 가차없는 진단을 해봐야 한다. 먼저, 여러 문법 요소가 다 섞여있는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며 잡힌 문법과 구멍 뚫린 부분을 구분해주어야 한다. 둘째, 부족한 문법이론은 반드시 암기해준다. 문법이론부분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면 이론강의를 속도감 있게 회독하며 암기할 부분에 대한 정리를 꼼꼼하게 한다.
반면 이론이 잡혀있다면, 외우는 단어의 양을 늘리거나 긴 동사숙어를 몇 개씩 섞어서 약간의 빡셈을 느끼며 단어를 암기해 주면 서서히 독해로 연결될 것이다. 셋째, 일주일에 한 번씩은 모의고사 스터디를 진행해서 시간 재고 5과목에 대한 실전 모의고사를 시행한다. 그러면 적절한 긴장을 이용하는 방법과 현장감을 반복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맵핑 한국사란
맵핑 한국사는 기존의 암기 방법만을 강조하는 한국사의 학습 방법에서 탈피해 도식화, 시각화를 통해 사건의 인과 관계를 규명하거나 이해하는 학습 방법이다. 인간의 행위에는 반드시 그에 따른 원인과 배경이 있기 마련인데, 우리나라 역사 교육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결과만을 암기하는 학습 방법을 지향해 왔다. 그러다보니 결과를 두문자를 따서 암기하거나 사건의 순서를 의미 없이 암기해왔던 게 현실이다. 이러한 역사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해보고자 하는 것이 맵핑 한국사이다. 사건을 줄줄이 순서대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고 사건과 사건을 그물망 짜듯이 연결하여 기억을 장기화 시키는 방법이다. 실제로 현장에서 수험생들이 겪는 어려움은 내용을 학습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공부한 내용이 오래 유지되지 않아서 몇 회독씩 강의를 듣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니 만큼 답을 도출해야 하는데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틀리는 것이다. 맵핑 한국사는 내용을 스토리나 플롯을 이용하여 단단하게 그물을 만들어 답을 쉽게 도출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개념의 그물망이라고 표현한다.
맵핑 한국사 수업의 강점은
수업의 재미이다. 강의는 우선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업이 재미있지 않으면 수험생들에게는 매우 고역이다. 힘든 수험 생활에 한국사 공부하는 시간만이라도 즐겁게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실제로 역사는 사람들이 살아온 일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이라서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 같이 재미가 있다. 좋은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면 왜 빠져들고 그 내용이 오래 기억되는 지를 생각해보면 강의를 어떻게 준비하고 끌어가야 하는지가 분명해진다. 중요한 것은 내용의 깊이도 있어야 하겠지만 깊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재미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재미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저는 수업 시간에 망가지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 연극을 하면서 사건을 진행할 때도 있고, 콩트 같은 것을 준비해서 사건을 이해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수험생들은 한국사 시간에 대부분 밝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마치 웃을 준비가 되어 있는 개그 콘서트에 온 관객 처럼.
필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 하면 대학에서 전공으로 사학과 부전공으로 철학을 공부했다. 그리고 대학원에서 다시 역사와 문학(희곡)을 전공했다. 마지막에 한 문학 공부는 나중에 이루고 싶은 꿈 때문에 도전을 한 것인데, 나이가 들어서 마지막에 한 문학 공부가 사람을 많이 바꾸어 버렸다.
사람들이 세간에서 흔히 하는 말로 인문학을 모두 공부해보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얻게 된 것이 하나 있는데, 인간에 대한 이해는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이 어려운 공부를 눈으로, 말로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필기를 하고 나면 나중에 계속 반복해서 보는데 너무 효과적이다. 기본서나 판매하는 노트 보다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쓴 노트가 공부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